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18. 코로나19 해외소식

작성일
2021.06.21
조회수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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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국가 (방역강화대상국가 및 추이감시국가 등)

󰏚 미국

팬데믹 대응위해 제재 대상국에 완화된 신규 지침 발표(Reuters, 6.18.)

      - 617일 미 행정부는 이란, 베네수엘라, 시리아 등 강력 제재 대상 국가의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지원을 목적으로 신규 지침을 발표하였으며, 해당국에 부과한 제재를 완화하여 이들 국가로의 마스크, 산소호흡기, 코로나19 백신 등 팬데믹 대응 물품의 반입 및 거래를 용이하게 할 방침이라고 밝힘

     - 미 재무부(U.S. Treasury Department)는 성명을 통해 해당 3개국에 대한 코로나19 팬데믹 관련 거래 및 활동 허용 항목을 확대하여 일반허가(General License)를 발급한다고 밝혔으며, 특히 이란 정부에 코로나19 감염 예방, 진단, 치료 관련한 모든 직접 또는 간접적 방식의 상품 또는 기술의 수출, 재수출, 판매 및 공급에 대해 승인할 예정이며, 아울러 이란 중앙은행 및 국영 석유 회사의 팬데믹 대응 관련한 금융 거래를 허용할 방침이라고 설명

     - 이는 지난 1월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의 기존 경제제재(U.S. sanctions programs) 가운데 팬데믹 대응 저해 요소 유무 관련한 검토 명령 이후 취해진 조치이며, 연방 재무부는 제재 부과에 있어 미국은 인도주의적 지원 및 예외적 허용 규정을 준수하고 있으며 이번 제재 완화는 그 수위를 한층 낮추는 조치로서 이란, 베네수엘라, 시리아 등 지역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개인 및 기관의 인도적 지원 및 구호 물자 제공을 적극 장려한다고 밝힘

2021 US 오픈, 팬데믹 이래 최초 관중 경기 개최 예정(Reuters, 6.17.)

      -617일 전미테니스협회(USTA)는 성명을 통해 2021년도 US 오픈(US Open) 테니스 대회를 경기장 내 관중 100%를 수용하는 방식으로 오는 830일부터 2주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으며, 이는 4대 그랜드슬램 대회 중 코로나19 팬데믹 이래 현장 관중 100%를 수용하여 열리는 첫 대회로, 20201월 호주 오픈 대회 이후 일반 관중의 입장이 허용되는 메이저 테니스 대회로 최초임

󰏚 러시아

델타 변이 바이러스 러시아 내 급격히 확산(The MoscowTimes, 6.17.)

      - 러시아 보건당국은 6.17 지난 2주 동안 러시아 내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확진자 수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고 발표함

1~2주 내로 임산부 백신 접종 허용(The MoscowTimes, 6.17.)

      - 미하일 무라쉬코 러시아 보건부 장관은 1~2주 내로 임산부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힘

󰏚 영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1만명 넘어(Reuters, 6.18.)

      - 영국 정부는 성인 인구의 백신접종률 80%를 돌파했으나 감염력이 더 강력하다고 알려진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현지시간 6.17.()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1,007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해당 수치는 지난 2.19.(12,027) 이후 최대치임

󰏚 방글라데시

이동 및 모임 제한 7.15.까지 연장 (Dhaka Tribube, 6.16.)

      - 방글라데시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응으로 이동 및 모임 제한 조치를 오는 7.15.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함. 지난 6.6. 도입한 이 조치는 본래 6.16. 종료될 예정이었음. 이에 따라 각종 여가 및 유흥 시설, 운동 시설 등 운영이 금지되는 가운데 금융기관과 정부기관 등은 제한적으로 운영이 허용됨.

󰏚 브라질

하루 만에 확진자 7만 명 넘어... 사망률도 높아(Reuters, 6.18.)

      - 브라질에서 24시간 만에 코로나19 확진자 74,042, 사망자 2,311명이 발생하였으며, 현재 브라질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사망자 수는 전 세계에서 미국, 인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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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국가

󰏚 중국

선전시는 공항에서 출국 보안검사 시 PCR 음성증명서 제시 의무화(Netease, 6.18.)

     - 중국 남부 선전시는 최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발 선전행 항공편 승객 대상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 동일 항공편에서 32명이 양성 반응을 보이자 여객터미널 출입 관련 방역수칙을 강화하고 특히 공항 차원에서 목적지와 관계없이 모든 출국 승객을 대상으로 보안검사 시 PCR 음성증명서 제시를 의무화함

󰏚 일본

7월부터 백신 여권 도입(Kyodo News, 6.17.)

      - 일본 정부는 7월 중순에서 하순 경 백신 여권’(백신접종증명서)을 도입할 예정이며, 전자문서 형태로 발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

󰏚 캄보디아

5개 지역에서 120만 명 백신접종 계획(Khmer Times, 6.17.)

      - 프놈펜, 칸달에서 백신접종을 시행한 데 이어 6.21.()부터는 5지역(시아누크빌, 캄퐁스페우, 타케오, 캄퐁참, 스베이리엥) 내 주민 120만 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될 예정

󰏚 베트남

일본으로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기부받아(Vietnamplus, 6.17.)

      - 베트남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약 100만 회분을 일본으로부터 기부받았으며, 응우옌 탄 롱 베트남 보건부 장관은 이번 기부가 양국 간 유대관계 증진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우호적인 반응을 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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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기구

󰏚 WHO

유럽지역, 백신 접종 속도보다 델타 변이 확산세가 빨라(DW, 6.17.)

       - WHO 유럽지부장은 유럽 국가 중 일부가 확진자 감소로 록다운을 완화하고 있는 조치에 대해 아직까지 백신 접종 속도보다 델타 변이(인도 변이) 확산세가 더 빠르다면서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말 것을 주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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