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12. 코로나19 해외 소식

작성일
2020.11.12
조회수
145

1

  주요 국가 (방역강화대상국가 및 추이감시국가)

󰏚 우즈베키스탄

  ❍ 방글라데시 외국인 노동자 888명 입국 예정(kun.uz, 11.10.)

    - 11.10.() 특별 항공편으로 다카를 출발한 239명의 방글라데시 국적 노동자가 우즈베키스탄에 도착했으며, 다음 주까지 총 888명의 노동자가 입국할 예정임.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최초의 외국인 노동자 입국으로,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판데믹 이후 신규 취업사증 발급을 중단했었음


󰏚 키르기스스탄

  ❍ 키르기스스탄 국민에 대한 러시아 단기사증 발급 재개(24KG, 11.10.)

    - 주 키르기스스탄 러시아 대사관은 11.10.()부터 키르기스스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단기거주사증의 발급을 재개함. 동시에 러시아 영토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체류기간을 넘긴 키르기스스탄 국민 역시 현지 지방사무소에서 임시 거주허가 신청이 가능해짐


󰏚 카자흐스탄

  ❍ 생물학 안전 국제기구 설립 SCO 국가에 요청(Kazinform, 11.10.)

    -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av)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11.10.() 진행된 SCO 국가 간 화상회의에서 코로나19에 대한 국제 협력과 생물안전을 위한 국제기구 설립의 지원을 요청함. 대통령은 과거 75차 유엔총회에서도 생물안전 국제기구 설립을 주장한 바 있음


󰏚 방글라데시

  ❍ 지역 병원 절반 이상 의료·안전장비 부족 (UNB, 11.11.)

    - 세계적 비영리단체 국제투명성기구방글라데시(Transparency International Bangladesh)가 설문 조사한 결과, 필수의료장비와 기본안전장비 부족에 시달리는 지역병원이 각각 전체의 51.4%, 36.2%이상인 것으로 집계됨


󰏚 네팔

  ❍ 코로나19 백신 조달위원회 설립(Himalayan Times,11.10.)

    - 네팔 중앙정부는 11.9() 정기회의에서 재경부, 외교부, 내무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코로나19 백신 조달위원회의 설립을 발표함. 해외 제약회사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한 편, 개발 후 빠른 수입을 위한 절차와 유통망 설립을 주 업무로 함


󰏚 미국

  ❍ 저지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영업제한 조치 시행(AP NEWS, 11.10.)

    - 11.9. 미국 뉴저지 주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 억제를 위해 11.12.부로 관내 식당 및 주점 대상으로 저녁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 실내영업 금지 방침에 관한 행정명령을 발표. 이외 영업 허용 시간대에는 수용 가능 정원의 25% 이내에서 실내영업이 허용되며, 각종 실내 운동 행사 또한 전면 금지될 예정

  ❍ 이든 당선인, 캐나다 총리와 코로나19 대응 협력 논의(Reuters, 11.10.)

    - 미 대통령 당선인 바이든 인수위는 119일 바이든 당선인이 쥐스탱 트뤼드 캐나다 총리와 전화 대화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에 있어 향후 캐나다와 긴밀히 협력할 방침에 대해 상호 논의*했음을 발표

      * 코로나19 대응, 기후변화, 양국 경제협력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협력 강화 등 논의

  ❍ FDA,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긴급사용승인(CNN, 11.10.)

    - 11.9. 미 식품의약국(FDA)은 일라이릴리(Eli Lilly) 제약사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에 대해 긴급사용승인(EUA)을 내림. 임상실험 결과 일라이릴리사 개발 항체 치료제는 코로나19 경증 환자 치료에 효과가 있어 환자 입원율 감소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남. 미국 정부는 일라이릴리사와 항체 치료제 30만회 분에 대한 총 375백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미 국민에게 무료로 제공할 방침. 해당 제약사는 연내까지 항체 치료제 1백만회 분을 생산할 계획


󰏚 러시아

  ❍ 술집, 클럽, 음식점 등 2달간 심야 영업 제한(Reuters, 11.10.)

    - 러시아 당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함에 따라 1113일부터 내년 1.15.까지 술집, 클럽, 음식점 등의 영업시간을 오전 6시부터 저녁 11시까지로 제한한다고 밝힘

  ❍ 세 번째 코로나19 백신 등록 예정(Reuters, 11.10.)

    - 푸틴 대통령은 11.10()(현지시간) 상하이협력기구(SCO) 화상 정상회의에서 '세 번째 백신이 조만간 등록될 것'이라고 밝힘. 러시아는 지난 8월 세계 최초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를 승인했으며, 10월에는 두 번째 백신 '에피박코로나'의 등록을 마친 바 있음


󰏚 인도

  ❍ 케랄라 지역 코로나19환자 돌연 급증...선별진료소(The Hindu, 11.11.)

    - 최근 인도 남부 케랄라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잠시 주춤하다 다시 거세지자 주정부가 선별진료소 35개를 설치하고 43,410명을 검사


󰏚 미얀마

  ❍ 만달레이(미얀마 중부)4번째 코로나19 검사소 설치 예정(Myanmar Times, 11.10.)

    - 미얀마 보건당국은 만달레이(미얀마 중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병원 폐쇄가 이어지자 만달레이에 4번째 코로나19 검사소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힘. 코로나19 검사 후 의심환자는 검사소에서 만달레이 종합병원(Mandalay General Hospital)으로 후송할 예정

      ※ 미얀마의 누적 확진자 수는 63,241(사망 1,461, 완치 47,411), 만달레이 내 누적 확진자 수는 1,841(사망 7)


󰏚 폴란드

  ❍ 밍크농장 코로나19 검사 실시(Reuters, 11.11.)

    - 폴란드 정부는 최근 인근 국가(덴마크, 네덜란드 등)에서 밍크농장발 코로19가 검출되었다고 보고됨에 따라, 폴란드 내 밍크농장의 동물들과 농장근로자들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힘


2

  그 외 국가

󰏚 중국

  ❍ 톈진·상하이에 이어 안후이성에서도 지역사회 확진자 발생(인민망, 11.11.)

    - 중국 위생건강위원회는 11.10.() 발생한 신규 확진자 17명 가운데 해외유입이 16, 지역사회에서 1(안후이성)이 발생했다고 밝힘, 후이성 위생건강위원회는 11.10.() 확인된 지역사회 확진자는 전날 상하이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푸둥 국제공항 수화물 운반 담당 직원의 밀접접촉자라고 밝힘

      ※ 8: 톈진시에서 냉동식품 포장업무 담당 직원 1명 지역사회 확진 판정

      ※ 9: 상하이시에서 공항 내 수화물운반 담당 직원 1명 지역사회 확진 판정

      ※ 10: 안후이성에서 9일 상하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1명 지역사회 확진 판정


󰏚 홍콩

  ❍ 사회적 거리두기 11.19.()까지 연장(SCMP, 11.11.)

    - 홍콩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었으나 지속적인 지역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현재의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또 다시 11.19.()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함. 외부에서 4인 이상이 모일 수 없고,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미착용 시 벌금이 부과됨


󰏚 팔레스타인

  ❍ 사에브 에레카트 PLO 사무총장 코로나19로 사망(Al Jazeera, 11.10.)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평화협상의 수석 협상가였건 사에브 에레카트(Saeb Erekat)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 사무총장이 11.10() 코로나19 사망함. 고인은 1991년 중동평화회담과 1993년 오슬로 협정을 이끈 팔레스타인의 대표적 외교관이었음


󰏚 일본

  ❍ 스가 일본 총리, 경기부양책 위해 3차 추경 예산 편성 지시 (교도통신, 11.10.)

    - 스가 총리는 내각 장관들에게 관광 분야 지원, 소비 진작, 일자리 유지, 디지털 전환 가속화, 온실가스 배출 감축, 국가 재난 대비 역량 강화 등을 위해 3차 추경 예산을 편성하고 새로운 경기부양책을 마련하도록 지시

      ※ 아베 총리는 이미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57조엔(605조원)에 달하는 1, 2 추경을 실시함


󰏚 영국

  ❍ 덴마크 출발 비EU 국민 입국금지(BBC, 11.9.)

    - 영국 당국은 덴마크 밍크농장에서 코로나19가 확인되었고 사람으로 감염 될 우려가 크다며 11.7.()부터 덴마크에서 출발·환승한 비EU 국민(승무원도 포함)의 영국 입국을 금지하는 조치를 발령함. 덴마크에서 입국한 자국민들은 영국 입국 후 14일 자가 격리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함.


3

  국제기구

󰏚 세계보건기구 (WHO)

  ❍ 덴마크, 자국 내 밍크 살처분 계획 취소 (워싱턴포스트, 11.11)

    - 덴마크는 최근 밍크를 통해 변이된 코로나 계열 바이러스가 검출된 사례가 발견되어 이를 WHO에 보고하였고, 자국 내 사육중인 밍크 전량(1500만 마리)에 대한 살처분 계획을 발표하였으나, 의회의 비난과 WHO의 우려*에 따라 이 계획을 취소함. 한편 현재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농가 주변 거주자(28만여 명, 덴마크 인구의 약 5%)를 대상으로 부분 록다운이 시행중임.

      * 덴마크 의회에서 정부의 밍크 사육 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밍크 살처분을 강제 집행하겠다는 결정은 법적 근거가 부족하여 정부 월권이라는 비난이 제기되었고, 한 덴마크 내 1,000여 개 사육농가 중 단 5개소에서만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점은 대단히 극단적인 조치라는 점도 제기되었으며, 아울러 WHO는 변이 바이러스의 위험도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으므로 밍크 전량 살처분은 지양하기를 권고함

첨부파일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
법무부의 해당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법무부의 해당 저작물은 "공공누리 2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법무부의 해당 저작물은 "공공누리 3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법무부의 해당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