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입국과정에서 거소증을 분실한데다가 거소증 주소지를 서을에서 본인소유 주택이 있는 경주로 바꾸려고, 그리고 2019년 가을 신청한 국적회복을 절차를 재개하려 10월13일 대구출입국사무소를 방문하였습니다. 경주에 거소가 있는 사람을 울산출입국사무소에서 업무를 봐야한다는 말을 듣고 처음에는 대단히 황당스럽고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러나 김수정씨가 "울산에 가셔야 한다"고 자초지종를 설명해도 될 것을 메모지에 깨알같은 글씨로절차를 써가며 자세히 설명해주어 마음이 밝고 가벼워졌습니다.
이런 친절은 서울 출입국 사무소에서는 경험하지 못했고 더군다나 미국의 관정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친절여왕 김수정씨는 대민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모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