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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출입국·외국인청(청장 이재유)이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일 오전 10시 청사에서 출입국 직원 및 이민자네트워크 회원 등 국내 장기 체류 외국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최근 국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헌혈 기피현상이 발생해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행사는 인천혈액원의 헌혈버스를 지원받아 실시된다.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헌혈자 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혈액 부족 사태를 극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생명 나눔 운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