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23. 코로나19 해외 소식

작성일
2020.11.23
조회수
123

1

  주요 국가 (방역강화대상국가 및 추이감시국가)

󰏚 네팔

  ❍ 네팔 항공, 정부 지정 검사소에서 발행한 음성 결과서만 인정(Kathmandu Post, 11.19.)

    - 네팔의 국영 항공사인 네팔항공(RA)11.23()부터 출발하는 모든 승객은 일반 병원이 아닌, 정부가 지정한 검사소에서 발행한 코로나19 음성 결과서만 인정받고 항공기를 탑승할 수 있다고 발표함. 네팔항공은 잦은 확진자 발생으로 각국에서 여러 차례 서킷 브레이커를 발령받은 바 있음


󰏚 우즈베키스탄

  ❍ 사마르칸트 지역 2개 코로나19 임시병원 운영종료(Kun.uz, 11.19.)

    - 우즈베키스탄의 제 2도시인 사마르칸트는 시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점점 감소함에 따라, 지난 4월 임시로 건설했던 2개 격리병원의 운영을 11.22() 종료한다고 발표함. 아직까지 입원중인 환자 200명은 주변 병원으로 이송됨


󰏚 키르기즈 공화국

  ❍ 영화관 운영 재개 발표 하루 만에 번복(24KG, 11.19.)

    - 키르기즈 공화국 정부는 11.18() 전국의 영화관 운영을 재개한다고 발표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우려와 전문가들의 비판에 직면하자 하루 만에 이를 번복하고 운영 재개 계획을 철회함. 따라서 키르기스 공화국 국내의 모든 영화관은 현행 운영 중단 상태를 유지하게 됨


󰏚 미국

  ❍ 코로나19 입원환자수 최고치 기록, 추가 봉쇄 조치 증가(Reuters, 11.20.)

    - 로이터통신 집계 기준 최근 2주 사이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입원 환자 수가 약 50% 급증, 11197,9000명에 달해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최근 1주일 일 평균 신규 확진자가 161,607명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폭증세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별 추가 봉쇄 조치 증가

    - 로드아일랜드주는 1130일부터 2주 동안 대학교 대면 수업 중단, 주점 영업 폐쇄 및 식당 수용인원 제한 조치

    - 미시간주는 1118일부터 3주 동안 고등학교와 대학교 등교 중지 및 체육관, 여가시설 등 영업 폐쇄 조치

    - 미네소타주는 1120일부터 최소 1228일까지 식당, 주점, 체육관 및 여가시설 영업 폐쇄 조치

    - 캘리포니아주는 1128일부터 한 달 동안 오후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 야간통행금지 시행 발표

    - 뉴햄프셔주는 1120일부터 5세 이상 주민 대상으로 공공장소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

    - 플로리다주 키웨스트시는 1119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발표


  ❍ CDC,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이동금지 강력 권고(CNN, 11. 19.)

    - 1126일부터 이어지는 미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코로나19 감염 폭증이 우려되는 가운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1119일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이동자제에 관한 강력 권고안을 내용으로 하는 보건 지침을 내림. CDC는 코로나19 감염의 약 40%가 무증상 감염 사례임을 밝히며 최근 14일간 동일 세대에 거주하지 않은 대학생 및 군인 등의 경우, 요한 경우에 한해 14일간 자가 격리 이후 추후 가족 방문을 권고

  ❍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주지사 협회와 코로나19 대응 논의(CNN, 11. 19.)

    -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은 1119일 민주·공화 주지사단*과 화상 회의를 통해 내년 120일 취임 이전 효과적인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방안을 논의. 회의에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과 바이든 인수위의 코로나19 자문단이 함께하여 전국적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방안, 코로나19 백신 보급에 관한 세부 계획, 각 주정부에 대한 연방정부 재정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였으며, 바이든 인수위 측은 연방정부와 주정부 간 팬데믹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 동 회의를 정례화할 예정임을 발표

      * 전미주지사협회 집행위(National Governors Association’s Executive Committee) 소속 주지사 총 10명 참석(매사추세츠주, 유타주, 메릴랜드주, 아칸소주, 앨라배마주 등 공화당 주지사 5, 뉴욕주, 뉴멕시코주, 콜로라도주, 미시간주, 델라웨어주 등 민주당 주지사 5)

  ❍ 워싱턴 DC 확진자 증가로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임시휴관(CNN, 11.19.)

    - 미 스미스소니언 교육재단(The Smithsonian Institution)은 워싱턴 D.C.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1123일부터 재단 산하 19개 모든 스미스소니언 박물관과 국립동물원이 잠정 휴관 조치된다고 발표

  ❍ , 캐나다·멕시코와의 육로국경폐쇄 1221일까지 연장(Reuters, 11.19. )

    - 미국과 캐나다 정부 관계 당국 및 멕시코 외교부는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미-캐나다, -멕시코 간 비필수적 이동(non-essential travel)을 제한하는 현행 육로국경폐쇄 조치*가 오는 1221일까지 추가 연장되었음을 발표

      * 지난 3월 최초시행 이래 매월 관계 당국 간 합의를 통해 추가 연장됨


󰏚 러시아

  ❍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 최다 기록(TheMoscowTimes 11.19.)

    - 러시아 당국은 11.19()(현지시간)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23,610명으로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힘

  ❍ 상트페테르부르크시 코로나19 방역 조치 강화(TheMoscowTimes 11.19.)

    - 상트페테르부르크 시 당국은 11.23()(현지시간)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쇼핑몰 내 모든 음식점과 아이스링크장을 폐쇄하고, 모든 스포츠 행사를 무관중으로 진행하며, 영화관, 극장, 콘서트장은 12.1.()부터 관객의 최대 25%까지 입장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힘


󰏚 우크라이나

  ❍ 마스크 착용 의무화 법안 제정(Ukrinform, 11.19)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11.6() 상정된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법안에 11.18() 서명함. 본 법은 발표 즉시부터 효력을 가지며, 공공장소와 대중교통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지 않은 사람은 170~255흐라우냐(한화 약 8,000~ 1만 원)의 벌금을 부과함


󰏚 카자흐스탄

  ❍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지역 구분 시작(Kazinform, 11.18)

    - 카자흐스탄 위생국은 인구 10만 명 당 발병률에 따라 전국을 녹색, 황색, 적색으로 구분하고, 현재 코로나19의 확산이 가장 심각한 북 카자흐스탄 지역을 적색 지역으로 지정함. 적색 지역이 다시 녹색이 되려면 감염재생산지수가 1 이하로 떨어져야 함


󰏚 인도

  ❍ 코로나19 백신(코박신) 임상3상 실시(알자지라, 11.17.)

    - 인도 당국은 11.16() 인도 제약사 바라트바이오테크와 인도의학연구협의회(ICMR)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코박신)의 임상3상을 시작했다고 밝힘. 코박신은 임상1상과 2상에서도 안정성과 효능이 입증된 바 있으며 3상은 약 2600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이르면 내년 2월이나 3월초 전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힘


󰏚 프랑스

  ❍ 코로나19로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연기(Financial Times, 11.19.)

    - 프랑스 정부는 코로나19 2차 봉쇄조치로 인해 모든 비필수 상점 운영이 중단되어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봉쇄기간이 종료되는 12월 초 이후로 미룰 예정임

      * 11월 넷째주 금요일 대대적인 세일 행사가 시작되는 날


󰏚 폴란드

  ❍ 2일 연속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최다기록(Reuters, 11.19.)

    - 폴란드 당국은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수가 11.18.() 603명에 이어 11.19.() 637명으로 집계되어 2일 연속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 필리핀

  ❍ 코로나19 백신의 승인 심사 기간을 3주로 단축할 계획(Bloomberg, 11.19.)

    - 필리핀 정부는 의료진·고령자 등 고위험군에게 코로나19 백신을 긴급사용하기 위해 다른 국가에서 승인받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승인 심사 기간을 6개월에서 3주로 단축할 계획


2

  그 외 국가

󰏚 중국

  ❍ 항공 서킷브레이커 추가 무더기 발동(인민일보, 11.18.)

    - 11.18.() 중국 항공당국 민항국은 코로나19 해외유입 방지 관련 규정*에 따라 에어프랑스 등 8개 항공사 해당 노선에 대해 항공 서킷브레이커 추가 무더기 발동

      * 코로나19 양성 판정 승객 5명 이상 시 1, 10명 이상 시 4주 간 해당 노선 운항 중지


운항 금지 노선

연번

항공사

노선(항편명)

운항금지 기간

1

샤먼항공

서울(6명 발생)-샤먼(MF872)

11.23.부터 1주간

2

중국국제항공

벨라루스 민스크-정저우(CA722)

11.23.부터 1주간

3

스페인 마드리드-톈진(CA908)

11.23.부터 1주간

4

스페인 마드리드-시안(CA908)

11.23.부터 잠정 중단

5

미국 로스앤젤레스-톈진(CA988)

11.23.부터 4주간

6

중국남방항공

케냐 나이로비-창사(CZ6044)

11.23.부터 1주간

7

에어프랑스

프랑스 파리-상하이(AF198)

11.23.부터 1주간

8

인도네시아

수리위자바 항공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우한(SJ3124)

11.23.부터 잠정 중단

9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항저우(SJ3184)

11.23.부터 1주간

10

KLM네덜란드항공

네덜란드 암스테르담-항저우 (KL831)

11.23.부터 1주간

11

파키스탄국제항공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시안(PK854)

11.23.부터 1주간

12

에티오피아항공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광저우(ET606)

11.23.부터 4주간

 

󰏚 대만

  ❍ 12월부터 입국 승객 및 환승객에 코로나19 음성 증명서 제출 의무화(시나통신, 11.19.)

    - 지난 18일 대만 보건당국 중앙유행병지휘센터(CECC)’20.12.1. ’21.2.28.까지 자국민을 포함한 모든 대만행 입국 승객 및 제3국발 만 경유 환승객을 대상으로 출발지 항공기 탑승 전 근무일 기준 3 이내 발급 코로나19 음성 증명서 제출을 의무화한다고 밝힘


󰏚 일본

  ❍ 일본, 이틀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최다 기록(교도통신, 11.19.)

    - 일본이 이틀째 코로나19 확진자 수 최다치를 경신해 19일 일일 신규 확진자가 2,385, 누적 확진자가 126,500명에 달했는데, 전문가들은 기온이 낮아져 사람들이 환기가 안 된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 3차 대유행이 시작됐다고 경고


󰏚 말레이시아

  ❍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 50,000명 돌파(BlueCode, 11.18.)

    - 말레이시아 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660명 발생하여 누적 확진자 수가 50,390명을 기록했다고 밝힘. 말레이시아의 누적 확진자 수는 싱가포르의 누적 확진자 수인 58,000명에 근접하고 있음

      ※ 동남아시아에서는 인도네시아(474,455), 필리핀(410,718), 미얀마(71,730), 가포르(58,130), 말레이시아(50,390) 순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


󰏚 사우디아라비아

  ❍ 부가가치세 인상 코로나19 종료 이후로 연기(Khaleej Times,11.20.)

    -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현행 5%의 부가가치세를 15%로 인상하는 세금 인상안을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된 후 시행하기로 연기 결정함. 부가가치세 인상안은 지난 7월 이미 확정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아직까지 시행되지 못하고 있었음


󰏚 우루과이

  ❍ 중남미 코로나19 대응 모범사례로 꼽히는 우루과이, 최근 확진자 증가(Reuters, 11.19.)

    - 자발적 자가격리, 광범위한 접촉자 추적, 무작위 진단검사 등으로 중남미 국가 중 비교적 코로나19 감염률이 낮았던 우루과이에서도 최근 우려스러운 확산세를 보여 우루과이 대통령이 책임감 있는 자를 강조하며 국민에게 만남 자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환기, 개인위생 강화 촉구


3

  국제기구

󰏚 세계보건기구(WHO)

  ❍ WHO, 유럽지역 17초마다 사망자 발생(가디언, 11.19)

    - WHO11.19.자 유럽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570만 명에 달하며 이 4백만은 11월 들어 발생했고, 누적 사망자 수도 355,000여 명에 달하고 있다고 발표하였으며 현 시점 사망자 수가 매 17초마다 발생하는 실정임. 또한 이 지역 국가들의 80%가 최근 2주간 10만명 당 100명 이상의 확진율로 고위험군에 들어갔으며, 이 중 1/3은 최고 위험 수위인 10만 명 당 700명 이상을 기록한 국가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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