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21. 코로나19 해외소식

작성일
2021.06.21
조회수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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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국가 (방역강화대상국가 및 추이감시국가 등)

󰏚 미국

-캐나다, -멕시코 육로 국경 폐쇄 721일까지 연장(Reuters, 6.21.)

      - 620일 미 국토안보부(DHS)는 미국-캐나다, 미국-멕시코 간 비필수적 이동을 제한하는 현행 육로 국경 폐쇄 조치를 오는 721일까지 최소 30일 상호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함

      -캐나다 정부는 미-캐나다 육로 국경 재개방 여부의 조건으로 자국 국민 75%이상 백신 최소 1차 접종 완료 등 백신 접종률 지표를 포함하여, 양국 팬데믹 상황에 실질적인 변화를 전제로 국경봉쇄 완화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힘

미국, 타이완에 모더나 백신 250만 도즈 제공(New York Times, 6.19.)

      - 바이든 행정부는 기 약속한 백신 공급 물량의 3배 이상에 달하는 모더나(Moderna) 제약사 코로나19 백신 약 250만 도즈를 타이완 정부에 제공할 예정으로, 대만으로의 해당 백신 물량 선적을 619일 개시하였다고 미 국무부는 밝힘

      - 국무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에 타이완이 개인보호장비(PPE)와 여타 의료 장비 등을 미국에 지원하는 등 양 정부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하였으며, 뉴욕 타임스 통계에 따르면, 618일 기준으로 타이완은 인구 100명 당 코로나19 백신 5.6회 분, 미국은 인구 100명 당 백신 95회 분량을 접종 완료한 것으로 나타남

캘리포니아주, 디지털 백신 증명서 선택적 발급 시행(Reuters, 6.19.)

       - 618일 미 캘리포니아주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관한 디지털 증명서의 조회 및 다운로드가 가능한 웹사이트 운영을 공식 개시하였으며, 주 정부 차원에서 개인의 백신 증명서 소지를 의무화하지는 않을 방침으로, 디지털 백신 증명서는 개인의 선택적 사항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힘

      - 캘리포니아주 보건당국은 관내 백신 접종자 약 2천만 명의 경우 백신 접종 증명 공식 웹사이트(myvaccinerecord.cdph.ca.gov)에 접속하여 코로나19 백신 접종 내역 디지털 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며, 기업체는 QR코드 스캔 방식으로 이용자의 디지털 백신 증명서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함

󰏚 러시아

17개 지역당국, 코로나19 제한조치 재시행(The Moscow Times, 6.17.)

      - 러시아 17개 지역 당국은 6.18 코로나19 제한조치를 재시행하겠다고 발표함

모스크바, 코로나19 제한조치 6.29까지 연장 (The Irrawaddy, 6.17.)

      -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6.18 코로나19 제한조치를 6.29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함. 이에 따라 동물원, 야외 극장, 놀이터, 푸드 코트 등의 운영이 6.29까지 중단되며, 극장, 영화관, 박물관 등의 문화시설은 한 번에 1,000명까지만 수용이 허용됨

󰏚 프랑스

8개월 만에 파리 디즈니랜드 운영 재개(The Local, 6.19.)

      - 프랑스 정부가 현지시간 6.17.()부터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는 의무를 해제함에 따라, 파리 디즈니랜드는 작년 10월에 문을 닫은 후 8개월 만에 운영을 재개함

󰏚 영국

시민결혼식 7월부터 야외에서도 허용(BBC, 6.20.)

      - 영국 정부는 오는 7월부터 내년 4월까지 한시적으로 잉글랜드와 웨일스 지역의 승인된 야외 결혼식 장소에서 시민결혼식의 진행을 법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힘

        ※영국은 기존 승인된 건물(교회, 호텔, 예식장) 등 실내에서만 시민결혼식 진행

          *시민 결혼식(civil wedding): 민법상 결혼, 종교의식 없는(공무원이 진행하고 인정하는) 혼인식

󰏚 인도네시아

이드 알피트르 이후 확산세 심각(The Star, 6.20.)

      -무슬림 최대 명절인 이드 알피트르이후 한 달간 수도인 자카르타, 쿠두스, 방칼란 등 지역을 중심으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일 신규확진자 수가 3일 연속 12,000명을 넘어서는 등 방역에 비상이 걸림

      ※ 쿠두스의 경우 이번 달 초 불과 7일 동안 확진자 수가 30배 폭증

시노백 접종받은 의료진 중 확진자 속출(Business Insider, 6.20.)

      -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가운데 시노백 백신을 접종받은 인도네시아 의료인력 중 350여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시노백이 변이 바이러스 예방에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의심이 커지고 있음

󰏚 터키

백신 접종 가능 연령 만 30세 이상까지 확대(Daily Sabah, 6.20.)

      - 터키 정부는 6.19.() 중국에서 수입한 시노벡 백신 50만 도스가 국내에 도착했으며, 따라서 6.21.()부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가능 연령을 만 30세 이상인 모든 성인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함. 현재 터키는 일일 백신 접종자가 1백만 명을 넘고 있으며, 시노벡, 화이자, 스푸트니크 V를 사용하고 있음

󰏚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 국제공항 1 터미널 금주부터 운영재개(Khaleej Times, 6.20.)

      - 코로나19 확산 이후 15개월 간 운영을 중단했던 두바이 국제공항 1터미널이 6.24()부터 운영을 재개함. 현재 운항 재개가 확정된 국제 항공편 40편이 1터미널에서 다시 운항될 예정이며, 방역 규제는 그대로 유지되고 백신 접종자를 확인할 수 있는 출입국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임

󰏚 필리핀

필리핀 정부, 화이자 백신 4,000만 회분 계약(Malay Mail, 6.21.)

      - 필리핀 정부는 화이자 백신 4,000만 회분 계약을 체결하여 올해 9월 말부터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며, 이는 지금까지 필리핀이 체결한 최대 규모의 백신 공급 계약

󰏚 브라질

코로나19 사망자 수 50만 명 넘어(BBC, 6.21.)

      - 브라질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누적 50만 명을 넘어서며 전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사망률을 기록하였으며, 느린 백신접종 속도와 정부의 방역의식 부족 등이 원인으로 작용

         ※현재까지 브라질의 성인 백신접종률은 11%에 지나지 않으며, 지자체도 음식점·주점 영업제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수칙을 엄격히 시행하지 않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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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국가

󰏚 중국

중국 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10억 회분 돌파(China News, 6.20.)

      -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중국의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 횟수가 10억 회(6.19.() 기준)를 돌파했다고 발표함(2020년 말 기준 중국 인구는 약 14.1억 명)

          ※ 6.20.() 중국 일일 신규 확진자는 17명으로 해외유입이 16, 지역감염은 1(광둥)

선전시는 델타 변이 출현으로 여객터미널 진입 규정 강화 등(Shenzhen News, 6.19.)

      - 중국 남부 광둥성 선전시는 6.18.() 관내 지역사회 확진자 중 선전국제공항 내 식당 직원 1명이 인도발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자 전파력이 강한 특성 등을 고려해 항공기 수백 편을 취소하고 19일 오후 1시부터 여객터미널 진입 시 48시간 이내 검사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함, 공항공사도 자체적으로 공항 내 모든 상점을 폐쇄조치함

󰏚 홍콩

유명 식당업체들의 백신 버블제도 요청(SCMP, 6.20.)

      - 홍콩의 백신 접종률은 상승하는 반면 방역규제는 유지되자, 홍콩의 유명 식당가들이 구역별 백신 버블제도 도입을 요청함. 해당 지역에서 근무하는 종업원이 전원 백신을 접종했을 경우, 해당 지역의 식음료점 또는 기타 영업점은 고객을 테이블 당 8인까지, 오후 2시 이후에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 주 내용임

󰏚 일본

도쿄올림픽 무관중개최 가능성(Kyodo News, 6.20.)

      - 일본 정부 수석대변인은 향후 코로나19 발생 추이를 지켜보며 도쿄올림픽 무관중 개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힘

󰏚 키르기스 공화국

코로나19 3차 확산 선언, 긴급 방역태세 돌입(24KG, 6.20.)

      - 일일 확진자가 6천 명을 넘어서자 키르기스 공화국 정부는 코로나19 3차 확산이 시작되었음을 선언하고, 긴급 방역태세 전환을 각 지자체에 명령함. 대중교통은 정원의 50%까지만 탑승하고 60세 이상 노인은 외출을 자제하며, 특히 확산세가 심한 비슈케크(Bishkek)지역은 시청에 긴급 임시병원을 준비하고 긴급대응 의료팀을 구성함

󰏚 파키스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07...누적 약 95만명 (Covid.go.pk, 6.21.)

      - 파키스탄 보건당국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907명 발생해 총 확진자 수가 949175명으로 증가했다고 발표. 같은 날 코로나19인한 사망자는 하루 새 30명 늘어 총 22007명을 기록함

󰏚 우간다

동아프리카 코로나 확산, 방역규제 최대한도 강화(Al Jazeera, 6.20.)

      - 동아프리카 지역에 변이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요웨리 무세비니(Yoweri Musevini) 우간다 대통령은 내륙 국가로는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방역규제를 6.19.()부터 전국적으로 발령함. 화물차량 및 환자 이동차량을 제외한 모든 민간 차량 및 대중교통은 운행이 중단되고, 수도 캄팔라의 모든 상업시설은 운영을 중단하며, 야간 통행금지가 시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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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기구

󰏚 WHO

부스터 샷의 필요성에 대해 결정하기에는 일러(Bloomberg, 6.20.)

       - WHO는 일부 국가에서 3차로 접종하는 부스터 샷의 필요성에 대해 현재 1차 접종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인구가 대다수인 상황과 효과성을 감안할 때 필요성을 결정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언급함.


       ※ 현 시점에서 백신접종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영국에서 올 겨울 코로나 재창궐을 방지하기 위해 가을부터 부스터 샷을 접종할 계획을 갖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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