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13. 코로나19 해외 소식

작성일
2020.11.13
조회수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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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국가 (방역강화대상국가 및 추이감시국가)

󰏚 우즈베키스탄

  ❍ 러시아 아스트라한주 고립 자국민 전세기차로 귀국(kun.uz, 11.11.)

    - 우즈베키스탄과 러시아 양국 정부는 코로나19로 국경이 폐쇄된 러시아 아스트라한(Astrakhan)주에 고립된 우즈베키스탄 국민을 기차로 송환하는 방안에 협의하고, 11.13() 3칸짜리 전세기차를 투입하여 자국민을 국내로 송환한다고 발표함


󰏚 키르기스스탄

  ❍ 코로나19 환자 1인당 자비 부담비용 최대 64,000(24KG, 11.11.)

    - UNHCR 키르기스스탄 사무소가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의 코로나19 환자가 자부담하는 병원비를 분석한 결과, 최저 1,700솜에서 최고 64,000(한화 약 2만원~84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됨. 2019년 기준 키르기스스탄 국민의 평균 월소득은 16,427(한화 약 21만원) 수준임


󰏚 방글라데시

  ❍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425000(신화통신, 11.11.)

    - 방글라데시 정부가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733명을 기록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425,353(사망 6,127)으로 증가했다고 발표


󰏚 필리핀

  ❍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40만 명 돌파(Outbreak News Today, 11.11.)

    - 필리핀 보건당국은 11.11.()에 코로나19 확진자 1,672명이 발생하여 누적 확진자가 401,416명을 기록했다고 밝힘. 세부에서는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에 대규모 모임을 통한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파티 및 캐롤 부르기를 금지할 예정


󰏚 네팔

  ❍ 누적 코로나19 환자 20만 명 넘어서(HiMalayan Times,11.11.)

    - 11.10.() 네팔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2,569명으로, 누적 확진자가 202,329명에 달하며 20만 명을 넘어섬. 또한 지속적인 도시 봉쇄와 의약품 부족으로 인해 고산 국경 지역에서의 약초 불법 채취와 불법 거래, 밀수, 야생동물 밀렵이 폭발적으로 증가함

      ※ 11.10.() 24시 기준 네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202,329, 사망자 1,174


󰏚 미국

  ❍ 전역에서 경제활동 제한, 봉쇄조치 증가(CNN, 11.11.)

    - 11.10.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8일 연속 10만명 이상 발생 및 중증 입원 환자 수 6만명 이상 최대치 기록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미국 전역에서 연일 폭증하는 상황에서, 각 주정부 차원의 경제활동 제한 및 봉쇄 조치 시행 증가

      ※ 1. 뉴욕주 : 실내 모임 10인 이하 제한, 식당 및 주점 10시 이후 영업 금지, 실내체육시설 10시 이후 운영 금지

          2. 뉴저지주 : 식당 및 주점 실내 영업 10시 이후 금지

          3. 코네티컷주 : 실내 및 야외 모임 인원 10인 이하 제한, 모든 식당 수용 가능 정원의 50% 이내 제한적 영업 허용 및 10시 이후 영업 금지

          4. 네바다주 : 2주 동안 자택 대피령(Stay at Home 2.0) 자발적 준수, 재택근무,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

          5. 위스콘신주 : 자택대피(Stay home to save lives) 행정명령 발령

          6. 매사추세츠주, 로드아일랜드주 : 저녁 10시 이후 통행금지권고 (Stay-at-home advisory) 및 식당 영업 제한

          7. 메릴랜드주 : 수용 가능 정원의 50% 이내로 식당 영업 제한 강화

          8. 캘리포니아주 : 샌디에고 포함 11개 카운티에서 비필수 영업장 폐쇄 등 영업 제한 조치 시행


  ❍ HHS, 금주부터 항체 치료제 무료 공급 예정(CNN, 11.11.)

    - 11.10. 미국 보건복지부(HHS)일라이릴리(Eli Lilly) 제약사가 개발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를 이번주부터 코로나19 경증 환자 치료를 위해 무료로 공급하며, 미 전역 병원 및 의료 시설에서 치료제 투여를 시작할 예정임을 발표

    * bamlanivimab, 11.9. FDA 긴급사용승인 획득, 코로나19 경증환자 조기치료를 통해 입원 필요성 감소에 효과 예상

  ❍ 바이든 당선인, 문재인 대통령과 코로나19 대응 논의(Reuters, 11.12.)

    - 11.12.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문재인 대통령은 전화 통화를 통해 양국 간 굳건한 동맹 관계 재확인과 함께,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포함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에 있어 긴밀히 협력할 의지를 확인


󰏚 러시아

  ❍ 코로나19 확진자 31%가 무증상(모스크바타임즈 11.11.)

    - 러시아 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 3명 중 1명인 31%가 무증상 환자라고 밝힘

  ❍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최다 기록(아나돌루통신 11.11.)

    - 러시아 당국은 11.11()(현지시간)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수가 432명으로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힘

  ❍ 스푸트니크V 백신 92%효과(France24 11.11.)

    - 러시아 당국은 11.11()(현지시간) 임상3상 결과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효능이 92% 이상이라고 발표함


󰏚 우크라이나

  ❍ 금주부터 3주간 주말에 도시 봉쇄 시행(Ukrinform, 11.11.)

    - 우크라이나 정부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11.13()부터 11.30()까지 매주 주말동안 전국적인 도시 봉쇄를 시작한다고 발표함. 매주 토요일 0시부터 월요일 0시까지 대중교통을 제외한 모든 공공장소, 금융시설, 체육시설, 상업시설, 우편, 주유시설의 운영을 중단함


󰏚 카자흐스탄

  ❍ CIS 여행업협회 코로나19 대응 온라인회의 개최(Kazinform, 11.11.)

    - 카자흐스탄 여행업협회는 금년 9월 타슈켄트에서 진행되었어야 했던 독립국가연합(CIS) 전체회의를 온라인으로 대체하여 11.10() 진행함. 본 회의에는 8개국*이 참여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된 여행업의 회복 방안, 자사증 도입 방안 및 국가간 협력 방안을 논의함

    * 아르메니아, 벨라루스, 몰도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자키스탄(아르메니아와 교전중인 아제르바이잔은 금번 회의 불참)


2

  그 외 국가

󰏚 중국

  ❍ 항공 서킷브레이커 추가 무더기 발동(인민일보, 11.11.)

    - 11.11.() 중국 항공당국 민항국은 코로나19 해외유입 방지 관련 규정* 따라 중국국제항공 등 5개 항공사 해당 노선에 대해 항공 서킷브레이커 추가 발동

      * 코로나19 양성 판정 승객 5명 이상 시 1, 10명 이상 시 4주 간 해당 노선 운항 중지


운항 금지 노선

연번

항공사

노선(항편명)

운항금지 기간

1

중국국제항공

프랑스 파리-톈진(CA934)

11.16.부터 1주간

2

그리스 아테네-청두(CA864)

11.16.부터 1주간

3

러시아 모스크바-란저우(CA910)

12.7.부터 4주간

(기존: 11.9.부터 4주간)

4

벨라루스 민스크-후허하오터(CA722)

11.16.부터 1주간

5

중국남방항공

방글라데시 다카-광저우(CZ392)

12.7.부터 1주간

(기존: 11.9.부터 4주간)

6

캄보디아앙코르항공

캄보디아 프놈펜-광저우(K6668)

11.23.부터 1주간

(기존: 11.16.부터 1주간)

7

에미레이트항공

두바이-광저우(EK362)

11.16.부터 4주간

8

핀란드 항공

핀란드 헬싱키-난징(AY105)

11.16.부터 잠정 중단

9

핀란드 헬싱키-상하이(AY87)

11.16.부터 1주간


󰏚 일본

  ❍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일본 자살률 증가 (Reuters, 11.10.)

    - 코로나19 여파로 경제 상황이 악화되면서 일본의 자살자 수가 4개월간 연속으로 증가하여 지난달인 10*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특히 여성 자살률이 전년 동월 대비 82.6% 급증한 원인을 보면 여성은 소매업이나 서비스업 비정규직인 경우가 많아 실직 위기에 놓였을 확률이 높음

      * 10월 자살자 수는 9월에 비해 300명 이상 증가한 2,153


󰏚 싱가포르

  ❍ 11.22.()부터 싱가포르-홍콩 간 트레블 버블제도 시행(AP, 11.11.)

    - 싱가포르 교통당국은 11.22.()부터 싱가포르-홍콩 간 트레블 버블*제도를 시행한다고 발표. 항공기 운항은 하루 1, 여행객 수는 회당 200명으로 제한. 싱가포르나 홍콩에서 1주일 동안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5명 이상 발생하는 경우 제도 운영을 중단하고, 5명 이하로 감소하는 경우 제도 운영을 재개

      * 협정을 체결한 국가 간에 서로 입국을 허용하는 조치


󰏚 네덜란드

  ❍ 코로나19 사람-동물 간 전염가능 확인(DeccanHerald, 11.11.)

    -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의료센터는 네덜란드 내 16개 밍크농장 관련 코로나19 바이러스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사람과 밍크 간 코로나19가 전파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함. 연구진은 모피 생산과 무역이 인간에게 코로나19 전파할 수 있는 역할을 해선 안 된다고 보고서에 언급함


󰏚 중남미

  ❍ 중남미 지역 아동, 코로나19로 심각한 교육 차질에 직면 (Reuters, 11.9.)

    - 전 세계 학교가 점진적으로 개학을 실시하고 있는 반면 중남미와 리브해 국가 학교의 3분의 1 이상이 아직 개학 시기조차 정하지 못해 중남미 지역 학생 13,700만 명이 아직 등교를 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세계 평균에 비해 4배 이상 교육 일수가 모자라고, 심각한 불평등을 경험하며, 태블릿, 컴퓨터 등 기술 인프라 부족으로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해 학교를 중퇴할 확률이 높아짐


3

  국제기구

󰏚 세계보건기구 (WHO)

  ❍ 미주대륙 국가들의 코로나 확산세 지속 경고 (알 자지라, 11.11.)

    - WHO는 미국 전역*을 비롯하여, 캐나다와 멕시코 일부 지방의 경우 코로나가 재확산되고 있음을 경고함. 한편 아르헨티나와 칠레를 비롯한 중남미 지역 국가들은 코로나 재확산 이전에 신속한 대처를 하여 확산 방지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함.

      * 미국 내 전 지역 확산으로 전 세계에서 최초로 누적 확진자 수가 1천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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