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사람. 서울구치소 11중(15호) 담당 오혁환 교도관님.

작성자
최봉림
작성일
2023.03.28
조회수
136
이유야 어쩌든지 수용자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마음이 춥습니다.
따져보면 수용자 생활을 할 수 있는 상황과 그렇지 않은 상황도 결국은 별로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우리 모두가 장애인이 아니면 비 장애인이듯...
수용자의 가족으로서 그곳에 있는 것이 얼마나 힘들어 하는 지 도...
그렇게 막막한 상태에서 사람들은 오히려 수용자 위에 군림하는 듯한 태도로 있는 분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치 본인들이 한 단계 더 상위의 사람인 것 처럼... 그런데 얼마 전에 들은 반가운 소식,
사동 11중 담당하시는 "오혁환" 교도관님의 근무하시는 방법을 전해 듣고 얼마나 안심을 했는지요.
참 따뜻한 마음을 지닌 반듯한 분 이라서 해 본 적 없는 칭찬글을 올려봅니다.
그곳에 수용되어 있는 분들에게 친절하게 매번 밝은 웃음으로 응대 한다고, 사실 귀찮아 하는 분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분들 면접시에는 "제가 근무하게 되면 교도관으로써 교정에 도움이 되게 친절히 근무~~~"등등 말씀하셨을 겁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상처도 받고, 먹은 맘이 희석 되기도 했을 거구요. 그런데 "오혁환" 교도관님은 그렇지 않았나 봅니다.
"오혁환"교도관을 보면서 같은 방 수용자들이 선한 영향력을 받아 서로 우리도 저렇게 살자고 하였답니다.
교정이 무엇입니까? 이런 것이 교정 아닌지요. 선한 영양력을 일으키는 일상의 아주 작은 친절.
편지로 그분 얘기를 듣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두서 없이 글을 올립니다.
저는 얼굴을 본 적도 없지만 "오혁환"교도관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힘든 수용 생활은 하는 사람의 가족으로써 고마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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