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11. 코로나19 해외소식

작성일
2021.06.11
조회수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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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국가 (방역강화대상국가 및 추이감시국가 등)

󰏚 미국

미 행정부, 코로나19 백신 지적재산권 면제조치 추진(Reuters, 6.11.)

      - 610일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 대표(USTR)는 미국노동연맹- 산별노조협의회(AFL-CIO) 주최 행사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제조 관련 지적재산권 면제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였으며, 행정부가 면제 조치를 전념하여 추진할 방침으로 세계무역기구(WTO)에 지적재산권 면제 사안을 정식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힘

     - 미국은 전 세계 인구의 신속한 백신 접종을 목표로 WTO 내에서 텍스트 기반 논의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며, 해당 사안의 다분야에 걸친 복잡성을 고려할 때 지적재산권 면제 조치 절차 및 이행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밝혔으며, 이와 함께 자국 내 코로나19 백신 생산 능력을 신속히 확충하기 위해 총력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함

        ※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5.5. 백악관 연설에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제약회사의 특허를 일시적으로 포기하게 하는 지적재산권 한시적 면제에 지지 의사를 표명하였으며, 연설 직후 미 무역대표부는 성명을 통해 팬데믹 종식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제조에 관한 지적재산권 보호를 예외적으로 면제하는 방침에 대한 미 행정부의 지지 의사를 공식 확인. 백신 지적재산권 한시적 면제 조치를 통해 개발도상국 등에서의 향후 코로나19 백신의 자체 생산이 가능해져 글로벌 백신 생산력이 현저히 증대될 전망이나, WTO 규정에 명시된 지적재산권 포기에 직면한 제약업계의 반대로 국제적 합의와 실제 이행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

미국, 팬데믹 대응 역량 강화위해 영국과 협력 발표(Reuters, 6.11.)

     - 미국과 영국 정부는 G7 정상회의 시작에 앞서 610일 바이든 미 대통령과 존슨 영국 총리가 회담을 갖고 양국이 미래의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

      - -영 양국은 코로나19 팬데믹 및 향후 신종 감염병 대응에 있어 양정부가 보유한 질병발생 감시체계(disease surveillance) 및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등 첨단 기술 역량을 보다 강화하고 협력하는데 합의하였다고 발표하였으며, 아울러 양국의 앞선 전문 지식을 전세계 각국과 공유할 방침이라고 밝힘

CDC, 환승 및 교통수단 실외 환경 마스크착용 지침 해제(Reuters, 6.11.)

      - 610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실외 환경에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낮은 점을 근거로 실외 교통 환승 구역 및 여객선, 버스, 트롤리(Trolley) 버스 등의 실외 공간에서 연방 정부의 마스크 착용 지침을 해제한다고 발표

     - CDC는 그러나 모든 교통수단의 실내 공간에서는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교통수단 실내 환경 내 마스크 착용 지침을 일부 완화할 예정으로 잠정적으로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항공기 승무원 대상으로 일반 승객 접근이 차단된 기내 공간 내 마스크 착용지침 적용을 해제할 방침인 것으로 파악됨

      - 미 연방항공청(FAA)이 이번 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일 이후 보고된 기내 난동 승객(unruly passengers) 2,900여 건 중 2,200여 사례가 기내 마스크 의무착용 지침 위반 및 거부 관련 사례인 것으로 나타남 (5월 말 기준 해당 통계 총 2,500여 발생 건 중 1,900여 건 기내 마스크 지침 거부관련 사례)

         ※ 미 연방항공청(FAA)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2020년 말부터 연방 정부 마스크 착용 지침 거부 관련 기내 폭력 및 난동 승객 사례가 급격히 증가하여 관련 통계를 별도 기록·관리하고 있다고 밝힘

       ※ 6.10. CDC 발표 미국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 372백만여 도즈 미 전역 배포, 이 중 35백만 도즈 이상 접종 시행하여, 미국 전체 인구의 42.6% (51.9%, 이하 최소 1차 접종률), 12세 이상 인구의 50.5% (61.5%), 18세 이상 인구의 53.4% (64%), 65세 이상 인구의 75.8% (86.5%) 백신 최종 접종 완료 (화이자 백신 166백만여 도즈, 모더나 백신 127백만여 도즈, J&J 백신 11백만여 도즈 접종하여 미 국민 총 14160만 명 이상 코로나19 백신 1, 2차 접종 완료)

󰏚 프랑스

대형 보험사, 코로나19 피해 식당 주인들에게 보상 결정(The Local, 6.10.)

      - 프랑스 AXA 보험사는 보험에 가입한 식당 주인들에 코로나19로 인한 영업 손실 보상을 거부하여 천여 명으로부터 고소를 당한 후, 결국 고소 여부와 관계없이 약 15천여 명의 식당 주인들에게 총 3억 유로(4천억 원)를 보상하기로 결정함

󰏚 영국

이틀 연속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7천 명 이상(Sky News, 6.10.)

      - 영국 보건장관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9.()7,540, 6.10.()7,393명으로 집계됨에 따라 이틀 연속 7천 명 대를 기록했고, 현재 영국 내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전체 감염자의 91%를 차지하고 있다고 언급함

󰏚 인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1만명...총 약 2927만명 (Covid19india, 6.10.)

      - 인도 보건당국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91211명이 증가해 총 확진자 수가 29273338명을 기록함. 같은 날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전일 대비 3,401명 늘어 누적 사망자 수가 363097명으로 나타남

󰏚 방글라데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537...누적 82만명 (Dhaka Tribune, 6.9.)

      - 인도 보건당국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 2537명이 발생해 총 확진자 수가 817819명으로 증가함. 같은 날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전일 대비 36명 늘어 누적 사망자 수가 12949명으로 나타남

󰏚 필리핀

화이자 백신 228만 회분 공급받아(Philippine News Agency, 6.11.)

      - 필리핀은 6.10.()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약 228만 회분의 화이자 백신을 공급받았으며, 이는 필리핀이 지금까지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수입한 화이자 물량 중 최대 규모

󰏚 인도네시아

2.23.() 이후 최대 신규확진자 수 기록(CNA, 6.10.)

     - 6.10.() 인도네시아 신규확진자 수는 8,892명으로 2.23.()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

      - 인도네시아의 백신 접종 속도는 느린 편으로, 현재 2차 백신 접종까지 완료한 인구는 18명 중 1

 

󰏚 아랍 에미리트

3~17세 아동에게 중국 시노팜 백신 사용 승인(Khaleej Times, 6.10.)

      - 아랍 에미리트 보건예방부(MOHAP)6.10() 3세부터 17세 사이 연령대의 아동에게 중국에서 개발된 시노팜(Sinopharm) 백신 사용을 승인하고, 희망자를 대상으로 우선 접종한 후 결과를 보는 면역 실험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함. 아랍 에미리트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이 연령대 자국민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첫 국가임

󰏚 카자흐스탄

자국 개발 백신 QazVac 해외 수출 시도(Kazinform, 6.10.)

      - 카심 조마르트(Kassym-Jomart Tok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자국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QazVacWHO의 긴급사용 승인 대상 백신 명단에 올림과 동시에 현재 일부 국가의 투자자들과 협의를 거치고 있다고 보도함. 협의와 승인이 끝나면 주변국을 대상으로 백신을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함.

󰏚 터키

대국민 백신 접종 최종 단계 돌입(Daily Sabah, 6.10.)

      - 터키 정부는 6.10()부터 만 45세 이상의 자국민, 6.14()부터 만 40세 이상의 자국민 및 해당 연령에 도달하지 않았으나 접종이 필요한 교직원, 방송인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기로 결정함. 이로써 대국민 백신 접종이 최종 단계에 진입했으며, 6월 말에는 20세 이상 모든 성인에게 백신 접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브라질

낮은 백신 접종률에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검토(Reuters, 6.11.)

      - 브라질 내 백신 1차 접종률은 24%,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11% 수준에 불과함에도,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보건부에서 백신 접종자 및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가 회복한 사람에 대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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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국가

󰏚 중국

긴급사용 승인 코로나19 백신 7종으로 늘어(People's Daily, 6.11.)

      - 중국의학과학원 산하 의학생물학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불활화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 6.9.() 중국 국내에서 7번째로 긴급사용 승인을 받음

        ※ 18세 이상 대상 24주 간격 2차례 접종

󰏚 일본

3개 현에서 준긴급사태 해제(Kyodo News, 6.10.)

      - 일본 정부는 군마현, 이시카와현, 구마모토현에서 확산세가 잦아들고 병상 부족 현상도 완화된 것으로 보고, 이번 주말 이후 해당 현에서 코로나19 준긴급사태를 해제하기로 6.10.() 결정

󰏚 우크라이나

코로나19 감염률 낮아도 봉쇄조치 유지 (로이터통신, 6.9.)

      - 빅토르 리아쉬코(Victor Lyashko) 우크라이나 보건부 장관이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됐지만 아직 방역 조치를 완전히 해제한 유럽 국가는 없다며 코로나19 감염률이 낮아져도 여름 동안 봉쇄 조치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힘

󰏚 쿠웨이트

백신 접종 완료한 여행객은 격리 면제(Reuters, 6. 10.)

      - 쿠웨이트 정부는 6.10()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3일 이내의 PCR 검사 증명서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격리를 면제한다고 발표함. , 과거 90일 내에 코로나19에 감염되었던 적이 있던 사람과 현재 확산이 심한 남아시아 5개국*의 입국자는 제외함

       * 인도, 네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 세이셸 공화국*

백신 접종 완료한 남성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Bloomberg, 6. 10.)

      - 세이셸 공화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 2회 접종을 모두 마친 54세 남성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으로 사망했다고 6.10() 보고됨. 인구 10만의 도서 국가인 세이셸에서는 현재까지 전국민의 총 68%가 코로나2차 접종을 마쳤으며, 관광산업과 경제 회복을 위해 접종과 개방을 서두르고 있음

            * 아프리카 동부 인도양에 위치한 섬나라로 작년 2.25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된 후 6.9()까지 확진자 12,466, 사망자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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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기구

󰏚 WHO

올 여름 중 유럽지역 백신접종 속도 내야(Euronews, 6.10.)

      - WHO는 유럽지역 인구 중 1회 접종을 마친 인구가 30%, 완전 접종을 마친 인구가 17% 수준으로 아직까지 변이바이러스가 재창궐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하고 80% 접종률을 달성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을 주문함.


          ※ 유럽지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약 5500만 건이고, 누적 사망자 수는 120만 명 수준이며, 입원하는 환자 수는 감소세이지만, 지난 주 확진자 수는 368,000명 선임. 지난 6개월간 유럽 지역에 행해진 누적 접종 백신 건수는 4억 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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