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민권자인 지인의 외국인등록번호와 얽힌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제가 거주하는 제주도 출입국관리소를 여러차례 방문하였지만 실패했습니다.
지인이 2004년에 세종로분소로부터 발급받았던 서류를 가지고 올라와 증명발급 담당자인 김민정님에게 서류를 보여드렸더니 명쾌하고 친절하게 지인의 자료를 낱낱이 검색하여 해당 확인서를 발급해줬습니다.
2002년 전에 받은 외국인등록번호의 뒷자리가 숫자1로 시작되어 마치 한국인의 주민등록번호와 혼동됨으로써 지인의 서귀포 땅의 소유주임을 밝힐 수 없었는데, 2002년 이후로는 뒷자리가 숫자5로 시작하는 번호로 변경된 사실을 확인해줌으로써 해결이 되었습니다.
담당자의 성의와 노력으로 인해 미국시민권자인 지인이 고국에 대한 자부심과 감사를 표하는 성과를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김민정님, 감사하고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