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17. 코로나19 해외소식

작성일
2021.06.17
조회수
143

 

1

 주요 국가 (방역강화대상국가 및 추이감시국가 등)

󰏚 미국

미 행정부, 모더나(Moderna) 백신 2억 도즈 추가 구매(Reuters, 6.16.)

     - 616일 바이든 행정부는 모더나 제약회사 백신 2억 도즈 추가 구매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모더나 제약사는 올해 4분기에 11천만 도즈를 공급하고, 나머지 9천만 도즈는 20221분기에 연방정부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힘

     - 백신 추가 구매 용도 관련하여, 미 식품의약국(FDA)이 모더나 백신 제품의 12-17세 청소년 대상 긴급사용을 승인할 경우 해당 연령층 접종을 신속히 개시할 예정이며, 필요시 부스터 샷(3차 추가접종) 용도로 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미 행정부는 설명

     - 아울러 이는 지난 주 바이든 행정부가 화이자(Pfizer) 제약사 백신 5억 도즈 구매 및 전 세계 100여개 저소득 국가 배포 계획 발표 이후 이뤄진 구매 계약으로, 지난 주 바이든 행정부는 해외 백신 기부를 위해 모더나 제약사와도 대량 구매를 논의 중이라고 확인한 바 있음

뉴욕시, 노숙인 쉼터 재운영및 시내 호텔 영업 재개 예정(NYT, 6.16.)

      - 616일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내 호텔에 임시 거주 및 격리 중인 관내 노숙인 8,000여 명을 오는 7월말까지 노숙인 보호시설로 이주하게 하고, 그동안 노숙인들을 임시 수용해온 관내 홈리스 지정 호텔 영업을 정상적으로 재개할 방침이라고 발표

      - 뉴욕시는 팬데믹 초 작년 4월부터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밀집 시설인 노숙인 쉼터 거주자들을 시내 호텔로 대거 이주하도록 하여 연방정부 예산을 투입하여 이들을 임시 수용 및 격리 조치함

      - 뉴욕시는 노숙인 쉼터로 이들의 거주지 이동에는 뉴욕주정부의 승인 절차가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이에 뉴욕주정부는 백신 완전접종자 포함하여 쉼터 거주 노숙인 전원이 마스크 착용 지침 준수 시 이를 허용할 예정이라고 설명

      - 뉴욕주정부는 관내 전체 성인 인구의 70%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최소 1차 접종을 완료하여 주 전역의 코로나19 관련 모든 제한 조치를 615일부로 전면 해제하였음

포르투갈, 미국인 여행객 입국 허용 발표(Reuters, 6.16.)

     - 616일 포르투갈 정부는 미국인 여행객에 대한 자국 입국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으며, 포르투갈은 현재 유럽연합(EU) 회원국 및 영국 여행객의 입국을 허용하고 있으며, 도착 시 출발 72시간 내 실시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함

      - 포르투갈 정부는 영국인 입국자에 적용되는 입국 규정을 615일부로 미국인 여행객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하여 미국인 여행객의 입국을 허용한다고 발표

󰏚 러시아

모스크바, 서비스업종 종사자 백신 접종 의무화 (The Moscow Times, 6.16.)

      - 모스크바 시당국은 6.16 서비스업종 종사자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다고 발표. 코로나19로 입원한 환자 수가 12만명으로 늘어나   대응 여력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밝힘

󰏚 파키스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천명대...누적 94.4만명 (Covid.go.pk, 6.16.)

      - 파키스탄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1,038명으로 총 확진자 수가 944065명으로 증가함. 같은 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하루 새 46명 늘어 총 21828명을 기록함

󰏚 네팔

탱커 운전협회, 백신 접종 요구하며 파업 후 접종 시작(Kathmandu Times, 6. 16.)

      - 네팔 석유탱커 운전 협회는 지난 6.14()부터 운전사들에게 백신 접종을 요구하며 파업을 진행했고, 요구가 관철되어 6.17()부터 접종을 시작함. 60세 미만 운전사들은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니지만 이들은 인도 국경과 네팔 시골 지역을 육로로 오감에 따라 접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실제로 회원 5천 명 중 73명이 감염되었고 7명이 사망함

󰏚 브라질

코파아메리카 참가자 중 52명 확진 판정(MercoPress, 6.16.)

      - 코파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대표팀 및 관계자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2(베네수엘라·볼리비아·페루·콜롬비아의 선수와 기술위원 33, 호텔 직원 등 서비스 인력 19)이 발생

󰏚 아랍 에미리트

아부다비,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치료제 사용 승인(Khaleej Times, 6.16.)

      - 아부다비 보건부는 제약사 그라소 스미스 클라인(GlaxoSmithKline)협의를 통해 코로나19 항바이러스 치료제 소트로비맙(Sotrovimab)*을 사용 승인하고, 6.16() 1차 선적분이 국내에 도착함. 소트로비맙은 코로나19의 모든 변형에 85%의 입원 및 사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미 FDA의 긴급사용을 승인받은 바 있음

󰏚 남아프리카 공화국

코로나19 방역규제 6.16()부터 다시 강화(Al jazeera, 6.16)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은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라 6.16.() 24시부터 전국의 방역 규제를 다시 강화한다고 발표함. 실대 50, 실외 100인 이상의 모임을 금지하고 오후 10시부터 오전 4시까지 야간통행금지가 실시되며, 주류 소매 판매는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가능해짐

2

 그 외 국가

󰏚 중국

항공 서킷브레이커 추가 발동(CCTV, 6.16.)

      - 중국 항공당국 민항국은 코로나19 해외유입 방지 관련 규정에 따라 중국국제항공 등 3개 항공사 해당 노선에 대해 항공 서킷브레이커 추가 발동

        * 로나19 양성 판정 승객 5 이상 2주간 운항 중단 또는 4주간 탑승률 40% 미만으로 제한, 10명 이상 시 4주 간 해당 노선 운항 중단

운항 제한 노선

연번

항공사

노선(항편명)

운항 제한 기간

1

중국국제항공

요하네스버그-선전(CA868)

6.16.부터 4주간 운항 중단

(6.10. 32 발생)

2

터키항공

이스탄불-광저우(TK72)

6.21.부터 4주간 운항 중단

(6.2. 10명 발생)

3

이집트항공

카이로-항저우(MS953)

6.21.부터 2주간 운항 중단

(6.2. 7명 발생)

󰏚 홍콩

홍콩 백신 부작용 보상 펀드, 3명에게 지급 결정(SCMP, 6.16.)

     - 홍콩의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보상 펀드*6.15() 최초로 백신을 접종한 뒤 부작용이 발생한 3명에게 총 450,000홍콩달러(한화 약 6,5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함. 상기 3명은 각각 아낙팔락시스 쇼크, 입원, 안면 신경 마비로 보상을 신청했으나 영구적인 상해는 아닌 것으로 판명됨

        *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보상 펀드(COVID-19 jab indemnity fund): 홍콩 정부가 백신에 대한 불신을 종식시키기 위해 10억 홍콩달러(한화 약 1,453억 원)을 출연하여 지난 2월 설립한 기금으로, 백신 접종 후 부작용 발생 시 연령과 정도에 따라 1인당 최대 300만 홍콩달러(한화 약 4억 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함

󰏚 일본

올림픽 한 달 앞두고 9개 지역에서 긴급사태 해제(Kyodo News, 6.17.)

      - 일본 정부는 6.20.()부터 9개 지역(도쿄, 홋카이도, 오사카, 아이치, 교토, 효고, 오카야마, 히로시마, 후쿠오카)에서 긴급사태를 해제하고 오키나와에서는 3주 연장할 것이라고 발표

󰏚 싱가포르

2단계 경제활동 재개 대상지역 및 시기 검토(The Straits Times, 6.16.)

      - 싱가포르는 6.14.() 1단계 경제활동 재개를 통해 집합 허용 인원을 2인에서 5인으로 늘렸으며 현재 2단계 시행을 검토 중

      - 시장 등에서 집단감염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2단계 대상지역 및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며, 시행 시 음식점­주점 내 취식이 가능해질 예정

      ※ 싱가포르는 1, 2단계에 걸쳐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방식으로 경제활동 재개를 추진하고 있음

󰏚 태국

120일 안에 관광입국 전면허용(The Straits Times, 6.16.)

      -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는 향후 120일 안에 백신 접종을 완료한 관광객에게 태국을 전면 재개방하겠다고 발표하였으며, 주민 대부분이 백신접종을 완료한 푸껫 섬을 7.1.()부터 시범적으로 재개방할 예정

󰏚 카자흐스탄

몽골, 헝가리, 태국과 백신여권 상호 인증(Kazinform, 6.16.)

      - 카자흐스탄 보건부는 태국, 헝가리, 몽골 3개국이 카자흐스탄에서 발행한 백신여권을 인증하기로 결정했으며, 카자흐스탄이 역시 해당 국가의 백신여권을 상호 인증 하도록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발표함. 또한 현재 주변국과도 인증을 협의 중이며, 이 경우 해당 국가 백신 접종 완료 국민은 음성 결과서만으로 격리 없이 입국이 가능함

3

 국제기구

󰏚 WHO

아프리카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사망자 폭증(CNBC 6.16.)

      - WHO는 지난주 아프리카 지역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44%, 20% 증가하여 각각 약 95천명, 1,400명을 기록하였으며, 여타 지역의 확진자 감소 추세가 이어지는 와중에 아프리카 지역만 상승하는 통계와 백신 확보율이 극히 낮은 점을 감안했을 때 상당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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