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8. 코로나19 해외소식

작성일
2021.03.08
조회수
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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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국가 (방역강화대상국가 및 추이감시국가 등)

󰏚 미국

백신접종 가속화로 코로나19 집단면역 여름까지 형성 가능(CNN 3. 6.)

      - CNN이 코로나19 관련 연방정부 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최근 7일 평균 하루 200만 도즈의 백신 접종이 미 전역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에 현 추세대로 진행될 경우 올해 여름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한 미국 내 집단면역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 바이든 미 대통령은 미국 전체 성인 인구에 접종 가능한 코로나19 신 물량 공급을 오는 5월 말까지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지난주 발표한 바 있으며, 감염 이후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자연면역(Natural immunity) 형성 가능 인구 비중까지 감안할 경우 미국 내 집단면역 형성 시기는 올 여름보다 빠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등 보건 전문가는 단면역(Herd immunity) 형성 요건으로 미 국민 최소 70-85% 이상 코로나19 신 접종 완료 필요 추정치 제시함

CDC, 전체 국민의 9% 이상 코로나19 백신 1, 2차 접종 완료(CDC, 3.7.)

        -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37일 오전 6(동부시간) 기준 코로나19 백신접종 현황을 공식 발표하여, 현재까지 미 연방정부가 각 주·지방 정부에 배포한 코로나19 백신 총 116,363,405 도즈 중 90,351,750 도즈(화이자 백신 45,932,122도즈, 모더나 백신 44,195,607도즈)가 접종 완료되었으며, 미 국민 58,873,710(전체 인구의 약 17.7%, 18세 이상 국민의 23%)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최소 1차 접종을 받았으며, 미 국민 30,686,881(전체 인구의 약 9.2%, 18세 이상 국민의 약 12%)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1, 2차 접종을 모두 완료하였다고 밝힘

미국 내 남아공 변이코로나바이러스 등 변이감염 확산 지속(CDC, 3.7.)

      -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37일 미국 내 변이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현황 발표를 통해, 현재까지 워싱턴 D.C 특별자치구,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포함 49개 주·지역에서 영국 변이바이러스(B.1.1.7) 감염자 최소 3,037, 워싱턴 D.C 20개 주·지역에서 남아공 변이바이러스(B.1.351) 감염자 최소 81, 알래스카, 일리노이주 포함 총 9개 주에서 브라질 변이바이러스(P.1) 감염자 최소 15명 등 미국 전역에서 변이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최소 3,130명 발생을 확인함

      - 영국 변이바이러스(B.1.1.7) 감염자는 플로리다주(642), 미시간주(437), 캘리포니아주(262), 조지아주(171), 뉴욕주(136) 등을 중심으로 미국 대다수 49개 주·지역에 확산되어 있고, 남아공 변이바이러스(B.1.351) 염자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32), 메릴랜드주(13), 워싱턴주(5), 버지니아주(4) 등에 주로 집중되어 있으며, 브라질 변이바이러스(P.1) 감염자는 플로리다주(5), 미네소타주(2), 뉴저지주(2) 등에서 발생이 확인되는 등 미국 전역에서 변이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신규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 영국

작년 10월 이후 처음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100명 이하 기록(Skynews, 3.7.)

      - 영국 정부는 작년 109일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79명을 기록한 후 매일 1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왔으나, 현지시간 3.7.() 기준 일일 사망자 82명을 기록해 5개월 만에 100명 이하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함

󰏚 프랑스

파리, 주말 야외에서 음주 금지(RFI, 3.6.)

      - 프랑스 파리 당국은 코로나19 관련 추가 방역조치로 앞으로 최소 3주말 동안 센 강 주변 공원 및 광장 등 야외에서 음주를 금지한다고 발표함

󰏚 러시아

모스크바, 코로나19 봉쇄조치 완화(The Moscow Times 3. 7.)

      - 모스크바시 당국은 3.5 65세 이상 고령자 및 기저질환 환자 자가격리 조치를 해제한다고 발표

󰏚 우크라이나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2명 확인(UKRINFORM 3. 4)

      - 우크라이나 감염병 연구소는 3.4 이바노프란키우스크(Ivano-Frankiv) 주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2명이 확인되었다고 발표

󰏚 네팔

COVAX 배포 백신 2차분 네팔에 도착(Kathmandu Times, 3.7.)

       - COVAX가 네팔에 지원하기로 한 백신의 2차 제공분 348,000도스가 3.7.() 항공편으로 트리부반 국제공항에 도착함. 기존 계획은 백신이 55세 이상 성인에게 접종될 예정이었으나, 인도의 백신 판매 거부로 인한 백신 부족으로 65세 이상 노인에게 접종으로 전환됨

󰏚 인도

일부코로나 감염 증가...백신접종 속도 (The Indian Express, 3.8.)

      - 인도 보건당국이 6개 주 및 2개 연방 직할지에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화진자 증가세가 나타남에 따라 우선접종자 및 지역을 대상으로 백신접종 속도를 앞당길 것을 촉구함

󰏚 필리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 급증(The Straits Times, 3.7.)

      - 보건부는 최근 필리핀 전역에서 매일 2,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3.5.()까지 70명 이상의 영국 및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사례가 발생했다고 발표. 특히 1,300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수도 마닐라에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사례가 빠르게 증가

        ※ 보건부와 마닐라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며 지난주 마닐라에서 엄격한 행정조치를 고려하지 않았으나, 3.7.()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급격히 증가하여 마닐라 지역의 영화관과 쇼핑몰을 일시 폐쇄하기로 합의

󰏚 아랍 에미리트

에티하드 항공, 코로나19 보험 제공 9월까지 연장(Khaleej Times, 3.7.)

      - 아랍 에미리트의 국영 항공사인 에티하드 항공(EY)는 자사 직원 및 자사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에게 제공하는 코로나19 탑승자 보험의 제공 기간을 9.30()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함. 이 보험은 에티하드 공을 이용하여 이동 중 코로나19에 감염될 시 병원비를 전액 보장함

󰏚 터키

규제 완화 이후 3대 대도시 감염자 급증(Daily Sabah, 3.7.)

      - 터키의 대표적 대도시인 이스탄불, 앙카라, 이즈미르 지역의 규제가 지난 주 완화된 이후 코로나19 갑염자가 두 자릿수로 급증함. 또한 교통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교통체증이 심화되어, 일부 중소도시의 정상화 정책 시행에는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

󰏚 멕시코

멕시코 내 전문가들, 인도 코로나19 백신 승인 권고(AP, 3.6.)

       - 의료안전위원회에 백신 권고를 하는 전문가기술위원회는 인도 업체 바라트 바이오테크가 자체개발한 코백신’*을 만장일치로 승인 권고

         ※ 바라트 바이오테크가 내놓은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코백신은 81%의 코로나19 예방효과를 보임

󰏚 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 대통령, 코로나19 백신 접종 장면 공개(Siasat Daily, 3.8.)

       - 모하마드 부하리(Mohammadu Buhari)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국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참여를 증대하고 불안감을 종식시키기 위해 3.6() 대통령궁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이를 전국에 생방송으로 공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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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국가

󰏚 중국

허베이성 스좌장 지역에 내려졌던 지역 폐쇄명령 해제(Huanqiu, 3.7.)

      - 허베이()성 성정부는 지난 14일간 지역 내에서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구역 내 주민 전원이 코로나 19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스좌장(石家庄)시 고청(藁成)구에 내려졌던 지역 폐쇄 명령을 해제함. 이에 따라 3.8() 0시부터 주민들은 자유로운 시외 출입이 가능해짐

󰏚 대만

팔라우와 트래블 버블 협의 시작 (Taiwan News, 3.8.)

      - 대만의 수교국가 중 하나인 팔라우의 신임 총리와 현지 대만 대사 및 대만 여행업계가 코로나19 이후 팔라우와 대만 간의 트래블 버블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짐. 그러나 트래블 버블이 시행되더라도, 검역 등으로 과거에 비해 여행 비용이 2배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

󰏚 홍콩

시노벡 백신 접종 후 4명 코로나19 감염(SCMP, 3.7.)

      - 현재까지 홍콩에서 중국산 시노벡 백신 접종 후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으며, 그 중 2명은 상태가 위중하여 집중 관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홍콩 보건부는 2명은 고령이고 2명은 당뇨 등 지병이 있었으며, 백신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고 강조함

󰏚 일본

도쿄 지역 코로나19 긴급사태 2주 연장(Kyodo News, 3.5.)

      - 도쿄올림픽이 5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일본 정부는 도쿄 등 수도권 지역에 발령된 긴급사태를 2주 연장하겠다고 발표

        ※ 3.5.() 도쿄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301명으로 집계됨

󰏚 말레이시아

정부, 백신 사기 경고(The Rakyat Post, 3.5.)

      - 온라인 오픈마켓 쇼피(Shopee)에서 화이자 백신을 63.88링깃(한화 17,700)에 판매되고 있는 이미지에 대해,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의 판매는 엄격히 금지되고 있으며, 정부나 정부에서 승인한 민간 의료기관에서만 공급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 쇼피 관계자는 자사에서 백신 판매 광고를 한 적이 없으며, 이와 유사한 판매를 발견한 경우 당국에 신고하라고 공지

󰏚 파라과이

코로나19 사태 심각해지자 대통령 탄핵 요구 시위 확산(The New York Times, 3.7.)

      - 현재 파라과이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439명으로 정점을 찍고 중환자실이 포화상태가 됐으나 국가 내 부패가 만연해 기본적인 의약품과 의료장비조차 공급되지 않고 백신 접종이 너무 더디게 진행돼 의료진이 시위를 시작한 뒤 국민 전체가 정부의 부실대응에 항의하는 시위에 참여하자 보건부 장관 등 장관 세 명이 사퇴

󰏚 말리

COVAX 제공 코로나19 백신 국내 도착(Africa News, 3.6.)

      - COVAX에서 제공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96,000 도스가 3.5() 리의 수도 바마코에 도착함. 현재까지 COVAX는 아프리카 11개국에 1천만 도스의 백신을 제공했으며, 사헬-사하라 지역에서는 말리가 초임. 그러나 아프리카 연합은 아프리카가 구입 백신의 2%만을 배송받았다며 강대국의 백신 자국 우선주의를 비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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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기구

󰏚 WHO

면역여권발급에 신중한 자세 요청 (Azernews, 3.7.)

      - WHO는 일부 국가에서 소위 면역여권이라 불리는 여행문서를 발급하는 것에 대해 현재까지 코로나19로부터의 면역 체계에 대해 이해가 완전한 단계가 아니므로 신중한 자세를 유지할 것을 주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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