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7. 코로나19 해외소식

작성일
2021.09.08
조회수
138


1

 주요 국가 (방역강화대상국가 및 추이감시국가)

󰏚 미국

오리건주·아이다호주, ICU 병상 부족으로 주방위군 동원(NYT, 9.6.)

      - 미국 오리건주와 아이다호주는 지난주 각각 신규 확진자 및 입원환자수 급증으로 인해 관내 병원 중환자실(ICU) 병상 부족 상황에 직면하여 주방위군을 동원해 보건의료 인력을 충원하였다고 밝힘

      - 94일 오리건주 보건당국은 관내 638ICU 병상 중 50개 병상만이 수용 가능하며, 아이다호주는 400여 해당 병상 가운데 불과 4개 병상만이 여력이 된다고 성명에서 밝혔으며, 미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현재 미국 대다수 주에서 중환자실 환자 수용 여력이 30% 이하로 병상 포화 상태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남

미국 플로리다주, 일일 신규 확진자 감소세 전환(CNN, 9.5.)

      - 지난 8월 연일 신규 확진자 수 최고치를 경신해온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지난주 신규 확진자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플로리다주 보건당국은 827-921주일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가 18,463명으로 집계되어 직전 1주일 평균 21,678명 발생 대비 관내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하였다고 밝혔으며, 플로리다주 전체 주민의 약 50%가 현재까지 백신 1, 2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남

뉴욕시 소재 대다수 대학에서 백신접종 의무화 시행(NYT, 9.6.)

      - 미국 고등교육전문 주간신문 크로니클지(CHE) 데이터에 따르면, 뉴욕시 관내 대학교 100여 곳 이상이 재학생 대상 코로나19 백신접종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으며, 직장 내 백신접종 의무화 시행 관련하여 거부 소송이 잇따르고 있는 반면, 캠퍼스 구성원 대다수가 접종 의무화 학내 규정에 찬성 의견을 밝혔으며 8월 중순 기준으로 시행 대학 재학생의 80% 이상이 백신 최소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남

󰏚 영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700만 명 넘어(BBC, 9.7.)

      - 영국 당국은 현지시간 9.6.()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41,192명으로 집계되어, 현재까지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018,927명을 기록했다고 밝힘

9월 말부터 백신여권 도입(Euronews, 9.6.)

     - 영국 잉글랜드 정부는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추가적인 봉쇄조치를 피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9월 말부터 나이트클럽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실내장소 이용을 위해 백신여권을 도입한다고 발표함

        ※ ‘21.9월 말이면 18세 이상 성인 대부분이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하는 시기임

󰏚 카자흐스탄

델타 변이 바이러스 백신 곧 생산 시작 예정(Kazinform, 9. 6.)

      - 카자흐스탄 국립과학연구소는 자체 개발 백신 KazVac의 델타 변이 바이러스 버전을 곧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함. 동물 실험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으며, 카자흐스탄 보건부는 확인 후 WHO와는 별개로 국내 사용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밝힘

󰏚 터키

국내 장거리 이동시 PCR 음성 결과서 제출 의무화(Daily Sabah, 9. 6.)

       - 터키 정부는 9.6()부터 버스·기차·비행기를 이용하여 국내 장거리 여행을 하는 승객에게도 탑승 시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 또는 48시간 내의 PCR 검사서 제출을 의무화함. , 대중교통이 아닌 개인 차량으로 이동하는 사람은 의무화에서 제외됨

󰏚 키르기스 공화국

새학기 학생들의 교내 마스크 착용은 선택(24KG, 9. 6.)

      - 키르기스 공화국 교육과학부는 9월 새로 시작할 예정인 신규 학기 내 교내에서 학생들의 마스크 착용은 의무가 아니라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발표함. 마스크 착용을 관리하기 위한 교직원들의 업무 과중을 막기 위한 조치이나, 반대로 보건부는 그 경우 학교를 통한 감염이 다시 재개될 수 있다며 우려를 포함

󰏚 방글라데시

코로나19 신규확진 2천명...사망 65(Dhaka Tribune, 9.6.)

      - 방글라데시 정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2,710 증가해 총 확진자 수가 1517166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같은 날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전날보다 65명 늘어 누적 사망자가 26628명으로 확인됨

󰏚 모로코

새 학기 시작 10.1()으로 일괄 연장(Morocco World News, 9. 6.)

      - 모로코 교육부는 9.10()으로 예정되어 있는 전국 모든 학교의 새학기 시작을 10.1()으로 일괄 연기하고, 모든 학사일정도 자동으로 4주간 연기된다고 6일 저녁 긴급 발표함. 이는 지난주부터 12세부터 17사이의 아동에게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나, 정부가 목표한 것 만큼 백신 접종 속도가 나오지 않음에 따른 조치임

󰏚 러시아

아르메니아, 러 백신 스푸트니크 라이트사용 승인(Reuters, 9. 06.)

      - 러시아 국부펀드인 러시아직접투자펀드는 9.6 1회 접종만으로 면역이 형성되는 자체 개발 백신 스푸트니크 라이트가 아르메니아 보건부의 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함

2

 그 외 국가

󰏚 중국

새로운 코로나19 치료제 시장 출시(Huanqiu, 9. 6.)

      - 중국 제약사인 텐단바이오(天壇生物)9.5() 2021 중국 국제서비스 무역교역회(ICC)에서 새로운 코로나19 단백질형 치료제인 신관특면(新冠特免)을 공개함. 해당 약물은 현재 동물실험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증상과 손상을 현저히 약화시켰으며, 중국 정부의 임상실험 시작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함

󰏚 대만

전국 코로나 경보 2단계 2주간 더 연장(Taipei Times, 9. 7.)

      - 대만 중앙 감염병 지휘본부(CECC)9.6() 국내에서 9건의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당일 종료 예정이던 전국의 코로나 2단계 경보를 9.20()까지 2주일 더 연장하기로 결정함. , 대만 중추절 연휴(9.18~9.21) 기간의 기차표 및 시외버스 예매는 일정대로 진행함

󰏚 일본

방역체계 마비 우려로 긴급사태 연장 검토(Kyodo News, 9.6.)

     - 일본 정부는 방역체계 마비 우려로 현재 도쿄를 포함한 21개 지역에서 시행 중인 긴급사태를 기존 해제 예정일이던 9.12.()에서 2~3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 스가 총리의 사퇴 선언으로 9.29.() 선출될 후임자가 해제일을 결정하도록 하기 위해 1개월 가까이 연장될 가능성도 있음

󰏚 싱가포르

확진자 급증하여 검사 수 늘려(The Straits Times, 9.7.)

      - 저번 주 싱가포르의 확진자 규모가 그 이전 주에 비해 2배 증가한 1,200명을 기록한 가운데 재무부 장관은 여러 부문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빈도를 기존 141회에서 일주일 1회로 높이겠다고 발표

󰏚 브라질

시노백 백신 수백 만 회분 사용 중단조치(The Washington Post, 9.6.)

      - 브라질에서 사용될 예정이던 중국산 시노백 백신 1,210만 회분이 브라질 보건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시설에서 제조된 것으로 밝혀져 보건당국은 해당 백신의 사용을 90일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

 

󰏚 쿠바

2~12세 아동에게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AFP, 9. 6.)

      - 9.6()부터 쿠바 정부는 2~11세 사이의 아동에게도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시작함. 사용되는 백신은 쿠바에서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WHO의 승인을 얻지 못했으며, 6세 이하의 아동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것으로는 세계 최초임

3

 국제기구

󰏚 WHO

G20 보건장관에게 백신 기부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UN News 9.5.)


      - WHO 사무총장은 세계적으로 50억 건이 넘는 백신 접종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가 늘고 있고, 접종 건수 50 건 중 75%가 상위 선진국에 집중되어 있으며,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2%만 접종되었다며 이 불균형을 반드시 해소하기 위한 G20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호소함

첨부파일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
법무부의 해당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법무부의 해당 저작물은 "공공누리 2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법무부의 해당 저작물은 "공공누리 3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법무부의 해당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