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9. 코로나19 해외소식

작성일
2021.09.10
조회수
128

1

 주요 국가 (방역강화대상국가 및 추이감시국가)

󰏚 미국

9203차 접종 개시 1주 간 접종자격자 최대 520만명 추산(CNN, 9.8.)

     - 미 백악관은 920일부터 시작되는 일반 국민 대상 3차 예방접종 개시부터 1주일 사이 미국민 최대 520만 명이 ’2차 접종 완료 8개월 라는 추가 접종 간격 요건을 갖출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120일까지 2차 접종을 완료한 340만 명이 920일 개시일에 부스터샷 접종 자격을 갖출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920일부터 1주일 동안 미국민 최대 540만 명이 3차 접종 대상자에 포함될 것으로 CDC는 추산함

     - 바이든 행정부는 미 식품의약국(FDA)의 부스터샷 최종 승인 여부에 따라 920일부터 화이자 제약사 백신부터 3차 접종을 개시할 예정으로, 모더나 제약사 백신 3차 접종 승인은 수주 더 소요될 전망임

     - CDC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20일까지 백신접종 완료자 56% 이상이 화이자 백신 접종자이며, 8월 중순 이후 미국민 약 140만 명 이상이 면역 취약층 대상으로 3차 추가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남

미국, 유엔총회 계기 팬데믹 대응 글로벌 정상회의 계획(WP, 9.8.)

      -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바이든 미 행정부는 오는 921일 뉴욕에서 개최되는 유엔(UN)총회 계기 코로나19 위기 대응 및 개발도상국 백신 공급 증대를 위한 글로벌 정상회의 개최를 계획 중으로, 의제는 각국 정상 간 글로벌 공중보건 위기 대응 공조 및 백신 공급 지연 포함 코로나19 백신 불평등 해결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파악됨

      - 이는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진국에 부스터샷 접종 시행을 최소 올해 연말까지 미뤄줄 것을 호소한 배경에서 이뤄진 결정으로서, WHO 주도 글로벌 백신 공동 구매·배분 프로젝트 코백스(COVAX)2021년도 개발도상국 대상 백신 공급량이 당초 목표치보다 25% 이상 크게 부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한 바 있음

EU 회원국, 미국인 여행객 대상 국가별 여행제한조치 시행(NYT, 9.8.)

      - 830일 유럽연합(EU) 이사회가 미국을 격리기간 없이 자유로운 EU 역내 여행을 허용하는 안전 여행 국가 목록 (safe list)’에서 제외하고 EU 회원국 대상 미국인 여행객에 대한 여행 제한조치 재시행을 권고한 이후, 유럽연합 회원국별 상이한 입국 조건 및 제한 조치를 시행하여 미국인의 비필수 목적 역내방문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구체적으로, 이탈리아는 백신접종을 완료한 미국인 여행객 대상 도착 72시간 전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 및 백신 미접종 미국인 대상 도착 후 5일 의무격리를 시행한다고 밝혔으며, 스웨덴은 모든 비필수 목적 미국인 여행객의 입국을 제한한다고 발표함

      - 네덜란드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미국인 여행자는 도착 후 의무 격리기간을 거쳐야 하고 백신 미접종자는 입국이 금지된다고 밝혔으며, 불가리아는 국적에 상관없이 학생비자 소지자, EU 회원국 시민 등을 예외로 미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여행객의 입국을 제한한다고 발표함

      - 이외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연합 회원국은 현재까지 별도의 추가 제한 조치 없이 미국인 여행객의 입국을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영국

노리치 지역 임산부에 코로나19 예방접종(BBC, 9.8.)

      - 영국 정부는 임신부의 경우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증가하여 지난 4월부터 임신부에도 코로나19 예방접종 권고함. 이에 영국 동부에 위치한 노리치 지역 당국은 임신부가 병원에서 출산 전 검사를 받을 때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받을 수 있게끔 마련함

 

󰏚 남아프리카 공화국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지방선거 연기(Africa News, 9. 8.)

     -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9.10()에 치러질 예정이었던 올해 지방선거를 11.1()로 최종 연기함. 코로나19로 인해 주민의 이동이 자유롭지 않고 지방에 사는 후보자들이 후보자등록을 마치지 못했으며, 현재의 보건 위기 상황에서 주민이 밀집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결정임

󰏚 카자흐스탄

전국 코로나19 위험 경보 다시 조정(Kazinform, 9. 8.)

     - 카자흐스탄 보건부는 9.8()부로 변경된 코로나19 위험 경보를 다시 홈페이지에 공지함. 3대 대도시(누르술탄, 알마티, 쉼켄트)9개 자지치구는 아직까지 최고단계인 적색 경보 지역이나, ·남 카자흐스탄, 키질로르다, 잠빌 4개 지역은 황색 경보로, 투르키스탄 지역은 안전 지역인 녹색 경보로 분류됨

󰏚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카타르 간 항공편 운항 정상화(Kun.Uz, 9. 8.)

     - 우즈베키스탄 항공국은 9.7()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카타르 국영 항공사 카타르 항공(QR)의 운항허가를 다시 승인하고, 정상 운항을 시작한다고 발표함. 4편의 정기 항공편이 도하-타슈켄트-도하 왕복 노선을 운행함

󰏚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에서 이동제한 9.15.()까지 유지(The Straits Times, 9.8.)

     - 메트로 마닐라에서 시행 중인 이동제한조치가 다음 달 15일까지 연장되었으나 확산이 심한 지역 위주로 국지적 제한조치가 본격 시행되면 해제 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음

󰏚 모로코

코로나19 관련 범죄에 국가안보총국 투입(Morocco World News, 9. 8.)

      - 모로코 정부는 백신 접종 증명서 위조, 불법 백신과 진단키트 유통, 의료기기 관련용품 밀수 등 코로나19 관련 사기 범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내무부 산하 전국 치안경찰인 국가안보총국(DGSN)* 투입한다고 발표함. 올 상반기에만 이미 455건의 위조 PCR 검사 증명서와 23건의 위조 백신접종 확인서가 적발되어 259명이 체포됨

        * 국가안보총국(DGSN:Direction Generale de Surete Nationale) : 법무부 산하 민간사법경찰과 함께 모로코의 경찰체계를 양분하여 구성. 국왕 산하의 헌병군·내부무 산하의 치안보조군과 함께 전국 단위의 치안관리 및 범죄 단속을 담당함

󰏚 러시아

국영 항공사, 백신 접종 거부 직원 정직처분(AeroTime, 9. 08.)

      - 러시아 국영 항공사인 아에로플로트(Aeroflot)는 조종사를 포함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한 직원 최소 6명에게 무급 정직 처분을 내렸다고 발표함

󰏚 아랍 에미리트

세계에서 가장 높은 백신 접종률 유지 중(Khaleej Times, 9. 8.)

      - 아랍 에미리트 보건부는 9.7() 자정까지 국내의 백신 접종률은 100만 명 당 187.64 도스이며, 전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발표함. 전 주민 (외국인 포함) 78%2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89%1차 접종을 완료했고, 금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하락 추세를 보임

󰏚 프랑스

10월 중순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 유료화(The Local, 9.8.)

     - 프랑스 총리는 현재까지 전체 예방접종 대상자(12세 이상)88%가 최소 1차 이상 접종을 완료하였다며 10.15.()부터 자국민들에게도 코로나19 검사에 대한 비용을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함

        ※ 의료적인 이유로 검사가 요구되는 사람, 코로나19 유증상자, 확진자 접촉자 등은 검사 비용 청구 가능

        ※ 올해 여름부터 여행객에 항원검사 29유로, PCR검사 49유로 비용 부과

2

 그 외 국가

󰏚 중국

백신 완전 접종률 77.6% 달성(Net Ease, 9.9.)

      -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9.6.() 기준 중국 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완전 접종자 수는 약 96천만 명으로 전체 인구(14.1억 명) 대비 완전 접종률 77.6%를 달성했다고 밝힘

󰏚 일본

수도권 등 지역에서 긴급사태 9월 말까지 재연장(Kyodo News, 9.9.)

      - 일본의 확진자 수는 8월 중순에 하루 25,000명 수준에서 현재 절반으로 줄었으나 의료체계 여력이 부족한 점을 감안하여 일본 정부는 도쿄를 포함한 19개 지역(홋카이도, 아이치현, 오사카부, 후쿠오카현 등)에 대한 긴급사태를 9.30.()까지 재연장하기로 결정

󰏚 브라질

보건부, 사용 중단된 시노백 안전성 추가검증 필요성 밝혀(Reuters, 9.9.)

      - 브라질 보건부는 미허가 제조시설에서 생산되어 사용 중단된 시노백 백신 1,200만 회분과 관련하여 부탄탄 생물의학연구소(Butantan biomedical institute)가 화요일 제출한 문서가 해당 백신 회분의 안전성을 검증하기에 불충분하다고 밝힘

3

 국제기구

󰏚 WHO

COVAX를 통한 저소득국 백신 보급이 예상보다 저조(CNN 9.8.)

      - WHO는 당초 연말까지 COVAX를 통해 저소득 국가에게 18억 회분 백신을 제공할 예정이었지만 연말까지 75%만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선진국들에게 전 세계 모든 국가의 접종률을 40%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되는 연말까지 부스터샷 접종을 지양할 것을 다시 한 번 호소함

첨부파일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
법무부의 해당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법무부의 해당 저작물은 "공공누리 2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법무부의 해당 저작물은 "공공누리 3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법무부의 해당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