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입국관리업무로 시흥시 다문화이주민센터에 방문해 감사한 마음을 글로써 표현해보려합니다.
전 체류연장 업무를 하러왔고 좀 미리와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외국인들을 상대로 너무 디테일하고 친절하게 알려주신 준이 계셔서요. 다른 출입국관리사무소에 가면 다 너무 바쁘고 많은 민원인분들이 기다리고 계셔서 업무 처리학 바쁘고 업무적으로 민원인을 대하는데 이분은 잠시만 보기에도 나이어린 민원인들은 정말 자식대하듯 나이 많은 민원인에게는 부모대하듯 친절합니다.
잘 몰라서 서류 준비를 못하거나 사전 예약을 못한 외국인의 경우에도 이 서류 추가해라 다시 예약하고 와야한다가 아니라 따뜻한 미소로 이 서류 어디서 어떻게 준비하셔야 하는지 아시냐? 모르면 하나하나 안내해주시고, 예약을 못한 분도(연세있으신 분들) 이주민센터에 가시면 봉사자분들께 부탁하시면 된다 등 하나하나 안내해주시는데 이런 친절한 분은 좀처럼 보기힘들고, 뒤에서 기다리면서 보고있는 것 만으로도 미소가 지어지게 하는 분입니다.
외국인에게만 그러냐? 그것도 아닙니다. 제가 원존만 들고 오고 사본이 필요한 서류에 대해 원래 민원인이 준비해야하는 부분이나 과장님께서 찾아오신 민원인인데 다시 방문하게 하면 안된다고 하시면서 직접 복사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또 한번 감동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친절한 모습에 감동잗아 음료수라고 전직원준들께 돌리고 싶었으나 한시코 만류하셔서 이렇게 글로써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