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24. 코로나19 해외 소식

작성일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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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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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국가 (방역강화대상국가 및 추이감시국가)

󰏚 네팔

  ❍ 카트만두시, 코로나19로 실직한 저소득층에게 일용직 일자리 제공(Himalayan Times, 11.21.)

    - 카트만두시 시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한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일용직 현금 지급 일자리인 ‘Cash For Work’11.23.()부터 시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각 구청에서 신청이 가능하다고 공고함. 실직 전 소득이 월 13,450루피(한화 약 12만원) 이하였던 사람은 2회까지 일용직에 참여할 수 있음


󰏚 우즈베키스탄

  ❍ 키르기스스탄에 이동식 병원 건립 관련 설비 지원(Kun.uz, 11.22.)

    - 우즈베키스탄 철도청은 키르기스스탄의 이동식 병원 설립을 위하여 정부가 지원한 특수 컨테이너 및 의료기기가 11.21.() 열차 편으로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역에 도착함. 이를 시작으로 양국은 육로 운송과 철도 발전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임


󰏚 키르기즈 공화국

  ❍ 톡마크시, 시내 모든 밀집 행사 금지(24KG, 11.21.)

    - 키르기즈 공화국 북부에 위치한 톡마크(Tokmak)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11.22.()부터 시내의 모든 기념행사, 결혼식, 장례식을 모두 금지하기로 결정함. 이는 시민의 다수가 마스크를 쓰지 않는 등 방역규칙을 지키지 않아 내린 특단의 조치라고 설명함


󰏚 방글라데시

  ❍ 일일 코로나19환자 2060...44만 명대 (신화통신, 11.22.)

    - 방글라데시 정부에 따르면 11.21.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2,060 발생해 총 확진자가 447,341명으로 증가함


󰏚 미국

  ❍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 1200만명 넘어서(CNN, 11.22.)

    - 존스홉킨스대학 집계기준 11.2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177,552명 기록 20일 연속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만명 이상 발생하는 등 감염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팬데믹 이래 미국 내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20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확진자 2백만명은 최근 불과 12일 동안 발생함

      * 미 연방 50개주, 워싱턴D.C., 미국령 해외영토, 본국송환자 포함 총 누적 확진자 수

  ❍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FDA 긴급사용승인 신청(CNN, 11. 21.)

    - 11.20.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Pfizer)는 독일 바이오엔테크(BioNTech)사와 공동 개발한 자사 코로나19 백신후보 물질에 대해 미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하였으며, FDA1210일 백신 자문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 승인여부를 발표할 예정. 미국 정부는 FDA 긴급사용승인 이후 24시간 이내 백신접종장소(POU)로 보급을 시작할 계획으로, 빠르면 1211일부터 미국 내 최초 코로나19 백신접종*이 가능할 전망

      * 보건의료종사자, 노인층, 기저질환 보유자 등을 시작으로 우선 접종 실시 예정

  ❍ 리제네론 코로나19 항체치료제 FDA 긴급사용승인 획득(Reuters, 11.22.)

    - 미 식품의약국(FDA)1121일 리제네론(Regeneron) 제약회사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하였으며, 이를 코로나19 경증 또는 중증도(Mild to Moderate) 환자 치료제로 투여할 예정. 해당 치료제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은 12세 이상 어린이, 성인(65이상 포함) 및 만성질환 보유자 치료에 허용되며, 코로나19 감염 입원환자 또는 산소치료 필요환자 치료제로의 사용은 불가함

      * 11.9. 일라이릴리(Eli Lilly)사 단일클론 항체치료제(bamlanivimab, 코로나19 경증환자 조기 치료용)에 이어 두 번째 미 FDA 긴급사용승인 획득

  ❍ 추수감사절 연휴 전 공항 이용객 백만명 이상 추산(CNN, 11.22.)

    - 지난 1119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내린 추수감사절 이동자제 강력 권고에도 불구하고, 미 교통안전청(TSA) 추산 1120일 하루 공항 이용객 수가 1백만 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진자 폭증과 이로 인한 입원 병상 부족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제기됨


󰏚 러시아

  ❍ 스푸트니크V 헝가시러 시험 및 사용 예정 (The Moscow Times, 11.22.)

    - 러시아 당국은 11.20.()(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가 헝가리에 도착했다고 발표함. 이로써 헝가리는 러시아가 개발한 백신을 시험 및 사용하는 최초의 유럽연합 회원국이 될 예정으로 헝가리는 이에 대한 비판을 받은 바 있음


󰏚 우크라이나

  ❍ 자유존엄기념일 행사 예정대로 진행(Ukrinform, 11.22.)

    - 우크라이나 정부는 지난 2004년 오렌지 혁명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자유존엄기념일 행사를 11.21.() 오프라인으로 원안대로 진행함. , 모든 참가자는 마스크를 사용하였으며 유가족에 대한 포옹 등 신체접촉이 일어나는 순서는 일부 생략되었음


󰏚 카자흐스탄

  ❍ 일일 코로나 확진자 수 텔레그램으로 전송 시작(Kazinform, 11.22.)

    - 카자흐스탄 보건부는 11.23.()부터 아동 615명을 포함하여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증가세, 치료 상황, 위중환자 수, 일일 입원자와 퇴원자 등 관련 정보를 보건부 텔레그램을 통하여 전파한다고 발표함. 현재까지는 매일 오전 언론을 통해서 발표했었음


󰏚 인도

  ❍ 코로나19환자 하루 새 4만명...910만명대 근접(Anadolu Agency, 11.22.)

    - 미국 다음으로 코로나19 피해가 심한 인도에서 하루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45,209명 늘어 전국 누적 확진자가 9095,806명으로 집계됨

  ❍ 라자스탄야간 통행금지·마스크 미착용 벌금(The Hindu, 11.21.)

    - 라자스탄 주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대응으로 8개 도시에 대해 20:00~6:00 동안 통행을 금지한다고 발표. 또한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에게 벌금 200~500루피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힘

      ※ 라자스탄주는 인도에서 가장 큰 주로 서북서에 있음.


󰏚 프랑스

  ❍ 프랑스 서부 밍크농장에서 코로나19 확인(Reuters, 11.22.)

    - 프랑스 정부는 11월 중순부터 프랑스 내 밍크농장 4곳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그 중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서부 지역(외르에루아르) 농장 밍크 천여마리를 살처분 할 계획이라고 밝힘

  ❍ 12.1.()부터 코로나19 봉쇄조치 단계적 완화(RFI, 11.22.)

    - 프랑스 정부는 지난 10.30.()부터 시행된 2차 봉쇄조치에 대해 12.1.()부터 보건 상황 및 위험도에 따라 3단계로 나누어 완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함

      ※ 1단계: 12.1.()부터 크리스마스 전/2단계 : 크리스마스 및 새해/3단계 : 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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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국가

󰏚 중국

  ❍ 내몽고자치구 만저우리(滿州里)시 도시 폐쇄 조치(환구시보, 11.22)

    - 11.21() 러시아와의 접경 지역인 내몽고자치구 만저우리시에서 2명의 코로나19 지역감염이 발생하자, 자치구 정부는 11.22.() 0시부터 만저우리시에 3급 공공보건 경보를 발령하고 도시를 폐쇄함. 모든 공공장소는 영업을 중단하고, 학교는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며, 전 시민에 대한 코로나19 핵산검사가 이루어짐. 기차역과 공항도 운영이 중단됨


󰏚 대만

  ❍ 12.1() “추동계 방역방안시행(강건일보, 11.21.)

    - 대만 중앙 감염병 지휘본부(CECC)는 동계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여 8개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50~64세 주민들에게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는 내용의 추동계 방역방안을 발표함. 8개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최고 15,000신대만달러(한화 약 58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며, 내년 2.28.()까지 유지함

      * 의료시설, 체육시설, 생활소비시설, 전시시설, 교육시설, 휴게오락시설, 종교시설, 공무시설


󰏚 터키

  ❍ 중국산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성인 2만 명 지원(AA Report, 11.22.)

    - 터키 복지부는 코로나19 백신 효과의 시험을 위해 성인의 자발적인 접종 참여가 필요하다고 요청했으며, 이에 따라 11.21.() 하루에만 2 명이 자발적으로 접종 참여에 자원했다고 트위터에 게시함. 터키는 지난 9.15.()부터 의료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나, 일반인은 아직 진행하지 않고 있음


󰏚 홍콩

  ❍ 코로나19 확진 저소득층에게 생활비 지원 검토(SCMP, 11.20.)

    - 홍콩 보건부 장관 소피아 찬(Sophia Chan)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저소득층에게 최고 5,000홍콩달러(한화 약 79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11.22.() 언급함. 이는 저소득층이 수입 감소를 우려하여 검사를 회피하는 것을 막기위한 조치임


󰏚 일본

  ❍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본 의료체계 부담(교도통신, 11.20.)

    - 최근 몇 주간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져 대도시를 중심으로 병상 사용률이 증가해 의료진은 상황이 더욱 심각해질 경우 병상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의료시스템이 붕괴할 것을 우려 중


󰏚 인도네시아

  ❍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 50만 명 육박(Jakarta Globe, 11.21.)

    - 인도네시아 당국은 11.21.()에 코로나19 확진자가 4,998명 발생하여 누적 확진자 수가 493,308명을 기록했다고 밝힘. 특히 자카르타에서는 확진자 1,579명이 발생하여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최다를 기록


󰏚 싱가포르

  ❍ 홍콩에서 확진자 급증하여 트래블버블 시행을 2주간 연기(CNN, 11.22.)

    - 싱가포르 당국은 11.21.()에 홍콩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3(지역사회감염 36) 발생하고, 이 중 13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등 최근 홍콩 내 확진자 발생이 급증하는 점을 언급하며 11.22.()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싱가포르-홍콩 간 트래블버블*제도를 2주간 연기한다고 밝힘

      * 협정을 체결한 국가 간에 서로 입국을 허용하는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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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기구

󰏚 세계보건기구(WHO)

  ❍ WHO, 유럽3지역 2021년 초 3차 대유행 가능성 예고(폴리티코, 11.22.)

    - WHO는 한국을 필두로 한 동아시아 지역의 성공적 방역 태세 유지에 반해, 유럽지역은 1차 대유행 이후 여름철에 방역 역량을 키우지 못해 현재 진행중인 2차 대유행을 초래하였고, 만일 2차 대유행 통제 이후 이전과 같이 성급한 록다운 해제 등 방역 역량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2021년 초 3차 대유행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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