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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국가 (방역강화대상국가 및 추이감시국가 등) |
미국
❍ 백악관, 다음 주 존슨앤존슨 백신 200만 도즈 공급 예정(CNN, 2.23.)
- 미국 바이든 행정부 코로나19 자문관은 2월 23일 미 연방 주지사단 발표를 통해 미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 여부에 따라 다음 주 존슨앤존슨(J&J) 제약회사 개발 코로나19 백신 200만 도즈를 미국 전역에 배포할 예정임을 밝힘
- 존슨앤존슨사 백신의 경우 기존의 FDA 승인 백신(화이자, 모더나)과 달리 1회 단일 접종 백신으로 최대 3개월간 일반 냉장 온도 보관이 가능하며, 미 연방정부는 해당사와 오는 6월까지 백신 1억 도즈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 존슨앤존슨(J&J)은 2.4. 자사 개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미 FDA 긴급사용승인(EUA)을 신청함
❍ CDC, 코로나19 백신 6,500만 도즈 이상 접종 완료 발표(CNN, 2.23.)
-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월 23일 오전 6시 기준(동부시간) 코로나19 백신접종 현황을 공식 발표하여 현재까지 미 연방정부가 각 주·지방 정부에 배포한 코로나19 백신 총 82,114,370도즈의 약 79%인 65,032,083도즈가 접종 완료되었음을 발표
- 이는 전일 대비 85만여 도즈 접종 증가 수치로, 최근 7일 평균 미 전역에서 하루 백신 약 140만 도즈가 접종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현재까지 미 국민 4,450만명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최소 1차 접종을, 미 국민 약 1,990만명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1, 2차 접종을 모두 완료한 것으로 나타남
❍ 바이든 대통령, 캐나다 총리와 코로나19 대응 양국 협력 논의(CNN, 2.23.)
- 미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쥐스탱 트뤼드 캐나다 총리와 2월 23일 백악관 화상회의를 갖고 양국이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및 기후변화 문제 등 관련하여 긴밀히 협력하기로 상호 동의했음을 발표
*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기후변화, 경제, 인종차별주의 문제 등 분야에서 양국 협력 강화 논의
러시아
❍ 벨라루스에 코로나19 백신 제조 기술 이전(BELTA 2. 22.)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방러 중인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만나 코로나19 대응 협력을 논의했으며, 코로나19 백신 제조 기술 이전에 합의하였음
우크라이나
❍ 아스트라제네카 및 화이자 백신 긴급사용 승인(Ukrinform, 2.23.)
- 우크라이나 보건부는 2.23(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2종에 대한 국내 긴급사용을 승인함. 이에 따라 2월 안에 백신 접종이 시작되며, 올해 안에 전 국민의 50%에게 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목표임
헝가리
❍ EU에서 최초로 중국 시노팜 백신 접종 시작(Reuters, 2.23.)
- 헝가리 정부는 현지시간 2.24.(수)부터 유럽연합 국가들 중 처음으로 중국의 시노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한다고 발표함
인도
❍ 영국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187명(The Hindu, 2.24.)
- 인도 보건당국이 인도 내 영국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187명인 것으로 확인된다고 발표함. 남아프리카공화국 및 브라질 변이바이러스 확진자가 각 6명과 1명으로 알려짐
필리핀
❍ 영국, 독일에 필리핀 간호사 파견(CNA, 2.24.)
- 필리핀 정부는 영국과 독일이 코로나19 백신을 원조할 경우, 필리핀 간호사를 영국과 독일에서 일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양국에 제안함. 노동부 국제사무국장은 의료인의 해외파견을 연 5,000명으로 제한했으나, 백신을 원조하는 경우 한도를 해제하겠다고 밝힘 이에 대해 영국 보건부는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며 독일도 무응답
※ 수백만 명의 필리핀 간호사가 세계 각국에서 일하며 필리핀으로 송금액은 연간 300억 달러(한화 //원)로 국가 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다수 국가에서 의료진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아랍 에미리트
❍ 코로나19 안전국은 아부다비 방문시 격리 면제(Kaleej Times, 2.23.)
- 아부다비 여행국은 코로나19 안전 국가로 지정된 10개 국가*의 여행객에 대해서는 아부다비 도착 시 14일 격리를 면제한다고 발표함. 동 조치는 2.23(화)부터 시행되며, 해당 국가에 거주하는 탑승객은 PCR 음성확인서만으로 입국이 가능함
* 그린랜드, 뉴질랜드, 모리타니, 부탄, 브루나이, 싱가포르, 아이슬란드, 중국, 호주, 홍콩
터키
❍ 3.1(월) 코로나19 지역 정상화 정책 시행(Hurriyet Daily News, 2.23.)
-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 완화 및 백신 접종과 맞물려 3.1.(월)부터 전국에 대한 지역 정상화 정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함. 지역 정상화 정책은 각 지역을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의 3단계로 나누고, 최대 도시인 이스탄불부터 규제를 푸는 것을 주로 하고 있음
멕시코
❍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첫 물량 도착(Voice Of America, 2.23.)
- 러시아 스푸트니크 V 백신 첫 물량 20만 회분이 멕시코에 도착함
※ 멕시코는 러시아와 스푸트니크 V 백신 2천4백만 회분 구매계약을 체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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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국가 |
중국
❍ 봄학기 국내 대학은 정상 개학하되 교내 활동만 가능(People's Daily, 2.23.)
- 중국 교육부는 2.23.(화) 기자회견에서 봄학기(3월~7월) 기간 국내 모든 대학을 대상으로 정상 개학을 허용하되 교내 활동만 가능한 '봉쇄식 관리' 운영 방침을 밝힘, 즉 교외 외출 시 학교 허가 필요
※ 중국 대학은 우리와 달리 대부분 기숙사 의무 거주
홍콩
❍ 코로나19 백신 접종 첫날 7만 명 등록(SCMP, 2.23.)
- 홍콩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된 2.22(월) 하루만에 7만 명이 접종을 신청했으며, 2.26(금)부터 2주 간의 모든 접종 예약이 완료됨. 홍콩 정부는 접종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3.3(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할 예정이라고 언급함
일본
❍ 코로나19 사태 속 자살 막기 위해 사회적 고립 부처 신설(New York Post, 2.22.)
- 일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살 문제가 심각해지자 사회적 고독․고립 문제를 담당하는 부처를 신설, 비정규직이 많은 여성이 특히 우울증을 앓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남
※ 일본에서는 작년 10월에만 약 880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자살자 수가 전년보다 70% 증가함
말레이시아
❍ 싱가포르와 국경 재개 추진(The Straits Times, 2.23.)
- 싱가포르에 인접한 말레이시아 조호르 주(州) 정부는 국경의 재개가 경제 활성화에 필수적이라고 언급하며 코로나19 접종 프로그램으로 두 국가 간의 국경 통행을 재개하기를 바란다고 밝힘. 말레이시아의 이동통제명령이 ’20.3.18.에 처음 시행된 이후 싱가포르와의 국경이 폐쇄되었으며, 현재는 재화 수송 차량에 한해 국경을 통과
그리스
❍ 백신접종 받은 국민에 증명서 발급(Schengenvisainfo, 2.23.)
- 그리스 보건당국은 관광 및 여행 산업 회복을 위해 올해 여름까지 국민 대다수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할 것을 목표로 하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국민들에게 디지털 증명서를 발급할 계획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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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
WHO
❍ 선진국의 백신 사재기 맹비난 (Straits Times, 2.23)
- WHO 사무총장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하는 과도한 백신 사재기*로 인해 개도국에 올 상반기까지 COVAX를 통해 보급할 백신(145개국, 3억 3700만 회분, 개도국 전체 인구의 3% 접종 가능)을 확보하기 어렵게 되었다며 즉시 이기주의적인 행태를 멈출 것을 요구함
* G7국가, EU, 호주에서 전체 인구를 접종하고 남을 분량인 12억 5천회분에 달하는 백신을 제약사와 개별 계약을 체결한 상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