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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국가 (방역강화대상국가 및 추이감시국가) |
미국
❍ 미국 국민 500명 중 1명이 코로나로 사망(CNN, 9.16.)
- 미국은 9.14일부 통계에 따르면 전체 국민 500명 중 1명 꼴로 코로나에 감염되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지난 주 일일 확진자와 사망자 수 규모가 각각 15만 명, 1,800명을 상회하며 한 달 전에 비해 대폭 증가한 가운데 미국 국민의 백신 완전 접종률은 54%을 기록한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감소하고 있는 실정임.
러시아
❍ 코로나19 신규 확진 1.9만명대...사망 794명 (The Moscow Times, 9.16.)
- 러시아 보건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 대비 1만9594명 증가해 총 719만49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함. 같은 날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794명 늘어난 19만5041명을 기록함.
인도
❍ 코로나19 신규 확진 3만명대...사망 431명 (NDTV, 9.16.)
- 인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 대비 3만570명 증가해 총 3334만7325명으로 집계됨. 같은 날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431명 늘어난 44만3928명을 기록함.
인도네시아
❍ ‘글로벌 백신 허브’ 되기 위해 WHO와 협의 추진(Global Times, 9.16.)
-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은 인도네시아를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로 만들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및 6개 제약사와 협의하는 중이며, 인도네시아와 기술을 공유한 제약사가 제조한 백신을 우선적으로 수입하고 국내에 시설을 마련하는 등 준비에 착수할 것이라고 발표
※ WHO는 국제적인 백신 보급과 개발도상국의 백신 제조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이전허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남아프리카가 첫 후보국으로 올랐고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25개 중저소득 국가가 자국에 백신생산 허브를 유치하는 데 관심을 표명
터키
❍ 델타 플러스 변이 바이러스 국내 급속 확산(Daily Sabah, 9. 16.)
- 터키 보건부는 지난 7월 첫 국내 유입이 보고된 델타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으로 높은 백신 접종률에도 불구하고 매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발표함. 특히 교육부는 다음 주에 예정된 대면수업 재개를 중단하지 않겠다고 발표하여 우려가 지속됨
모로코
❍ 모로코 16개 공항 ‘공항 건강 인증’ 획득(Morocco World News, 9. 16.)
- 모로코 국립 공항 사무소(ONDA)는 9.16(수) 모로코 국내의 16개 공항이 국제 공항 협의회(ACI)로부터 ‘공항 건강 인증(Airport Health Accreditation)’을 획득했다고 발표함. 이 인증은 ICAO와 ACI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공항에 대해 “보건 위험을 제한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라는 모로코 공항의 약속을 인정하는 것임
브라질
❍ 청소년 예방접종 두고 정부와 보건규제당국 간 의견 충돌(Reuters, 9.17.)
- 브라질 연방 정부는 화이자 외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받은 청소년 가운데 부정적인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여 청소년에 대한 접종을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이나, 보건규제당국인 식약위생감시국(ANVISA) 또한 해당 연령대에 예방접종을 중단해야 할 명확한 근거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여러 주정부에서도 12~17세 인구에 접종을 계속하고 있음
아랍 에미리트
❍ 이번 주말 진행 IPL경기에 관객 입장 허용(Al Jazeera, 9. 16.)
- 아랍 에미리트 보건국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중단되었다가 9.18(토) 부터 다시 시작되는 인디언 프리미어 리그(IPL) 크리켓 경기에 관객 입장을 허용한다고 발표함. 샤르자, 두바이, 아부다비에서 총 31경기가 치러지며, 티켓은 금일부터 예매가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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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국가 |
중국
❍ 푸젠성 샤먼시 후리구에 전주민 통행금지 명령 발령(Huanqiu, 9. 17.)
- 푸젠성(福建省) 보건당국은 최근 코로나19가 급속 확산되고 있는 샤먼시(廈門市) 후리구(湖里區)에 9.17(금) 0시부터 전 주민 통행금지 및 해당 지역 출입금지 명령을 발령함. 구 내 모든 거주지역은 출입구를 1개만 남기고 봉쇄하며, 그 1개로 출입하는 모든 사람은 신상정보를 기록하고 발열을 확인해야 함. 구 내의 모든 상업시설은 운영이 중단되며, 중추절 차례 등 민간신앙 활동도 모두 금지됨
일본
❍ 5차 대유행, 정점 지난 것으로 보여(Kyodo News, 9.16.)
- 일본의 코로나19 대책 분과위원장은 백신 접종, 이동량 감소, 외식 감소, 마스크 착용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면서 5차 대유행이 정점을 지났으나 방역 조치 완화에 대해서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홍콩
❍ 판데믹 선언 이후 홍콩 내 실업률 최저 기록(SCMP, 9. 16.)
- 9.16(목) 홍콩 인구통계국이 발표한 지난 8월의 홍콩 내 실업률은 4.7%로, 코로나19 판데믹 선언 이후 최저치를 기록함. 이는 보조금 지급 등에 따른 경기 회복을 의미하는 것이며, 식음료업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실업률이 하락함
*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최고 실업률은 `21년 2월의 7.2%였음
대만
❍ 백신 부족 중 모더나 108만 도스 국내 추가 도착(Taiwan Daily, 9. 16.)
- 코로나19 백신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대만에 9.15(수), 9.16(목) 아스트크라제네카 64만 도스와 모더나 108만 도스가 추가로 도착함. 이번에 도착한 모더나와 아스트라제네카는 모두 2차 접종용으로 사용하게 되며, 1차 접종 후 10주가 경과한 사람 중 고령자부터 순차적으로 접종 예정임
네팔
❍ 코로나19로 실직한 사람에게 재난지원금 지급(Kathmandu Post, 9. 16.)
- 네팔 정부는 코로나19로 실직한 사람에게 일시적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50억 루피(한화 약 5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함. 10월 중순까지 50만 가구에게 1만 루피(한화 약 10만원)의 현금을 지급할 예정이나, 아직까지 수혜자 선정 기준이 결정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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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
WHO
❍ 러시아산 스퍼트닉V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 신청 반려(Euronews 9.16.)
- WHO는 러시아에서 개발하여 지난 2월 긴급 사용 승인 신청을 한 스퍼트닉V 백신에 대해 제조 공정상 WHO에서 요구하는 기준치를 충족하지 못한 점이 의심된다면서 해당 백신에 대해 긴급 사용 승인 신청을 반려함.
※ 스퍼트닉V 백신은 러시아 당국에 따르면 벨라루스에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97%가 넘는 예방률을 기록한다고 밝혔으나, WHO와 유럽의약청은 더 투명한 관련 자료를 요구하고 있는 상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