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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국가 (방역강화대상국가 및 추이감시국가 등) |
미국
❍ 팬데믹 이래 코로나19 감염 누적 사망자 50만 명 넘어서(Reuters, 2.23.)
- 로이터통신 집계에 따른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 누적 사망자 수는 2월 22일 500,071명으로 집계되어 팬데믹 이래 누적 사망자 수가 50만 명을 넘어섰으며, 미국 인구가 전 세계 인구의 불과 4%를 차지하는데 비해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 총 누적 사망자 수의 19%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월 22일 백악관에서 희생자 애도를 위한 국가적인 추모행사를 갖고, 코로나19 감염 사망자 50만 명 수치는 제 1차, 2차 세계 대전과 베트남 전쟁 참전 미국인 총합 사망자보다 큰 규모임을 강조하며, 초당적인 국가적 단합을 통한 미 국민 모두의 적극적인 팬데믹 대응 동참을 촉구함
❍ 입원 환자 수 40일 연속 감소 등 코로나19 지표 감소세 지속(CNN, 2.22.)
- 코로나19 추적 프로젝트(CTP) 통계자료에 따른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 입원 환자 수는 2월 22일 55,403명으로 집계되어 40일 연속 입원 환자 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음
-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른 최근 1주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 사망자 수는 직전 1주 대비 24% 감소하였으며, 2월 22일 1,235명 발생 포함 최근 7일 평균 코로나19 감염 일일 사망자 수는 지난 12월 초 이래 최저치를 기록함
❍ CDC, 미국 전체 인구의 5.9%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 완료(CNN, 2.22.)
-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월 22일 오전 6시 기준(동부시간) 코로나19 백신접종 현황을 공식 발표하여 현재까지 미 연방정부가 각 주·지방 정부에 배포한 코로나19 백신 총 75,205,940도즈 중 약 64,177,474 도즈(화이자 백신 32,853,883도즈, 모더나 백신 31,212,925도즈)가 접종 완료되었으며, 미 국민 44,138,118명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최소 1차 접종을 받았으며, 미국 전체 인구의 약 5.9%인 19,438,495명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1, 2차 접종을 모두 완료하였다고 밝힘
- 이는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등 보건 전문가가 제시한 집단면역력 형성에 필요한 최소 70-85% 이상 미 국민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추정치 대비 현재 매우 낮은 수준임
영국
❍ 3.8.(월)부터 등교 재개(BBC, 2.23.)
- 영국 총리는 3.8.(월)부터 잉글랜드 내 모든 학교 학생들의 등교를 단계적으로 재개하고, 중등학교의 경우 주2회 코로나19 자가진단을 권고할 것이라고 발표함
프랑스
❍ 남동부 휴양지 지역 2주간 주말봉쇄(Euronews, 2.22.)
- 프랑스 남동부 유명휴양지 니스가 속한 알프마리팀주 당국은 지역 내 빠르게 확산하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2주간 금요일 저녁부터 월요일 아침까지 주말에만 봉쇄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함
※ 해당 지역 코로나19 발병률은 10만 명당 600여 명으로 프랑스 내 가장 높은 수치임
네팔
❍ 고위험군 백신 접종 캠페인 2.23(화) 재가동(Kathmandu Post, 2.18.)
- 인도에서 출발한 아스크라제네카 백신이 배포됨에 따라, 네팔 정부는 의료인과 65세 이상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 캠페인을 2.23(화)부터 다시 가동한다고 발표하고 의료인의 참여를 촉구함. 1차 대상자는 43만 명이었으나 현재까지 접종 완료자는 18만 명 수준임
인도
❍ 3월부터 일반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Hindustan Times, 2.21.)
- 인도 정부가 오는 3.1.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발표함. 지난 2.16.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인도의 코로나19 접종자는 11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됨.
아랍 에미리트
❍ 안면인식 기술을 이용한 비접촉식 입출국 시스템 가동(Kaleej Times, 2.22.)
- 2.22.(수)부터 두바이 공항에서 안면인식을 이용한 입출국 시스템의 정식 가동이 승인됨. 탑승객은 본인의 여권과 정면 사진을 1회 등록한 후 안면인식 센서가 장착된 ‘스마트 터널’을 지나면 입출국 신고가 완료되어, 출입국 공무원을 접촉하지 않고 입출국이 가능함. 단, 아직까지는 아랍 에미리트 여권 또는 거주사증 소지자만 등록 가능
멕시코
❍ 중국 시노백 코로나19 백신 20만 회분 도착(Reuters, 2.21.)
- 멕시코 외교부 장관은 2.20. 홍콩으로부터 중국의 시노백 코로나19 백신 20만 회분을 공급받았으며 향후 몇 주 내로 1천만 회분을 추가로 받게 될 것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힘
필리핀
❍ 마닐라, 백신접종 전까지 엄격제한 유지(CNA, 2.22.)
- 두테르테 대통령은 백신접종을 시작할 때까지 수도 마닐라에서 현재 수준의 엄격한 제한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아시아 내 가장 빠른 경제성장률을 기록해온 필리핀은 세계에서 가장 긴 엄격한 봉쇄정책으로 ‘20년 GDP 9.5%가 감소. 대통령은 경제의 중요성 및 이에 대한 영향을 인식하고 있으나, 국민의 안전과 건강이 우선한다고 밝힘
❍ 시노백 접종에서 의료진 제외(The Straits Times, 2.22.)
- 필리핀 정부는 시노백을 긴급사용을 승인하여 60만 회분의 백신이 곧 수송될 것으로 예상. 중국에서 개발한 시노백 백신은 50.4%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바이러스에 자주 노출되는 의료종사자에게는 권장되지 않는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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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국가 |
중국
❍ '시노팜'사는 3~17세용 코로나19 백신 사용 임박 발표(Global Times, 2.23.)
- 중국 국영 제약사 시노팜 회장은 2.22.(월) 중국중앙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자사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결과 여러 부분에서 효과가 18~59세 연령대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3~17세도 백신 접종을 곧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이에 대해 중국백신산업협회장은 향후 1개월 이내 중국 정부가 출시를 승인할 것으로 예측함
홍콩
❍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는 아님(SCMP, 2. 22.)
- 홍콩 캐리 람 총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2. 22.(월) 접종에 참여함. 접종은 2.23(화)부터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고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나, 백신 접종이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로 이어지지는 않으며 집단 면역이 형성될 때까지는 현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함
일본
❍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두드러기, 오한 보고(Kyodo News, 2.20.)
-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두드러기, 오한 등의 증세를 보이는 부작용 의심 사례가 2건 보고됐지만 증상은 금방 사라졌고,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발표
말레이시아
❍ 첫 코로나19 백신 말레이시아 도착(The Straits Times, 2.22.)
- 2.21.(일) 화이자 백신이 쿠알라룸프 국제공항에 도착하였으며, 일부는 싱가포르에서 조호르 주(州) 국경을 통해 말레이시아에 도착. 2.24(수) 무히딘 총리와 과학기술혁신부장관을 시작으로 50만 명의 의료진에게 백신을 접종할 것. 두 번째 화이자 백신은 2.26.(금)에 도착할 것이며, 말레이시아에서 승인을 받지 못한 시노백 백신이 2.27.(토) 도착 예정
오만
❍ 코로나 위험 10개국 출발자 입국 금지 시행(Khaleez Times, 2.22.)
- 오만 정부는 2.25(목)부터 15일간 코로나19 및 에볼라 고위험 10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사람에 대한 입국금지 정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함. 단, 오만 시민권자와 그 가족, 의료인, 외교사절은 입국금지에서 제외됨
* 가나, 기니,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레바논, 시에라리온, 수단, 에디오피아, 브라질, 탄자니아
칠레
❍ 교역국과의 관계 이용해 백신 확보 후 접종 속도 높이는 중(Reuters, 2.22.)
- 칠레는 코로나19 백신을 우선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일찍이 여러 백신 임상시험에 참여하고 평소 구리, 과일 등을 거래하던 교역국과의 관계를 활용한 덕에 2.18. 기준 국민의 약 12%가 1차 접종을 받아 중남미 코로나19 백신 접종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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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
세계보건기구(WHO)
❍ COVAX 백신 부작용에 대비해 보험 계약 계획 발표(NDTV, 2.23)
- WHO는 COVAX 백신을 받게 될 92개국에서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 안심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자 지난 수 개월간 보험사와 협의*하여 심각한 부작용 대해서 완전하게 보상하는 제도를 마련했다고 밝힘
* CHUBB 보험사와 계약할 예정이며, 2022년 6월 30일까지 발견되는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 일시금 형식으로 보상이 이루어질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