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4. 코로나19 해외소식

작성일
2021.03.04
조회수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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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국가 (방역강화대상국가 및 추이감시국가 등)

󰏚 미국

CDC, 전체 국민의 8% 이상 코로나19 백신 1, 2차 접종 완료(CDC, 3.3.)

      -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33일 오전 6(동부시간) 기준 코로나19 백신접종 현황을 공식 발표하여, 현재까지 미 연방정부가 각 주·지방 정부에 배포한 코로나19 백신 총 107,028,890 도즈 중 80,540,474 도즈(화이자 백신 41,175,807도즈, 모더나 백신 39,248,180도즈)가 접종 완료되었으며, 미 국민 52,855,579(전체 인구의 약 15.9%, 18세 이상 국민의 20.7%)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최소 1차 접종을 받았으며, 미 국민 26,939,693(전체 인구의 약 8.1%, 18세 이상 국민의 약 10.6%)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1, 2차 접종을 모두 완료하였다고 밝힘

존슨앤존슨사, 18세 이하용 코로나19 백신 9월말 보급 가능(CNN, 3.3.)

      - 알렉스 고르스키 존슨앤존슨(J&J)CEO33일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18세 이하 연령층에 대한 자사 개발 코로나19 백신이 오는 9월 무렵 보급 가능할 것이라고 밝힘

      - 존슨앤존슨(J&J)사는 지난주 처음으로 청소년 대상 코로나19 백신 연구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12-18세 연령층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대상 연령층을 단계적으로 내려 면역성과 안전성을 연구할 방침이라고 설명

미국, ·태지역 쿼드 회원국과 역내 백신 배포 논의(Financial Times, 3.3.)

      - 미 바이든 행정부는 아시아 지역 내 중국의 영향력 부상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 인도, 호주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외교안보 협의체 쿼드(QSD, Quad) 동맹국과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 역내 국가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공급 계획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관계 당국자들에 따르면 백악관은 최근 수 주 동안 커트 캠벨 백악관 인도태평양 정책 조정관 주도로 해당 동맹 3개국 대사들과의 수차례 회담을 통해, 아시아 지역 내 코로나19 백신 배포 계획안을 주요 골자로 하여 광범위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바이든 행정부는 일부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중국의 자국산 백신 공급을 활용한 군사, 경제 분야 영향력 강화에 대한 포괄적 대응 전략 차원에서 쿼드 회원국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쿼드(Quad)를 미국의 아시아 역내 외교안보 정책 추진에 있어 핵심 동력 국제기구로 만들어 갈 방침임을 밝힘

           ※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기후 변화, 역내 안보 관련 분야에서 쿼드 동맹 4개국(미국, 일본, 인도, 호주) 간 의견 교환 및 협력 강화 논의

󰏚 러시아

코로나19 전체 환자 중 90% 이상 회복(TASS, 3.4.)

      - 러시아 코로나바이러스 위기센터는 3.3.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전체 환자 중 90% 이상이 회복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발표

󰏚 영국

경제회복 위해 긴급지원금 910억 달러 규모로 확대(VOA, 3.3.)

      - 영국 재무장관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손상을 회복하기 위해 긴급지원금을 910억 달러 규모로 확대한다고 발표함. 코로나19 관련 실업자 지원을 9월말까지 연장하고, 해당 지원금에서 예술, 문화, 포츠 지원금 약 10억 달러가 배정될 것임

󰏚 폴란드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제조 위한 계약 체결(Reuters, 3.3.)

      - 폴란드 당국은 자국 내 코로나19 백신 공급 원활화를 위해 마비온 생명공학 회사가 미국의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기술 이전을 위한 계약에 서명했다고 발표함

         ※ 현재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은 EU에서 승인절차 진행 중

󰏚 인도

백신접종센터 24시간 확대 운영 허용 (The Hindu, 3.3.)

      - 인도 보건당국이 백신접종 속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코로나19백신접종센터를 기존 9~17시에서 24시간 체제로 확대 운영한다고 발표함. 24시간 체제로의 전환은 병원 재량에 맡기겠다고 부연.

󰏚 필리핀

백신접종 거부 근로자 해고 불가(Inquirer.Net, 3.4.)

      -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직원에 대해 업무 부적격자로 분류하일부 기업 지침에 대해, 실베스트르 벨로 노동부장관은 고용주가 근로자의 백신접종을 의무화할 수 있는 법적 근거는 없다며 접종을 거부하는 근로자를 해고하지 말라고 경고하였으며, 곧 기업 내 의무 백신접종에 대한 공식 지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힘

󰏚 미얀마

일부 지역 의료진, 코로나19 백신 2회차 접종 시작(Eleven, 3.3.)

      - 보건체육부는 1월 말까지 약 10만 명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가 백신 접종을 받았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이들에 대한 2회차 접종이 시작되었음을 발표. 현재까지 우선접종 그룹으로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부 고위관료, 국회의원 등이 백신을 접종하였으며, 65세 이상 노인및 승려에 대해 접종을 진행 중

󰏚 아랍 에미리트

올해 라마단 기간 동안 야외 집회 및 텐트 금지(Khaleej Times, 3.3.)

      - 아랍 에미리트 정부는 이슬람 최대의 명절인 올해 라마단(4.12~5.12)기간 동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야외에서의 집회와 모임 기도, 텐트를 치고 단체로 노숙하는 행위, 공동으로 함께 식사하는 행위를 모두 지한다고 발표함. 과거 라마단 기간에는 사원에서 단체 식사를 제공하고 함께 숙박하는 행위가 일반적이었음

󰏚 터키

정상화 정책 시행 첫날 신규 확진자 1만 명 이상 기록(Reuters, 3.3.)

      -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정상화 정책이 시작된 지 하루만인 3.3() 터키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1,520명을 기록하며 이틀째 1만 명 이상을 유지함. 복지부 장관은 정상화 정책이 개인의 자유화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국민의 협조와 행동 자제를 요청함

󰏚 네팔

백신 가격 상승으로 2차 백신 구매 난항(Kathmandu Times, 3.3.)

      - 과거 네팔 정부가 인도의 세룸(Serum)연구소가 개당 4달러(한화 약 4,500) 가격에 선구매 계약한 코비실드 백신을 인도 측이 최근 당 가격에 판매 거부하면서 마찰이 발생함. 네팔 정부는 같은 제품에 더 높은 가격을 주기는 어려우며, 합법적 해결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언급함

          ※ 1.27.() 네팔과 인도는 개당 4달러 가격에 코비실드 백신 2백만 도스를 계약하고 1백만 도스는 계약 즉시, 나머지 1백만 도스는 4.13() 전에 전달받기로 협의했으나 현재 후 공급 1백만 도스의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

󰏚 남아프리카 공화국

가짜 코로나19 백신 제작 유통업자 검거(Al Jazeera, 3.3.)

      - 남아공 주재 인터폴은 3.2() 수도 요하네스버그 외곽에서 가짜 시노벡 백신을 제작한 및 유통시킨 혐의로 4명을 체포하고, 현장에서 가짜 백신 400 도스를 압수함. 이미 약 3,000도스 가량이 유통된 것으로 확인되며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모든 백신은 가짜임을 경고함

          ※ 인터폴은 올해 초에 이미 코로나19 백신의 유통과 보관에 대한 도난 주의 경보(Orange Notice)를 발령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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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국가

󰏚 중국

항공 서킷브레이커 추가 발동(Global Times, 3.3.)

      - 중국 항공당국 민항국은 코로나19 해외유입 방지 관련 규정에 따라 중국남방항공 등 3개 항공사 해당 노선에 대해 항공 서킷브레이커 추가 발동

         * 코로나19 양성 판정 승객 5명 이상 시 2, 10명 이상 시 4주 간 해당 노선 운항 중지

운항 중지 노선

연번

항공사

노선(항편명)

운항중지 기간

1

중국남방항공

케냐 나이로비-창사(CZ6044)

3.8.부터 2주간

(2.18. 5명 발생)

2

알제리항공

알제리 알제-청두(AH3060)

3.8.부터 2주간

(2.18. 5명 발생)

3

에미레이트항공

두바이-광저우(EK362)

3.8.부터 2주간

(2.20. 6명 발생)

󰏚 홍콩

사망한 남성과 백신 접종과의 관계는 없는 것으로 결론(SCMP, 3.3.)

      - 홍콩 정부는 중국산 시노벡 백신을 접종한 후 3.2() 사망한 내국인 남성과 관련하여 백신 접종과는 관계없는 지병으로 인한 사망으로 론내림. 따라서 현재 진행 중인 전 주민 백신 접종은 변동 없이 진행한다고 발표함

󰏚 일본

코로나19 백신 접종받은 여성 사망(Kyodo News, 3.1.)

      - 일본 후생노동성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60대 여성이 지주막하 출혈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여성은 기저질환이나 백신 접종 후 알레르기 반응이 없었으며 해외 접종 사례를 보면 뇌출혈과 백신 의 상관관계는 없어 백신의 부작용인지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고 발표

󰏚 브라질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상파울루주 봉쇄(Reuters, 3.4.)

      - 브라질의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수가 이틀 연속 최다기록을 갈아치우고 상파울루주 내 중증환자가 2분에 1명꼴로 늘어나는 등 사태가 심각해져 상파울루 주정부가 2주간 음식점, 술집, 백화점 등의 운영을 제한하는 봉쇄조치를 발표하자 대통령이 이를 비판함

󰏚 우루과이

남미서 마지막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Buenos Aires Times, 3.1.)

      - 우루과이는 남미에서 마지막으로 코로나19 백신을 공급받아 접종 시작함. 최근에 도착한 중국 시노백 백신 약 20만 회분으로 필수분야 종사자 14만 명을 우선 접종시킬 계획이며 시노백 백신 150만 회분, 화이자 백신 46만 회분을 추가로 공급받을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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