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18. 코로나19 해외 소식

작성일
2020.11.18
조회수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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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국가 (방역강화대상국가 및 추이감시국가)

󰏚 우즈베키스탄

  ❍ 우즈베키스탄 항공, 12월부터 두바이행 항공편 정상운항(kun.uz, 11.16.)

    - 우즈베키스탄의 국영 항공사인 우즈베키스탄 항공(HY)12.1.()부터 타슈켄트-두바이 간 왕복 항공편을 주 5회 정상 운항한다고 발표함. 당 노선은 코로나19 판데믹 선언 이후 운항이 중단되었으나, 9.4.() 정부의 운항 재개 허가를 받은 바 있음


󰏚 키르기스스탄

  ❍ 우즈베키스탄이 보낸 인도적 구호 의료품 도착(Tashkent Times, 11.16.)

    -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코로나19 공동 대응을 위해 키르기스스탄에 제공한 3,000톤의 의료용품이 11.15() 육로 기차편으로 키르기스스탄에 도착함. 10만 장의 일회용 의료 장갑과 10만 장의 일회용 마스크가 포함됨


󰏚 네팔

  ❍ USAID, 네팔에 산소호흡기 1백 개 인도적 원조(Himalayan Times,11.16)

    - 미국의 국제원조 기관인 국제개발처(USAID)11.15() 주네팔 미국 대사관을 통해 네팔정부에 산소호흡기 1백 개를 원조하고, 양 국간 협력을 재차 강조함. 지난 3월 판데믹 선언 이후 현재까지 미국은 네팔에 2,830만 달러(한화 약 313억 원)규모의 국제원조를 제공했음


󰏚 미국

  ❍ 모더나, 94.5% 예방 효과 백신 임상시험 결과 발표(CNN, 11. 16.)

    - 11.16.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Moderna)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한 3상 임상시험에 관한 외부 독립전문가단의 데이터 중간 평가 결과 발표를 통해 자사 백신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94.5% 예방률 중간 결과를 공개

    - 모더나 측은 안전성 입증 관련 데이터 수집 완료 후 이달 말 미 식품의약국(FDA)에 백신 사용승인허가를 신청할 예정

    -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 소장은 12월 말부터 의료보건 종사자, 노인 및 기저질환 보유자 등 우선접종 대상군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 화이자(Pfizer) 제약사 백신*과 달리 모더나 제약사의 백신은 기존의 저온 냉장 유통망을 통한 보관 및 보급이 용이(영하 20도에서 최대 30일 보관 가능)하여, 백신 보급 및 실용성 면에서 효과 기대

      * 11.9. 외부 독립전문가단 임상시험 데이터 평가 결과(예방률 90%이상) 발표, 영하 75 이하 초저온 유통 및 보관 필요


  ❍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100만명, 방역조치 강화 (The Guardian, 11. 16.)

    - 존스홉킨스 대학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주일 사이 신규 확진자 수가 100만명 이상 증가하여, 1115일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100만명 이상 기록. 추수감사절 연휴 시작 앞두고 확진자 폭증과 병상 부족 우려로 각 주 정부의 강화된 방역 조치 증가

    - 미시간주는 3주동안 학교 대면 수업 중단, 식당 실내 영업 제한, 실내외 모임 제한, 모든 행사 잠정 정지 등 봉쇄 조치 3주 동안 시행 예정

    - 워싱턴주는 1117일부터 한달 동안 식당 및 주점 실내 영업 제한, 육관 및 여가 시설의 실내 운영 금지 시행 예정


󰏚 러시아

  ❍ 부랴트 자치공화국 2차 봉쇄(TheMoscowTimes 11. 16.)

    - 러시아 동북부 시베리아의 부랴트 자치공화국이 코로나19 확산 증가에 따라 2차 봉쇄 발표. 해당 지역은 현재 모스크바시 다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많은 상황이며, 해당 조치에 따라 1116일에서 30일까지 테이크아웃과 주문·배송 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외식업 운영을 중단함


󰏚 우크라이나

  ❍ 코노토프(Konotov)시장 코로나19로 사망(Kiev Post, 11.16.)

    - 우크라이나 북동부의 중심도시인 코노토프시의 시장 올렉산드르 루고프히(Oleksandr Lugovyi)11.15() 코로나19로 사망함. 고인은 10.25.() 37%의 지지율로 코노토프 시장에 당선되었으며, 우크라이나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3번째 지자체장임


󰏚 폴란드

  ❍ EU예산안에 거부권 행사(Deutsche Welle, 11.16.)

    - 폴란드와 헝가리 당국은 7500억 유로(120조원) 규모의 코로나19 회복기금이 포함된 2021-27 EU 장기 예산안이 기금 지원에 있어 민주적 기준 준수 여부를 반영한다는 이유로 거부권을 행사함

      ※ EU는 예산 통과 위해 27개 회원국의 만장일치 채택이 필요함


󰏚 인도

  ❍ 마하라슈트라 지방정부 종교시설 예배 허용 (The Hindu, 11.16.)

    - 인도 중서부 마하라슈트라 주정부가 약 8개월 만에 종교시설 예배금지령을 철회한다고 발표. , 코로나19 감염자가 집중 발생해 특별방역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제외하며 시간·입장객 수 제한 및사전 예약제 운영 등 여러 방역 조치를 마련할 것을 주문


󰏚 미얀마

  ❍ 만달레이주에서 코로나19 제한조치를 연장 시행(Myanmar Times, 11.16.)

    - 만달레이주(미얀마 중부) 정부는 코로나19 관련 제한조치를 11월 말까지 연장하여 시행한다고 발표. 식당은 테이크아웃 영업만 가능하고, 영화관, 노래방, 나이트클럽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을 불허하며,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 야간통행을 금지

      ※ 11.15.() 만달레이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035(사망 18, 완치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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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국가

󰏚 중국

  ❍ 중국 SARS 영웅 중난산 원사 "중국산 백신도 예방률 90%에 달해"(중국중앙방송, 11.17.)

    - 중국의 SARS 영웅으로 불리는 중난산 중국 공정원 원사는 최근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자사 개발 코로나19 백신의 예방률이 90%라고 밝힌 점과 관련해 중국이 개발 중인 백신의 효과도 그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힘


󰏚 홍콩

  ❍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및 거부 시 처벌 강화(SCMP, 11.16.)

    - 홍콩 정부는 11.16()부터 코로나19 밀접 접촉자 및 보건의료 종사자, 입출국 종사자 등을고위험직군으로 지정하고, 확산 상황에 따라 고위험으로 구분된 사람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함. 의무 검사 통보에 응하지 않을 경우 6개월 이하의 징역 및 25,000 홍콩달러(한화 356만원)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음


󰏚 일본

  ❍ 일본 정부,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시간 단축 지원금 제공 (교도통신, 11.16.)

    - 스가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자체가 영업시간 단축을 요청하는 상점 및 음식점에 재정지원을 제공하겠다며 지원금은 총 500억 엔(5,30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


󰏚 오만

  ❍ 오만-아랍에미리트 간 육로 국경 일반통행 재개(Khaleej Times, 11.14)

    - 오만과 아랍에미리트 외교부는 양국간 육로 국경의 재개방에 협의하고, 11.16.()부터 오만 주민의 사전 신청 없는 아랍에미리트 입국을 시작함. , 입국을 희망하는 자는 48시간 이내의 코로나19 PRC 검사 음성 증명서를 소지하고 위치 추적 프로그램을 핸드폰에 다운로드해야 함


󰏚 스페인

  ❍ 코로나19 음성결과지 미소지 입국자에 최대 6천유로 벌금 부과(TheLocal, 11.16.)

    - 스페인 정부는 11.23.()부터 65개 코로나19 고위험 국가에서 스페인 공항만으로 입국하는 사람에게 도착 72시간 이내 발급받은 코로나19 음성결과지를 제출하도록 요구하며, 미소지 시 최대 6천유로(8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힘


󰏚 리투아니아

  ❍ 밍크 관련 6개국에 대해 코로나19 검사 의무화(TheBalticTimes, 11.15.)

    - 리투아니아 당국은 11.16.()부터 밍크 관련 코로나19 변종 사례가 발견된 6개국(덴마크, 스페인, 이탈리아, 미국, 네덜란드, 스웨덴)에서입국 시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한다고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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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기구

󰏚 세계보건기구 (WHO)

  ❍ WHO 본부 내 직원 65명 코로나 확진 (유로뉴스, 11.16.)

    - APWHO 본부* 직원에게 보낸 내부 이메일을 입수하여 본부 직원 중 최소 65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소식을 확인하였고, 해당 내용 보도 후 이 사실을 WHO가 인정함. 상기 65명 중 49명은 지난 8사이에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 중 5명은 사무총장을 보좌하는 측근 직원인 동시에 감염병 통제 전문가들인 것으로 알려짐

      * 본부는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7층 건물이며 평시에는 직원 약 2,400명이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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