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 미 행정부, 아프리카 4개국에 코로나19 백신 추가 공급(Reuters, 9.3.)

     - 9월 3일 미 백악관은 글로벌 백신 공동분배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아프리카 대륙 4개 국가에 백신 총 120만 도즈를 공여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으며, 구체적으로 콩고민주공화국에 모더나 백신 250,320도즈, 우간다에 모더나 백신 657,080도즈, 기니에 존슨앤존슨 백신 302,400도즈, 영연방 세이셸공화국(Seychelles)에 화이자사 백신 35,100 도즈를 기부한다고 밝힘

❍ 백신 3차 접종 캠페인, 화이자 백신부터 접종 개시 전망(Reuters, 9.4.)

     - 9월 3일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이달 개시 예정인 바이든 행정부의 일반 국민 대상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캠페인은 화이자(Pfizer) 제약사 백신으로만 시작 가능할 것으로 파악됨

      - 당초 바이든 행정부는 9월 20일부터 일반국민 대상 백신 1억도즈 추가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화이자사 이외 백신 제약회사의 추가접종 승인 신청이 지연되고 있는 관계로 9월 20일 부스터샷 접종 개시일 이전에 보건당국으로부터 승인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

❍ 델타 변이 확산으로 누적 확진자 4천만 명 이상 집계(NBC News, 9.6.)

     - NBC뉴스 집계에 따르면, 미국 내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9월 5일 미 전역에서 발생한 일일 신규확진자는 35,355명으로 팬데믹 시작이래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가 4천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됨

      - 미 전역에서 백신 접종률은 7월부터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관내 주민 70% 이상 백신 1, 2차 접종을 완료한 미국 내 주·지역은 현재까지 없으며, 신규 확진자 및 입원 환자수 급증에 따른 중환자실 병상 부족으로 몬태나주 등 일부 주정부는 주방위군 동원을 통한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남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발표 코로나19 백신접종 현황(CDC, 9.4.)

(9.4. 오전 6시 EST기준, 미 CDC 데이터)

󰏚 우즈베키스탄

❍ 국내 체류 외국인 체류기간 일괄 연장(Kun.Uz, 9. 5.)

      - 우즈베키스탄 이민 및 시민청(Migration and Citizenship Department)은 코로나19로 인해 출국하지 못하고 현재 국내에 남아있는 외국인의 체류허가를 거주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일괄 9.10(금)까지 연장함. 단, 해당 외국인은 이 기간 내에 출국 또는 거주등록 중 하나를 선택해서 이행해야 함

󰏚 파키스탄

❍ 북부 페샤와르 일부 지역에 봉쇄령 발령 (Dawn, 9.1.)

      - 파키스탄 북부 카이베르파크툰크와 주정부가 주도 페샤와르 내 5개 지역에 대해 8.31. 봉쇄조치를 도입함. 위 5개 지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곳으로 일단 봉쇄령이 발령되면 개인 출입이 통제됨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천명대...사망 65명 (신화통신, 9.5.)

      - 파키스탄 정부가 9.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3,747명 증가해 전체 117만9305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 같은 날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사이 65명 늘어 총 사망자 수가 2만6175명으로 확인됨

󰏚 인도네시아

❍ 70일 만에 코로나19 사망자 최저 기록(Jakarta Globe, 9.5.)

      - 지난 일요일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392명으로 6.27. 이후 70일 만에 최저를 기록하였으며 확산세도 잦아드는 추세임

󰏚 아랍 에미리트

❍ 아부다비, 백신 접종 완료 여행객 10일 격리 면제(Khaleej Times, 9. 5.)

      - 아부다비 시정부는 9.6(월)부터 코로나19 안전 국가에서 입국하며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14일이 경과한 여행자들의 10일 자가격리를 완전 면제함. 아부다비 내부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출국자는 출국 시 이를 증명하는 손목 밴드를 착용한 후, 재입국 시 PCR 검사가 음성이면 밴드를 제거하고 역시 자가격리를 면제받음

󰏚 러시아

❍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 7백만명 넘어(Reuters, 9. 05.)

     - 러시아 당국은 9.5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1만8,645명을 기록하면서 총 누적확진자 수가 701만2,599명으로 7백만명을 넘었다고 발표함.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수는 793명으로 총 누적사망자는 18만7,200명을 기록함

󰏚 모로코

❍ 12월부터 중국 개발 시노팜 백신 국내 생산(Morocco Wolrd News, 9. 5.)

      - 모로코 제약사 소더마(Sotherma)는 9.4(토) 중국과 시노팜의 국내 생산에 대한 협의를 완료하고 이를 공개함. 생산가지는 모로코 북부 도시 페즈(Fez)로 결정되었으며, 월 5백만 도스의 백신을 생산하여 북아프리카 전역에 배포하는 것이 목표임

󰏚 프랑스

❍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 18세 이상 성인에 백신접종 의무화(France24, 9.4.)

      -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 당국은 델타변이 유입 및 확산에 대한 우려로 모든 18세 이상 성인(관광객 포함)에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의무화하여 2021.12.31.까지 접종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힘

       ※ 뉴칼레도니아는 현재까지 코로나19 사망자 0명, 확진 사례는 총 136건임

󰏚 중국

❍ 국영 제약사 시노팜은 백신 부스터샷 승인 신청(China Daily, 9.5.)

      - 중국 국영 제약사 ‘시노팜’은 최근 자국 정부 관계부처에 특수직 종사자, 노년층 등을 대상으로 한 자사 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샷'(예방효과 보강용 추가 접종) 사용 승인을 신청했으며, 자사 백신 2차 접종 완료 6개월 후 추가 접종 시 항체 수준이 최대 5∼10배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밝힘

      ※ 중국 보건당국은 지난 8월 말 세 고위험군 ①고위험 직종 종사자(공항·세관 근무자, 격리시설 의료진 등) ②60세 이상 고령층 ③취업·유학 등 목적으로 코로나19 고위험국 해외 출국 예정자에 한정한 부스터샷 허용 방침을 발표한 바 있음(완전 접종 6개월 후 접종)

󰏚 일본

❍ 12월부터 전자 예방접종증명서 발급 예정(Kyodo News, 9.5.)

      - 일본 정부는 디지털 사회 구축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12월 중순부터 스마트폰 앱 QR코드를 활용한 해외여행용 전자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할 계획

󰏚 브라질

❍ 브라질-아르헨티나 월드컵 예선, 방역지침 위반으로 중단(Bloomberg, 9.6.)

      - 브라질-아르헨티나 예선이 아르헨티나 선수 4명의 방역 수칙 위반을 이유로 심판에 의해 7분 만에 경기가 중단됨

- 해당 선수들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으로, 브라질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브라질 입국 당시 지난 14일간 영국을 방문한 적이 없다고 서류를 허위로 작성하여 격리를 하지 않고 경기에 출전함

󰏚 마카오

❍ 중국 본토 입경자 PCR 검사 유효기간 10일로 확대(The Macao, 9. 5.)

      - 마카오 여행국은 9.6(월)부터 중국 본토에서 항공편을 이용하여 마카오로 입경하는 사람의 PCR 검사 음성 결과서 유효기간을 기존 3일에서 10일로 확대함. 따라서 중국에서 마카오로 입경하는 사람은 1회 PCR 검사 결과서로 10일간 자유 여행이 가능해짐

󰏚 이스라엘

❍ 이달 중순부터 단체여행객 입국 허용(AP, 9. 5.)

      - 이스라엘 관광부 장관은 9.5(일) 기자회견에서 외국인 단체 여행객의 국내 입국 관광을 9.16(목)부터 허용한다고 발표함. 여행객들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끝내고 출발 전과 도착 후 각각 PCR 검사를 받아야 하며, PCR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최대 24시간 격리되어야 함. 또한 코로나 19 고위험 국가(터키 및 브라질) 출발자는 제외함

󰏚 WHO

❍ 남아시아 지역의 가짜 백신 유통에 유의를 요함(The Hindu, 9.5.)

      - WHO는 올 7~8월 사이에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가짜 COVIDSHIELD 백신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면서, 백신 접종 전 정품 백신임을 증명하는 홀로그램, 숨김문자 등 안전장치를 확인할 것을 강력히 권장함.

       * COVIDSHIELD 백신은 인도의 세럼 연구소에서 개발한 백신이며 현재까지 이 회사의 가짜 백신이 우간다, 인도, 미얀마에서 발견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