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024년 12월 7일 저녁 KE726편(오사카발)으로 인천공항에 입국한 가족입니다. 입국장에서 발생한 분실물 건과 관련하여 인천국제공항보안 소속 황재부 직원분의 모범적인 업무 처리에 감사드리고자 칭찬 민원을 접수합니다.
입국 직후 8세 자녀가 화장실에 패딩 점퍼를 두고 나온 것을 뒤늦게 인지하여 되돌아갔으나 물건이 없어 보안센터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황재부 직원분께서는 CCTV 열람 불가 규정을 설명해주신 후, 저희 가족의 항공편 도착 시점부터 전체 이동 경로를 직접 확인해주셨습니다. 그 결과, 저희가 되돌아간 화장실이 실제 분실 장소와 다르다는 점을 파악하시고 정확한 위치를 특정하여 현장 보안요원에게 즉시 확인을 요청해주셨습니다. 해당 화장실에서 아이 패딩이 그대로 발견되었고, 이후 관세구역 유실물 처리 절차까지 안내받아 무사히 수령했습니다.
저희 가족이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음에도 선입견 없이 객관적으로 상황을 재확인하고, 신속·정확하게 문제를 해결해주신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러한 전문적이고 침착한 업무 태도가 인천공항 이용객의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고 생각합니다.
황재부 직원분께 적절한 포상 또는 격려가 이루어지기를 건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