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 윈난성 루이리시에 의료설비 확충 및 의료인력 파견(신화통신, 9.15)

    - 루이리(瑞丽)시에 체포된 미얀마 밀입국자 중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총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윈난성 정부는 주변 대도시인 따리(大理)에서 200명의 의료인력을 루이리시에 파견하고 현재 80개 수준인 격리병상도 400개까지 확충함

  ❍ 르완다항공에 1주일간 서킷브레이커 발동(환구망, 9.16)

    - 중국 항공당국은 8.30(일)에 르완다항공(RwandAir) 항공편(르완다-광저우)을 이용한 승객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발생해 해당 항공편에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하고 9.20(일)부터 1주일간 운항을 불허한다고 발표

  ❍ 필리핀발 한국 경유 칭다오행 비행기에서 무증상 감염자 발생으로 탑승객 전원 격리(탄센트, 9.16)

    - 칭다오시 보건당국은 9.14(월) 필리핀(마닐라)에서 한국을 경유해 칭다오로 입국한 중국인 1명(27세·여)이 무증상 감염 판정을 받자 해당 감염자를 지정병원으로 이송하고 동일 비행기(칭다오항공 QW9902) 탑승객 전원을 지정시설에 격리 조치했다고 발표

󰏚 홍콩

  ❍ 지역감염 0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재차 완화 예정(환구시보, 9.16)

    - 홍콩 위생국은 9.14(월) 홍콩의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4명으로 전원 해외 유입이며, 7월 이후 처음으로 홍콩의 지역감염이 0명으로 가라앉았다고 발표함. 이에 따라 9.15(화)부터는 영업 금지였던 노래방, 대중목욕탕, 헬스장, 전시회장 등의 영업이 재개되고, 식당의 영업 가능 시간도 오전 5시부터 오후12시까지로 확대됨

󰏚 대만

  ❍ 의료용품으로 포장된 무허가 마스크 밀수 적발(대만연합신문, 9.15)

    - 신베이(新北)시 위생국은 9.15(화) 의료용품으로 포장된 중국산 무허가 마스크 밀수를 적발했으며, 전량 폐기하고 현재까지의 판매제품은 무료로 환불이 가능하다고 발표함. 또한 밀수를 막기 위해 9.17(목)부터 12.17(목)까지는 마스크 표면에 ’Made in Taiwan’ 마크가 있는 제품만 유통이 가능함

󰏚 마카오

  ❍ 에어마카오, 인천공항행 특별기 취항 예정(Macau Daily Times, 9.15)

    - 마카오의 국영 항공사인 에어마카오는 10.2(금) 대한민국 인천공항을 왕복하는 특별기(NX822/821) 취항을 준비 중이라고 발표함. 이는 10월 연휴 기간의 관광객 확대를 노린 조치로, 인천행을 기점으로 향후 더 많은 지역으로 국제선을 확대할 예정임

󰏚 방글라데시

  ❍ 열차운행 제한 전면 해제(bdnews24, 9.15)

    - 방글라데시 철도부가 도시 간 열차 운행을 9.16일(수)일부터 재개한다고 발표함. 이로써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노선이 정상 운행되며 좌석표 판매도 허용됨. 방글라데시 정부는 봉쇄령에 따라 지난 66일 동안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가 5.31일부터 점차 재개해 왔음.

󰏚 태국

  ❍ 신규 확진자 5명 발생, 모두 해외유입 사례(Bangkok Post, 9.15)

    - 태국 정부는 9.15(화)에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발생했으며, 5명 모두 해외유입 사례라고 발표. 신규 확진자의 국적은 영국(1명), 이란(1명), 태국(3명)으로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카타르, 파키스탄에서 입국

      ※ 태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480명(사망 58명, 완치 3,315명)

󰏚 미국

  ❍ 애리조나 대학교, 전 재학생 ‘외출금지령’ 조치 (CNN, 9. 15)

    - 미 애리조나 대학교(University of Arizona)는 지난 7월 31일 이후 캠퍼스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400여 명에 이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급증 상황에서, 9월 30일까지 모든 재학생 대상으로 생필품 구입, 병원 치료 등의 경우를 예외로 한 외출 금지령(Shelter in place) 조치 및 9월 27일까지 필수 과목에 한해 허용되는 대면 수업 관련 방침을 발표.

󰏚 프랑스

  ❍ 외국인 의료종사자에게 시민권 취득 패스트트랙 도입(Euronews, 9.15)

    - 프랑스 정부는 코로나19 관련 의료종사자 등 ‘중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가적인 노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헌신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시민권 취득을 위한 프랑스 거주 조건을 최소 5년→2년으로 단축하는 지침 배포

󰏚 그리스

  ❍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 최다 기록(로이터 9. 16.)

    - 그리스 당국은 9.15(화)(현지시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0명으로 최다를 기록함에 따라 전체 인구의 1/3이 밀집된 아테네 생활권 내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고 발표함. 동 조치에 따라 라이브 카페의 영업은 14일 동안 중단되고, 밀폐된 모든 공공 및 사적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며, 식당의 테이블당 착석 인원은 6명으로 제한되고, 영화관과 극장은 수용인원의 60%만 입장이 허용됨.

󰏚 세계보건기구(WHO)

  ❍ WHO 백신 보급 기본방식 발표 (ABC, 9.16)

    - WHO는 백신 보급 방식의 기본 원칙으로 전 세계에 공평한 배분을 기치로 내걸고 COVAX*를 통해 이를 실현할 것임을 밝힘

      * 현재까지 170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상위 70여 개국이 기여금을 기부하여 재원을 마련하게 되며, 추가적으로 일본, 독일, EU 집행위원회도 가입 의사를 밝혔으나, 아직까지 미국은 가입 의사를 밝히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