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17. 코로나19 해외소식

작성일
2022.03.22
조회수
1891

1

 주요 국가 (방역강화대상국가 및 추이감시국가)

󰏚 미국

뉴질랜드, 백신접종 완료한 미국인 방문객 입국 허용 예정(CNN, 3.16.)

    - 316일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팬데믹 여행제한 조치 일환으로 2년 이상 국경을 봉쇄한 이래 미국, 캐나다 등 비자면제프로그램(VWP) 가입국의 백신접종을 완료한 관광객 대상으로 51일부로 국내 경제 회복 활성화를 위해 입국을 허용한다고 기자회견에서 발표함

    - 한편, 미국 CDC는 신규확진자 급증을 이유로 뉴질랜드에 대해 코로나19 감염위험도 최고 4단계 매우 높음으로 최근 37일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하여 자국 국민의 뉴질랜드 여행 금지를 권고한 바 있음

화이자 제약사, 미 규제당국에 고령자 4차 접종 승인 신청(AP, 3.15.)

     - 315일 미국 화이자 제약회사는 독일 바이오앤테크사와 공동 개발한 자사 코로나19 백신의 65세 이상 고령자 대상 추가 부스터샷(4차 접종) 긴급사용 승인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하였다고 발표함

     - 미 연방 보건당국은 현재 접종 연령 12세 이상 대상으로 부스터샷 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면역력 저하자에 국한하여 4차 접종을 허용함

미 재무부, 뉴욕 등 4개주에 팬데믹 주거 자금 추가 배정(NYT, 3.16.)

     - 미 연방재무부(DOT)는 팬데믹 주거 자금 추가 지원을 위해 예산 집행률이 낮은 주정부에 기 투입된 자금을 환수하여 관내 세입자 퇴거 유예를 위해 추가자금을 요청한 뉴욕 등 4개 주에 배정한다고 발표함

     - 미 연방의회는 2020년 팬데믹 시작이래 460억 달러 규모 긴급 임대료 지원 프로그램(ERAP)’을 제정하여 팬데믹 경기침체에 기인한 대규모 퇴거사태 방지에 일조해 온 바, 최근 백악관과 재무부는 해당 프로그램 종료이후 세입자 퇴거 증가를 우려하여 각 주정부에 불용처리 예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투입된 자금을 전액 집행할 것을 독려해왔으며, 이에 더해 상대적으로 관내 세입자 규모가 적은 몬태나, 네브래스카, 사우스다코타, 와이오밍주 등에 배정된 미집행 팬데믹 자금 37,700만 달러를 환수하여 이를 세입자 지원 자금을 소진하여 추가 자금을 요청한 캘리포니아주(1.36억달러), 뉴욕주(1.19억달러), 뉴저지주(4,700만달러), 일리노이주(1,500만달러) 4개 주정부에 각각 할당할 방침으로 해당 4개주는 미국 전체 저소득층 세입자의 약 을 관할함

     - 지난 1월 개빈뉴섬 캘리포니아주지사, 캐시호철 뉴욕주지사, 필립머피 뉴저지주지사 등은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에게 공동서한을 보내 긴급임대료 지원 미집행 자금을 저소득층 세입자가 다수인 해당 4주정부에 추가로 투입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연방재무부는 이에 금번 팬데믹 자금 재배정 시행을 결정하였으며 아울러 연방정부 국고 바닥 가능성을 언급하며 향후 각 주정부가 자체적인 재정수익을 통해 관내 세입자 퇴거방지를 위한 보조금을 마련해야 한다고 분명히 밝힘

󰏚 독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역대 최다(The Guardian, 3.16.)

     - 독일 로베르트코흐연구소는 현지시간 3.16.()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62,593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힘. 독일 정부는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3.20.() 대부분 해제할 예정이었으나 4.2.()까지 기존 규정들을 유지하기로 함

󰏚 러시아

WHO, 대러 제제 영향으로 러시아산 백신 평가 일시 중단(Reuters 3. 17.)

      - 세계보건기구(WHO)가 대러 제재의 영향으로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에 대한 평가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함. 마리안젤라 시마웅 WHO 사무차장은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당초 7일부터 러시아에서 스푸트니크 V 평가를 위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대러 제재에 따른 항공편과 신용카드 사용 같은 기술적 문제 때문에 평가를 일시 중단하며, 러시아 당국과 향후 일정을 논의 중이라고 밝힘

󰏚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카자흐스탄 이동 육로 국경 개방(Kun.Uz, 3. 16.)

     - 3.15()부터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 및 카자흐스탄 간의 육로 국경 봉쇄가 해제되고, 여권과 백신 접종 증명 소지자는 양 국을 통행할 수 있게 됨. 육로를 이용한 국경 통과는 지난 2년 간 중단되어 왔으며,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은 72시간 내의 PCR 검사 증명서를 제시해야 함

󰏚 몽골

쿠바와 질병 및 전염에 대한 국제협력 논의(Montsame, 3. 16.)

     - 몽골 보건부장관은 3.16() 쿠바 대사관과 회담을 갖고, 지난 4월 맺은 양국 의료 MOU 협정을 다시 한 번 재확인하며 상세 사항을 논의함. 또한 쿠바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및 기타 의약품에 관해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을 약속함

󰏚 인도네시아

자국 백신 ‘Mera Putih' 7월경 임상 3상 돌입 전망(Antara News, 3.17.)

     -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은 자국의 대학교와 제약사에서 직접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Merah Putih'4월에 임상 2, 7월에 임상 3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힘. 해당 백신은 2차 접종에 활용될 예정

󰏚 미얀마

모임·행사 인원제한 400명으로 확대(The Star, 3.16.)

     - 미얀마 보건부는 국내 확진자 및 사망자 수 감소세를 반영하여 3.16.()부터 모임 및 행사 규모를 기존 200명에서 400명으로 확대

󰏚 방글라데시

코로나19 사망 이틀 연속 (신화통신, 3.17.)

     - 방글라데시 정부가 코로나19 신규 사망자가 3.16.~3.17. 이틀째 0명을 기록하면서 지난 2020. 3. 8. 이후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전체 29112명으로 집계됨. 3.17.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 대비 182명 증가해 총 확진자가 195124명으로 파악됨

2

 그 외 국가

󰏚 중국

-중 노선 항공 서킷브레이커 추가 발동(China News, 3.16.)

     - 국 항공당국 민항국은 코로나19 해외유입 방지 관련 규정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등 3개 항공사 5개 노선에 대해 항공 서킷브레이커 발동

       * 로나19 양성 판정 승객 5 이상 2주간 운항 중단 또는 4주간 탑승률 40% 미만으로 제한, 10명 이상 시 4주간 해당 노선 운항 중단

       ※ (인센티브 노선) 3주 연속 확진자 미발생 시 인센티브 노선 부여 가능, , 어느 한 노선이라도 양성 승객 5명 이상 발생 시 주 노선은 해당 기간 운항이 중단되고 인센티브 노선은 운항이 취소됨

      ※ 운항 제한 노선

연번

항공사

노선(항편명)

운항 중단 기간

1

아시아나항공

인천-창춘(OZ303)

3.14.부터 8주간

(3.14.부터 6주간 기존 중단 + 추가 발생으로 4.25.부터 2)

2

인천-청두(OZ323)

인센티브 노선으로 운항 취소

(추가 발생: 3.3. 입국 6명 확진)

3

에어서울

인천-옌타이(RS831)

3.21.부터 2주간(인센티브 노선(RS831) 패널티 부과)

+ 4.4.부터 2주간(3.3. 입국 8명 확진)

4

인천-칭다오(RS821)

인센티브 노선으로 운항 취소

(추가 발생: 3.1. 입국 6명 확진)

5

춘추항공

인천-상하이(9C8570)

기존 3.21.부터 2주간(2.28. 입국 7명 확진)

+ 4.4.부터 2주간(3.7. 입국 6명 확진)

󰏚 일본

코로나19 손실 회복한 제조기업들, 임금 인상키로(Kyodo News, 3.16.)

     -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코로나19 타격에서 회복된 국내 기업들에게 임금을 3% 이상 인상할 것을 지시함에 따라 히타치, 혼다, 미쓰비시, 후지쯔 등 주요 제조기업들은 노동조합과의 협상 내용 등을 반영하여 임금을 인상

󰏚 홍콩

급증하는 사망자로 관과 장례용품 부족 발생(SCMP, 3. 16.)

     -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급증하는 반면 중국 선전으로 통하는 육·해로는 봉쇄되면서, 홍콩 내부에서 관과 장례용품의 부족 사태가 발생하고 있음. 홍콩 시정부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하루에 180개의 관을 본토 타 지역에서 주문하고 있으나, 이미 장례용품과 장례식의 비용 상승이 시작됨

󰏚 나미비아

마스크 착용 및 입국자 PCR 검사 의무화조치 해제(Al Jazeera, 3. 16.)

     - 하게 게인고브(Hage Geingob) 나미비아 대통령은 3.15() 대국민 방송을 통해 더 이상 야외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아니라고 발표함. 또한 3차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은 나미비아에 입국할 시 의무적으로 PCR 검사를 받던 조치도 중단함

󰏚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 일부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운영 종료(Khaleej Times, 3. 16.)

      - 두바이 건강국(DHA)은 트위터를 통해 3.17()부터 공공장소에 설치된 간이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의 운영을 종료한다고 발표함. 주변 주민에게는 근교 다른 상설 백신 접종 센터의 주소가 문자로 발송되며, 현재 아랍 에미리트의 백신 2차 접종률은 전 주민의 97%를 넘어섬

3

 국제기구

󰏚 WHO

전 세계 확진자, 사망자 수 전 주에 비해 증가 (CBC, 3.16.)

     - WHO는 지속적인 확진자 감소세가 3. 7 ~ 13일 주간에는 전 주에 비해 8% 증가하였으며, 이는 서태평양 지역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각국이 제한 조치를 해제하고 검사량 자체가 감소하는 와중에 나온 결과이기 때문에 현재 확진자 수 규모는 실제 규모의 일부일 것이라고 추측함

         ※ 한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확진자와 사망자 모두 20% 넘게 증가하였으며,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가 각각 12%, 14% 증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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