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14. 코로나19 해외소식

작성일
2021.06.14
조회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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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국가 (방역강화대상국가 및 추이감시국가 등)

󰏚 미국

TSA, 항공여행객 팬데믹 이래 최고치, 인력 충원 예정(Reuters, 6.12.)

      - 미 연방 교통안전청(TSA)64일 하루 미 전역에서 공항 보안 검색대를 통과한 여행객 수가 최소 202만여 명으로 집계되어, 20203월 팬데믹 시작 이래 최초로 항공 여행객 수가 200만명 이상을 기록하였다고 발표

      - 이는 팬데믹 이전 20196월 동일기간 여행 수요 대비(보안 검색대 통과 항공 승객 270만명) 74% 수준에 해당하며, 팬데믹 이후 20206월 동일기간 대비 150만여 명 증가한 수치로써, 백신 접종률 제고와 함께 미국 내 항공 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TSA는 이에 따라, 미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대비 74일까지 보안 검색대 전담 인력을 1,000여 명 별도 증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올해 11일 이래 해당 분야 인력을 현재까지 3,000여 명 충원하였다고 밝힘

미 연방 5개주, 성인 인구 백신 1차 접종률 50%미만(CNN, 6.13.)

      -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이번 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앨라배마,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테네시, 와이오밍 등 미 연방 5개  주에서 현재까지 관내 성인 인구 백신 최소 1차 접종률이 5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나, 백신 접종 관련하여 미국 사회 내 사회 경제적 장벽으로 인한 백신 접근성 문제가 우려 사항으로 대두되고 있음

      - 64일 기준으로 최근 1주 미 전역에서 하루 평균 코로나19 백신 약 1백만 도즈가 접종 시행되어 직전 1주 대비 14% 증가하였으나, 지난 4월 초 하루 330만 도즈 접종 최고치 대비 크게 감소함

      - 현재까지 전체 미 국민의 64%가 백신 최소 1차 접종을 받았으며, 54%가 백신 1, 2차 접종을 모두 완료한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이 제시한 74일까지 전체 성인 인구의 70% 이상 백신 최소 1차 접종 목표 달성은 기한 내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

      - 63일 카이저패밀리재단(KFF)이 관내 백신 접종자의 인종·민족 세부 정보를 제공하는 연방 41개주 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최소 1차 접종을 받은 백인 인구 비중은 각각 흑인인구 대비 1.4, 히스패닉계 인구 비중 대비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사회·경제적 장벽으로 인해 미국 내 백신 접종률이 불균등한 것으로 나타남

      - 다만, KFF에 따르면 최근 2주 사이 히스패닉계 및 흑인 인구 백신 접종자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해당 인구 내 백신 접종률 진전이 유의미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텍사스주 법원, 직장 내 백신 의무접종 거부 소송 기각(NYT, 6.13.)

      - 미 텍사스주 연방 지방법원은 지난 527일 텍사스주 휴스턴 감리교 병원 의료진 117명이 제기한 직장 내 백신 접종 의무화 반대를 위한 단체 소송에 대해 원고 기각 결정을 발표함

      - 텍사스주 지방법원은 65일 판시를 통해 해당 병원의 직장 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규정은 미 연방 정부의 공중보건 정책에 부합하는 타당한 규정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직장 내 백신 접종 의무화 관련하여 고용주의 권리를 인정한 미국 내 최초 판례가 될 것으로 예상됨

      - 아울러 워싱턴 D.C와 메릴랜드주 내 주요 병원도 직장 내 백신 접종 의무화 시행을 발표하였으며, 휴스턴 감리교 병원은 소송 제기 직원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을 경우 계약 종료 절차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밝혔으며, 소송 원고 측 변호인은 성명을 통해 해당 판결에 대해 항소할 예정이라고 발표

       ※ 5. 28. 미 고용평등기회위원회(EEOC)는 사업장 근로자 대상으로 고용주가 미 연방 장애인법(ADA)과 관련법 조항 준수를 전제로 직장 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 할 수 있다고 발표하였으며, 강제성이 없는 경우 근로자 백신 접종 독려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도 가능하다고 밝힘

󰏚 러시아

모스크바, 휴무 주간 선포(The MoscowTimes, 6.13.)

      - 모스크바 시당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6.15~19 한 주를 휴무 주간(non-working week)으로 선포하고 이후에는 백신 미접종자 인원 중 최소 30%의 재택 근무 실시를 권고함

백신 접종자에 자동차 증정(The MoscowTimes, 6.13.)

      - 모스크바 시당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6.14.~11. 동안 1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자동차를 증정하겠다고 발표

󰏚 프랑스

백신 1차 접종 3천만 명 돌파(France24, 6.12.)

      - 프랑스 보건당국은 기존 계획대로 6월 중순까지 3천만 명에게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힘

󰏚 폴란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로 제한조치 추가 완화(Xinhua, 6.13.)

      - 폴란드 정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전국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6.11.()부터 실내 영화관, 극장, 박물관의 운영을 제한적으로 허용하였고, 6.26.()부터는 추가적으로 대중교통, 댄스 클럽, 레스토랑 등에 대한 제한조치를 완화할 것이라고 발표함

󰏚 네팔

수도권 지역 도시봉쇄 1주일 더 연장(Kathmandu Post, 6.13.)

       - 네팔 정부는 네팔의 수도권인 카트만두 밸리(Kathmandu Vally)지역의 이동 금지 및 도시 봉쇄 조치를 6.21()까지 1주일 더 연장한다고 발표함. , 오전 9시부터 예약제로 운영되던 상점은 오전 11시까지 운영이 가능해지고 영업 가능한 상점에 서점과 문구점이 추가됨

        ※ 본 조치는 4.29() 도시봉쇄 조치가 시작된 이후 3번째 연장 조치임

󰏚 필리핀

드라이브 스루 백신 접종소 설치(CNN Philippines, 6.13.)

      - 레니 로브레도 필리핀 부통령과 마닐라 지방정부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마닐라에 트라이시클 운전자를 위한 드라이브 스루 백신 접종소가 다음 주 설치될 계획으로, 백신 수입 일정이 차질없이 진행될 시 6.20.()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

       * 트라이시클: 오토바이를 개조하여 만든 삼륜 자동차로, 필리핀의 대중적인 이동수단

󰏚 파키스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00명대...94.1만 명 (Covid.gov.pk, 6.13.)

      - 파키스탄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새 1,239명이 발생해 총 확진자 수가 941170명으로 집계됨. 같은 날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전일 대비 56명 늘어 누적 사망자 수가 21689명으로 나타남

󰏚 남아프리카 공화국

존슨앤존슨 백신 2백만 도스 사용 중단 결정(AFP, 6. 13.)

      - 남아프리카 공화국 정부는 일부 존슨앤존슨 백신의 생산 조합이 사용에 적합하지 않았다는 미 FDA의 발표에 따라, 이미 자국에 도착한 존슨앤존슨 백신 2백만 도스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결정함. 지난 2월 남아공 정부는 혈전 발생을 이유로 140만 도스의 아스트라제네카 역시 사용 중단한 바 있으며, 현재 전 인구의 1%만이 백신을 접종함

󰏚 브라질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코파아메리카 개최(Al Jazeera, 6.13.)

      -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논란이 많았음에도 남미 최대 축구대회인 코파아메리카6.13. 브라질에서 개최됨

      - 한편 베네수엘라·볼리비아 선수단에 이어 콜롬비아 선수단에서도 확진자 2명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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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국가

󰏚 중국

대만 동포' 대상 중국 본토에서 백신 접종 허용(People's Daily, 6.12.)

     - 중국 국무원 직속 대만 업무 총괄 기구인 대만사무판공실(臺灣事務辦公室) 6.11.() 최근 대만의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 민간 여객기를 이용해 중국 본토를 방문하는 대만 동포가 접종 조건과 입국 관련 방역 규정을 충족하는 경우 본토에서 제공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허용한다고 밝힘

       ※ 위 조치 발표 후 대만 일부 의원들은 본토 내 공항 환승구역에서 백신 접종 후 바로 대만으로 복귀하는 방안을 추진 중임

󰏚 홍콩

금일부터 12~18세 청소년에게 백신 접종 시작(SCMP, 6.13.)

      - 홍콩 시정부는 6.14()부터 12세 이상 18세 이하의 청소년에게 화이자- 바이오엔텍 백신 접종을 시작함. 그러나 정부가 부작용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는 발표에도 불구하고, 백신과 정부에 대한 불신으로 접종 참여자가 빠르게 늘지는 않고 있음

󰏚 일본

ANA, 일본 기업 중 최초로 직장 내 백신 접종(Kyodo News, 6.13.)

      - 일본 최대 항공사인 전일본공수(ANA)6.13.()부터 하네다 공항의 국제선 조종사와 승무원 등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하였으며, 이는 일본 기업 중에서 직장 내 백신 접종을 시작한 첫 사례

󰏚 키르기스 공화국

2의 도시 오시에 코로나19 방역규제 강화(24KG, 6.13.)

      - 키르기스 공화국 제2의 도시인 오시(Osh) 지역에 6.14()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강력한 방역규제 조치가 내려짐. 모든 스포츠, 문화, 상업 행사는 7.1.()까지 개최가 금지되고 모든 교육과정은 온라인으로 전환되었으며, 대중교통은 전체 정원의 70%, 식당과 카페는 정원의 50% 이하를 유지해야 함

󰏚 바레인

보건위생 적색경보 국가에 노동사증 발급 중단(Khaleej Times, 6. 13.)

     - 6.13.() 바레인 정부는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한 6개 보건위생 적색경보 국가* 국민들에게 노동사증 발급을 그 즉시 중단한다고 발표함. 사증 발급 재개 일정은 결정된 바 없으며, 단 이미 발급된 사증으로 국내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는 영향을 받지 않음

       * 인도, 네팔,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베트남, 파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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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기구

󰏚 WHO

누적 확진자 수 17500만 명 돌파(TASS, 6.13.)


      - WHO는 누적 코로나 확진자 수가 17500만 명을 돌파하였으며, 최근 24시간 내 확진자의 48%가 북남미에서 발생하였으며, 한편 누적 사망자 수는 379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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