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15. 코로나19 해외소식

작성일
2021.06.15
조회수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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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국가 (방역강화대상국가 및 추이감시국가 등)

󰏚 미국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 미국 내 주류 변이종 가능성(CNN, 6.14.)

      - 미 보건 당국은 인도에서 최초 보고된 델타 변이바이러스(Delta, B.1.617.2)가 올 가을 미국에서 주류 변이 바이러스로 확산하여 백신 접종률이 저조한 미국 남부 지역 주에서 백신 미 접종자 중심으로 확진자 증가를 야기할 가능성에 우려를 제기

      - 최근 신규 연구 결과 델타바이러스는 올 봄 이래 미국 내 주류 변이종인 영국에서 최초 보고된 알파 변이바이러스(Alpha, B.1.1.7) 보다 전염력이 강하며, 입원치료 비율을 2배 이상 높이며, 중증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의 10% 비중을 차지하며 2주 마다 확진자 수가 2배 이상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613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발표 기준으로 미 국민의 약 52.4%가 백신 최소 1차 접종을 받았으며, 43.4%1, 2차 접종을 모두 완료한 가운데, 백신 접종률 둔화 지역에서 델타 바이러스가 주류 변이종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됨

버몬트주, 12세 이상 주민 80% 백신 최소 1차 접종 완료(NYT, 6.14.)

      - 614일 미 버몬트 주정부는 미 연방 50개 주 최초로 관내 12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 인구의 80% 이상이 백신 최소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이에 주 전역에 발령한 비상사태 및 팬데믹 관련 모든 제한 조치를 615(현지시간)부로 사실상 전면 해제할 방침이라고 발표

      - 버몬트주는 18세 이상 기준으로 관내 인구의 83% 이상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이외 하와이주와 매사추세츠주에서도 18세 이상 관내 성인 인구의 80% 이상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남

      - 반면, 미 남부 지역 주인 미시시피주는 35%대로 해당 접종률이 미국 내 최저 수준이며, 앨라배마주와 루이지애나주 접종률 또한 각각 37%대인 것으로 나타나 보건 당국은 미 남부지역 중심으로 새로운 감염확산 가능성에 대해 우려

      - 버몬트 주정부는 다만, 연방정부가 발령하는 팬데믹 제한조치는 여전히 준수해야하며, 각 사업장은 필요시 마스크 착용 등 적절한 공중 보건 안전 조치를 자체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고 부연함

캘리포니아주, 경재활동재개 및 관광산업 활성화 계획발표(NYT, 6.14.)

       - 614일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615일부 주 전역 경제 활동 전면 재개에 앞서 관광 산업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경제 활동 재개에 있어 중추 핵심 분야인 관광산업 재건의 중요성을 강조

      - 뉴섬 주지사는 백신 접종 보급과 신규 확진자 감소로 615일 부로 주 전역에 내린 사회적 거리두기 및 영업 제한 조치 등 팬데믹 관련 모든 제한 조치를 해제할 방침으로, 1,450억 달러 규모의 관광 산업 재건이 주 전역 경제활동 재개에 미치는 핵심 역할을 고려하여 마케팅 캠페인으로 9,500만 달러 투자 및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최대 150만 달러 복권 당첨 행사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

      - 캘리포니아주는 팬데믹 기간 여행 및 숙박산업 종사자 120만여 명 중 절반이 실직하였으며, 이 중 연내 30만여 일자리를 회복할 전망으로, 경제 완전 정상화에는 수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 인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만명...누적 2951만명 (Times of India, 6.14.)

      - 인도 보건당국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7421명이 증가해 총 확진자 수가 2951410 명으로 집계됨. 같은 날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전일 대비 3,921명 늘어 누적 사망자 수가 374305명으로 나타남

󰏚 인도네시아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대유행 우려(The Straits Times, 6.14.)

      - 인도네시아 보건당국은 델타 변이(인도발 변이) 바이러스가 자카르타, 자와섬 등 지역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해당 지역의 병상 점유율이 75%에 이르면서 7월 초 대유행이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 미얀마

코로나19 예방접종확대계획(EPI) 책임자 체포(Irrawaddy, 6.13.)

      - 미얀마 군사정부는 6.10 테러단체로 규정한 반군부 진영의 국민통합정부 (NUG)를 지원했다는 이유로 국가 예방접종확대게획(EPI)의 책임자인 타타린 박사와 26명의 의사를 체포. 린 박사의 남편과 6살 아들, 딸도 함께 구금된 것으로 밝혀짐

󰏚 아랍 에미리트

방역 위험국가 출발 입국자 관리규정 재차 강화(Khaleej Times, 6.14.)

       - 아랍 에미리트 항공국은 방역 위험국가로 지정된 11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금주부터 위치 추적 손목밴드의 10일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텔레그램을 통해 공시함. 또한 해당 국가에서 출발하는 비정규 항공편은 출발 5일 전에 국가 긴급재난 관리청(NCEMA)의 승인을 받아야 함

         * 인도, 네팔,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파키스탄, 나이지리아, 우간다, 잠비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콩고민주 공화국

󰏚 터키

1일 백신 접종자 최고기록 달성(Daily Sabah, 6.15.)

      - 6.14.() 하루동안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터키 국민은 총 75명으로 일일 수치로는 최고 기록을 달성함. 현재까지 터키에서는 총 2천만 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진행했으며, 2차 접종까지 모두 완료한 사람은 1,370 만 명으로 전 국민의 20%에 해당함

󰏚 브라질

신규 확진자 및 사망자 현황(Reuters, 6.14.)

       - 지난 일요일 브라질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7,948, 사망자 수는 1,129명이며, 누적 확진자 수는 약 1,700만 명, 사망자 수는 50만 명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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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국가

󰏚 중국

광저우는 봉쇄지역 해제 조건 발표(Guangzhou Daily, 6.15.)

      - 광저우시는 6.14.()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관내 중점지역에 대해 단계적 봉쇄 해제를 준비 중이라고 밝히며 이를 위해 충족해야 하는 4가지 조건을 아래와 같이 발표함

      -  PCR 선별검사 대상 14일 이내 3회 연속 실시 전수검사 결과 감염자가 없을 것(, 봉쇄 해제 전 24시간 이내 재실시 PCR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 필수) 감염자의 밀접접촉자에 대해 완전한 통제가 가능할 것 봉쇄지역 내 중점장소 관련 황색(관찰) 스마트폰 건강코드 소지자에 대한 관련 규정에 따른 PCR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일 것(녹색 정상, 황색 관찰, 빨간색 집중관찰) 관련 환경(재래시장 등)에 대한 PCR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일 것

󰏚 일본

일본 정부, 도쿄에 준긴급사태 발령 검토(Kyodo News, 6.15.)

       - 일본 정부는 도쿄올림픽 기간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쿄에 준긴급사태 발령 여부를 검토 중

도쿄에는 지난 4월 말 긴급사태가 발령되었으나, 4차 대유행이 잦아들면서 6.20. 긴급사태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음

󰏚 우크라이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일년 만에 최저(The Times of India, 6.14.)

      - 우크라이나 6.14. 코로나19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420명으로 작년 6.8. 이후 일년만에 최저를 기록했다고 발표

󰏚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 코로나19 경보 적색으로 상향조정(Kazinform, 6.14.)

      - 카자흐스탄 예방국은 6.14()부터 수도 누르술탄(Nur-Sultan)의 코로나19 위생경보를 다시 최고 등급인 적색으로 상향 조정함. 카자흐스탄의 코로나19 위생경보는 적색-황색-녹색의 3단계로, 누르술탄은 국내에서 유일한 적색 경보 지역임

󰏚 시리아

대국민 백신 접종 시작했으나 백신 부족으로 난항(Al Jazeera, 6.14.)

      - 시리아 적신월사의 주도로 6.14()부터 55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시작됨. 그러나 현재 확보한 백신은 터키에서 제공한 아스트라제네카 3,800 도스 뿐이고 내전으로 의료기관이 손상되어 원활한 백신 공급과 접종이 어려운 상태임

󰏚 우간다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주간 확진자 최다 기록(Africa News, 6. 14.)

      - 6.7.()부터 6.13()까지 일주일 간 우간다의 코로나 19 확진자는 전 주 대비 137% 증가한 8,273명으로 판데믹 선언 이후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함. 전체 검사자 중 17%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우간다 보건부는 백신 부족을 이유로 금주부터 백신 접종을 중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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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기구

󰏚 WHO

백신 접종 속도보다 감염속도가 더 빨라(CNBC, 6.14.)


      - WHO는 백신이 접종되고 있는 속도보다 변이 바이러스를 위주로 코로나 확산세가 더 빠르다고 경고하고, 확진자 규모는 점차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사망자는 줄지 않는 현상에 우려를 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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