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는 얼마 전 남양주지소에서 보호관찰을 종료한 이00의 아빠 이진욱입니다. 청소년의 바른 성장과 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단절시키기 위한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
저는 제 아들의 보호관찰을 담당하신 김민수 선생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자합니다.
그동안 김민수 선생님께서는 재판부 보호처분에 따라 이00에 대한 보호관찰 업무를 담당하시면서 많은 애정과 노력을 아껴주지 않으셨습니다. 아들의 기나긴 방황으로 저를 포함 식구들이 많이 힘들었지만 현재 보호처분을 종료한 후 정상적인 고등학생 신분으로 돌아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자리 잡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실, 1년 전 보호관찰 기관 중에 있는 이00 학생이 또 다시 불량교우들을 만나 재범에 가담한 뒤 김민수 선생님께서는 지속적인 재범 우려 등이 있고, 보호관찰 의무를 위반했다는 취지로 구인 신청과 함께 재판부로부터 9호 처분을 받게 되었습니다. .
이미 많은 상황으로 인해 지쳐 있는 부모 입장에서 견디기 힘든 시간이었고, 그러한 조치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점을 알면서도 보호관찰 선생님에 대한 원망도 있었지만 그와 같은 적극적인 조치가 아니었다면 일상의 중요함과 반성을 하지 못했을 것이고, 현재와 같이 불량 교우와 단절하고 일상으로 돌아오기 쉽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00는 지난 3월 말을 기점으로 임시퇴원에 대한 보호관찰 처분이 종료되었습니다. 보호 기간에 김민수 선생님께서 이00에 대한 조언과 걱정을 해주셨고, 희망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종료 시점에도 이성재에게 격려의 말씀과 응원을 적극적으로 해주셨습니다.
그 같은 내용을 와이프를 통해 전해 들었고, 이00 역시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교훈을 선생님으로부터 얻었다고 합니다.
아직도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청소년들의 일탈과 범죄행위를 볼 때면 너무 마음이 아프고 제 일인 것처럼 신경이 곤두세워집니다.
하지만, 청소년에게는 희망과 기회가 있고, 보호관찰 업무를 담당하시는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감독과 응원이 있다면 반듯이 좋은 결과들이 계속 이어질 것이고, 한때 방황하던 친구들이 우리나라를 견고하게 이끌어갈 구성원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동안, 의정부준법지원센터 및 김민수 선생님께서 이00에 대한 관심과 걱정, 강력한 조치 등이 힘이 되어 식구 모두가 지금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방황하는 친구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큰 축복으로 이어질 것이라 믿습니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남양주지소 등) 및 김민수 선생님께 진심으로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