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추천인
- 소속 : 1203
- 직급 : 자녀
- 성명 : 이희명
ㅁ 피 추천인
- 소속 : 상주교도소 의료과
- 직급 :
- 성명 :
ㅁ 추천사유 : 안녕하세요. 상주 교도소 수용번호 1203 이동윤씨의 아들입니다. 아버지께선 4년 전 신부전증으로 지금까지도 복막투석을 하고 계십니다. 그 외에도 고혈압에 당뇨, 그리고 약간의 뇌경색으로 매달 대학병원을 왔다 갔다 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처음 아버지께서 수감된다고 들었을 땐 속으로 엄청 전전긍긍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저의 불안감과는 다르게, 아버지께서는 상주 교도소에서도 투석도 잘 하시고, 드레싱도 매일 의료과장님께서 해주신다고 하시고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건강이 많이 좋아지셨다고 하더군요. 얼굴 표정도 많이 밝아지시고요. 그리고 전화로 아버지의 병세에 대해 묻고, 필요한 처우에 대해서 자주 상담을 해도 하나도 귀찮아하시지 않으시고 친절하게 해결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제 마음도 한결 편안해졌습니다. 아버지께서 말씀하시길 교도소에 의료과장님과 그 밑에서 일하시는 직원분들이 잘 챙겨주시고 치료나 투석에도 많은 도움을 주신다고 하시길래 아들로서 감사한 마음을 담아 표현하고자 합니다. 듣기론 예전에 복막투석을 하셨던 분이 있어, 복막투석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상주라는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홀로 떨어진 저희 아버지가 잘 견뎌낼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