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 미국 대다수 주 신규확진자 증가, 4월 대비 3배 급증(NYT, 5.15.)

    - 뉴욕타임스(NYT) 데이터에 따르면, 5월 14일 기준 미국 전역에서 일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0,093명으로 최근 2주 동안 60% 이상 증가하였으며 지난 4월 초 대비 3배 이상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냄

    - 미국 대다수 주에서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동북부와 중서부 지역 주 중심으로 확산세가 뚜렷한 것으로 파악되며, 미국 전역 코로나19 감염 신규 입원환자 수는 21,039명으로 최근 2주 동안 23% 상승하였으나 오미크론 대확산 시기 정점 대비 완만한 증가세를 보임

❍ 미 전역 부스터샷 접종률정체, 고령층 감염취약성 증가(The Hill, 5.15.)

    -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통계상 현재까지 미국 전체 인구의 절반 이하가 부스터샷을 접종받은 가운데, 미국은퇴자협회(AARP)에 따르면 미국 전역 요양시설 내 직원 및 거주자의 각각 1백만명, 35만명 이상이 1차 부스터샷 미접종 상태로서 미국 내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대다수 해제된 가운데 노인 인구 대상 감염 취약성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 미국은퇴자협회에 따르면 애리조나, 플로리다, 네바다주 지역 장기 요양시설 내 고령자의 부스터샷 접종률은 불과 55%로서 고위험군 부스터샷 접종률 측면에서 각 지역별 지리적 편차 또한 큰 것으로 파악됨

❍ 미시간주 3대 자동차업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재시행(US News, 5.15.)

    - 5월 15일 GM, 포드, 스텔란티스 등 미국 디트로이트 소재 자동차업체는 미시간주 내 코로나19 감염위험도가 고위험으로 격상됨에 따라 전 직원 대상으로 시설 내 마스크 의무착용을 재시행한다고 발표함

    - 해당 자동차회사 생산공장들이 소재한 Wayne, Oakland 등 미시간주 내 6개 카운티가 현재 CDC 지침상 코로나 감염 고위험 지역에 속함

❍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발표 코로나19 백신접종 현황(CDC, 5.15.)

(5.15. 오전 6시 EDT기준, 미 CDC 데이터)

󰏚 중국

❍ 상하이는 도시기능 단계적 회복안 발표(CCTV, 5.16.)

    - ‘도시봉쇄’ 중인 상하이 시는 5.16.(월) 기자회견을 통해 하위 행정구역 총 16개 구(區) 중 15개 구가 ‘사회적 제로 코로나’(격리시설·봉쇄구역 외 신규 감염 미발생)를 달성*하였다며 향후 세 단계에 걸친 도시 기능 회복안을 발표함

    - (1단계, 5.16.~21.) 신규 감염 억제, 비(非) 봉쇄구역 주민 제한적 외출 허용, 상업기능 점진적 회복(마트·약국 등 일부 필수 업종 대면 영업 재개 및 음식점 배달 허용 등)

     - (2단계, 5.22.~31.) 봉쇄구역 최소화 및 방역 일상화 전환

     - (3단계, 6.1.~6월 중하순) 완전한 일상 회복

       ※ 일부 중국 국내 항공사는 5.16.(월)부터 격일제로 상하이발 중국 국내선 운항 재개

        * 5.16.(월) 기준 상하이 총인구(2,500만 명) 대비 봉쇄구역 내 주민(98만 명) 비율은 약 4% 수준

󰏚 일본

❍ 코로나19 이전 대비 아동의 병원 방문 20% 감소(Nikkei Asia, 5.15.)

       - 2021년도 10세 미만 아동의 외래진료 건수가 코로나19 발발 이전인 2019년 대비 2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소아의 각종 질환 발병이 줄었기 때문이라는 시각이 있으나, 한편으로는 자녀가 코로나19에 감염 시 직장 근무에 지장이 생길 것을 우려한 부모들이 자녀들이 의심 증상을 보여도 의도적으로 병원에 데려가는 것을 기피하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옴

󰏚 프랑스

❍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해제(Indonewyork, 5.14.)

     - 프랑스 보건장관은 5.16.(월)부터 지하철, 버스, 기차, 비행기 및 택시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발표함

󰏚 싱가포르

❍ BA.4, BA.5변이 확진자 발생(CNA, 5.15.)

    - 싱가포르 내에서 BA.4 확진자 2명, BA.5 확진자 1명이 발생. 싱가포르 보건부는 해당 변이의 확산 추이를 감시할 계획이라고 발표

󰏚 파키스탄

❍ 코로나19 신규 확진 84명...사망 0명 (covid.gov.pk, 5.15.)

     - 파키스탄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84명 증가해 총 152만9251명으로 집계됨. 같은 날 코로나19 사망자가 0명을 기록해 총 3만376명을 유지함

󰏚 뉴질랜드

❍ 7.31(일)부터 국경 전면 개방 예정(Reuters, 5. 15.)

    - 뉴질랜드 정부는 7.31(일)부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국경이 전면 개방되어 정상적인 출입국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발표함. 이는 기존 발표보다 2개월가량 앞선 것으로, 출입국 전에 코로나19 PCR 검사 음성 확인서만 제출하면 격리가 필요하지 않음

❍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코로나19 확진(Reuters, 5. 15.)

     - 저신다 아던(Jacinda Ardern) 뉴질랜드 총리가 5.14(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 5.13(금) 아침 정부 예산안 회의에 참석한 뒤 증상이 발현했으며, 현재 상태는 안정적이고 5.21(토)까지 격리될 예정임

󰏚 러시아

❍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4,896명, 사망자 105명...(Tass 5. 13.)

     - 러시아 코로나19 위기대응센터는 5.13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4.896명, 사망자 수는 105명, 입원 환자 수는 2,506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함

󰏚 몽골

❍ USAID-NGO와 엔데믹 이후 의료협의회 구성(Montsame, 5. 14.)

     - 몽골의 엔데믹 이후 전염병 통제 강화 및 기술 지원을 위한 협의회가 USAID, NGO 단체인 세이브더 칠드런과 함께 구성되어 총 11개 지역에 설치됨. 이에 따라 1차 보건 서비스 및 의료 서비스 표준화와 관련된 기술 이전 및 사례 교환이 이루어질 예정임

󰏚 네팔

❍ 일본 취업 간호사의 출국 및 훈련 재개(Kathmandu Post, 5. 14.)

     - 네팔 국립교육원에서 간호사 교육을 받은 기술직 근로자의 일본 출국이 5.20(금)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재개됨. 이들은 특정기능사증 1호로 근무하게 되며, 향후 다른 14개 항목 역시 출국이 가능해질 예정임

󰏚 WHO

❍ 중국, WHO의 중국 방역체계 재고 요청 비난(Herald Standard, 5.15.)

     - WHO가 최근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대해 무책임한 조치라고 비난한 것에 대해 중국 정부에서 WHO를 강력하게 비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