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출입국 외국인청 출입국정보화센터 이재혁 팀장님과 팀원분들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홍은표
작성일
2025.04.05
조회수
157
안녕하십니까.
나이지리아 한국 대사관에 근무하는 홍은표 영사입니다.
8시간의 시차에도 불구하고, 정성을 다해 문제를 해결해 주신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출입국정보화센터 이재혁 팀장님과 팀원분들을 칭찬합니다.

제가 새내기 영사이다보니,
라이베리아인에 대한 비자심사를 하면서 비자시스템에서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라이베리아인은 여러날이 지나도록 비자가 나오지 않자
국내 여러 곳에 민원을 제기하였고,
급기야 비자를 받아서 라이베리아로 돌아가겠다며,
나이지리아에 와서 호텔숙박까지 하고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금요일 까지는 발부를 해주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문제는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시차가 8시간이 나기 때문에
나이지리아 업무가 시작될 즈음 한국은 퇴근시간이 되어간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부랴부랴 공문을 발송했을 때는 이미 한국의 퇴근시간이 지난 시점이었지만,
'긴급하다'는 저의 말 한마디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장시간 동안 저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퇴근하신 팀원분이 부천에서 다시 회사로 출근하셨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는
너무나 죄송해서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실제 업무 담당자는 연가중인데도 여기저기 전화를 걸어서 이것저것 확인하시던 팀장님의 목소리.
12,000km 떨어진 수화기 저편에서 들려오던 그 목소리가 지금도 생생합니다.

정말 고맙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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