법무부장관 직무대행, 이주배경 학생 교육 현장 방문

김석우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은 「장기 체류아동 교육권 보장을 위한 체류자격 부여 제도 연장 및 국내 성장 기반을 둔 외국인 청소년의 취업·정주 방안」발표에 이어, 2025. 3. 21.(금) 서울 이태원초등학교(교장 장진혜)를 방문하였습니다.

이태원초등학교는 33개 국적의 아동이 재학하고 있으며 이주배경 아동에 대한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석우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은 아프리카, 남미 등 다양한 국적의 이주배경 아동이 한국어 수업을 받고 있는 다문화 특별학급 수업과정을 직접 참관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이주배경 아동 교육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교사 및 교육 관계자들로부터 아동의 학교생활, 교육 방법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이주배경 아동이 우리 사회 구성원의 일원이 되어 가는 과정에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우리 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을 표시하고, 이를 위해 이주 배경 아동이 성인이 된 이후까지 안정적인 체류자격을 부여하고 사회통합프로그램을 활용한 학부모 교육을 실시하는 등 법무부에서 마련한 새로운 정책을 설명하고 향후 교육청과 출입국·외국인관서간 지속적 협력이 필요한 점도 강조하였습니다.

김석우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은 “다양한 나라에서 온 이주배경 아동들이 우리나라 교육기관에서 공부하며 희망을 키우는 모습을 보며 느낀 점이 많았다. 이들이 우리 사회 일원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력하여 적극적인 정책개발에 힘쓰겠다” 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