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16. 코로나19 해외 소식

작성일
2020.11.16
조회수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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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국가 (방역강화대상국가 및 추이감시국가)

󰏚 미국

  ❍미국 전역 코로나19 확진자, 입원환자 폭증(CNN, 11.12.)

    -존스홉킨스 대학 집계에 따르면, 11.11.(현지시간)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 9일 연속 10만명 이상 발생,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050만명, 입원환자 65천명, 누적 사망자 242천명 이상으로 미국 전역에서 코로나19 감염 폭증 상황

    -11.26. 시작되는 미 추수감사절 연휴 앞두고 확진자 폭증 지속 우려, 싱턴대 보건계량평가연구소(IHME)는 앞으로 2개월 이내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11만여 명 추가 사망 예측

    -국제구호단체 국경없는 의사회(MSF)는 팬데믹 이래 미시간, 미주리, 뉴욕, 플로리다, 뉴멕시코, 아리조나주 등지에서 요양원, 원주민 지역사회 등 감염취약지역 의료지원 및 구호 활동 전개

    -미 나바호 자치국(The Navajo Nation)*34개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 통제 불능의 심각 상황으로 인해 56시간 통행금지 및 봉쇄조치 시행 발표

      *미 애리조나, 뉴멕시코, 유타 3개 주에 걸친 공인 자치국으로 인구조사 기준 나바호 원주민 173,667명 거주(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2,720, 사망자 595), 대한민국정부는 지난 523일 한국전쟁 참전(800) 미 원주민 나바호 자치국에 마스크 1만장 등 방역물품 긴급 지원함

  ❍코로나19 백신 무료 보급위해 약국체인과 협력 체결(CNN, 11. 12.)

    - 11.12. 미국 보건복지부는 향후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무료 보급을 위해 미국 내 CVS, 월그린 등 대형 약국 체인*과의 백신 보급에 관한 민관 협력 체결을 발표. 미 정부는 연방 50개 주와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에르토리코 포함 미 전역 약국 체인의 60%를 아우르는 이번 협력 결을 통해, 민간 기업의 기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코로나19 백신을 각 지역사회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무료 공급할 계획을 설명

      * 11.6. 기준 Walmart, Walgreens, Kroger, CVS, Costco, Publix Super Markets Inc. 의약품 유통 및 대형 약국 체인과 민관 협력 체결


󰏚 러시아

  ❍코로나19 일일 사망자수 최다(아나돌루통신, 11.12.)

    - 러시아 당국은 11.12()(현지시간)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수가 439명을 넘어서면서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힘


󰏚 카자흐스탄

  ❍민스크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Kazinform, 11.12.)

    -카자흐스탄의 수도 민스크시는 11.12()부터 모든 시내 공공장소와 장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함. 택시와 지하철을 포함한 대중교통 탑승 시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직장 내에서의 마스크 착용과 방역의 책임은 사업주에게 있음


󰏚 우크라이나

  ❍정부 최고회의 의장 및 대변인 코로나19 확진(Ukrinform, 11.12.)

    -우크라이나 단원제 최고회의(Verkovna Rada,한국의 국회)의 의장과 변인이 각각 11.11(), 11.12()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 현재 접촉자 전원 코로나19 검사 및 격리 중이나, 최고회의장은 아직까지 폐쇄되지 않고 있음

  ❍코로나19 확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입원(USNews, 11.12.)

    -우크라이나 당국은 11.9()(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12일 입원 치료 중이라고 밝힘.


󰏚 우즈베키스탄

  ❍11.16.()부터 전국 대학교 오프라인 정상수업 재개(kun.uz, 11.12.)

    -우즈베키스탄 교육부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대학 이상 고등교육 기관의 오프라인 수업을 11.16()부터 정상 재개하고, 각 학교에 교육 계획과 방역 계획을 제출하라고 지시함. 수업 복귀는 10월부터 요청되어 왔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속적으로 연기되었음


󰏚 방글라데시

  ❍교육기관 휴교령 12월 중순까지 연장(로이터통신, 11.12.)

    -방글라데시 정부가 코로나19 2차 확산 우려가 커지자 휴교령을 오는 12.19.까지 연장하기로 결정. 휴교령은 지난 3.17. 도입된 이후 수차례 연기됐다가 11.15. 종료를 앞두고 이날 다시 연장됨

      ※ 방글라데시 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427,198, 사망자 6,140


󰏚 인도네시아

  ❍코로나191차 유행기처럼 빠르게 확산(Jakarta Globe, 11.12.)

    -인도네시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173, 누적 확진자는 452,291명으로 집계되며, 코로나19 확산세가 1차 유행기였던 9월과 유사한 수준으로 보임. 특히 중부자바주(Central Java)와 서부자바주(West Java)에서 코로나19 빠르게 확산 중


󰏚 프랑스

  ❍봉쇄조치 및 여행제한조치 완화 계획 없음(Reuters, 11.13.)

    -프랑스 총리는 코로나19 관련 입원환자 수가 지난 4월 가장 피크였던 때를 넘어섰다고 발표하며 최소 12월 초까지 현재 시행 중인 코로나19 봉쇄조치 및 여행제한조치에 대한 완화 계획은 없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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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국가

󰏚 중국

  ❍7월 이후 중국행 입국자 해외 실시 PCR 검사 약 13% 문제 있어(중국신문망, 11.12.)

    -뤄자오후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급)12일 기자회견에서 "올해 7 이후 내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중국행 입국자가 해외에서 발급받은 코로나19 PCR 검사증명서 40만 건 중 약 3만 건(13%)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감염 진단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최근 모든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PCR 검사 1+ 혈청 검사 1' 또는 혈청 검사 가능 시까지 'PCR 검사 2' 실시를 의무화하게 됐으며, 10월 이후 전체 해외유입 사례 중 환승객 비율이 절반을 차지해 직항 입국자뿐 아니라 환승객에 대해서도 비슷한 수준의 조치를 요구하게 됐다"고 밝힘


󰏚 에티오피아

  ❍수단 체류 중인 에티오피아 난민 보건위기 경고(Al Jazeera, 11.12.)

    -UNHCR은 내전으로 본국을 떠나 수단에 체류 중인 에티오피아 난민 11,000명이 코로나19로 인한 국경 폐쇄로 심각한 보건 응급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고 경고함. 해당 난민들은 국제기구와 NGO의 지원으로 생활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국경과 공항이 폐쇄되며 식량, 의료, 기타 필수품의 지원이 끊어짐


󰏚 일본

  ❍일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용 인원 제한 지침 2월까지 유지(교도통신, 11.12.)

    -최근 일본은 일일 신규 확진자가 천명을 넘으며 겨울철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심각해지자 스포츠 경기장 및 공연장에 수용 가능 인원의 50% 입장하도록 제한하는 지침을 11.30.이 아닌 2월말까지로 연장


󰏚 영국

  ❍덴마크발 입국금지 조치 14일 연장(Morningstar, 11.12.)

    -영국 당국은 덴마크에서 밍크-사람 간 이동하는 코로나19 돌연변이로 인한 감염이 발생하면서 시행중인 덴마크발 입국금지 조치를 11.14.()부터 2주 연장한다고 발표함


󰏚 쿠바

  ❍쿠바, 중남미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선도적 역할 (Reuters, 11.12)

    -쿠바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백신 소베라나 1, 2는 현재 임상실험 중으로,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되면 중남미 지역의 백신 공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나, 확진자 수가 적은 쿠바에서는 임상실험을 진행하기가 어렵고 백신을 대량생산하기 위한 원재료를 매입할 자금이 부족한 등 여러 난관이 존재함

     ※1980년대 미국의 금수조치로 의약품의 수급이 어려워지자 당시 쿠바의 지도자였던 피델 카스트로는 자국의 생명공학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해 뒷받침했고, 그 이후 바이오산업은 쿠바 경제에 크게 기여하며 오랫동안 개도국에 백신을 수출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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