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 결혼이민자, 산업현장 외국인 인력, 유학생, 중도입국자녀들과 천안 독립기념관을 탐방하였습니다.
이번 탐방은 국내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우리 역사와 문화교육의 기회로 삼아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전국 출입국외국인관서가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참가자 중 한 중국출신 결혼이민자는 “대한민국이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나라를 세웠는지, 일제의 독립운동 탄압이 이렇게 잔인했던지 몰랐다”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울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장기적으로 귀화를 고려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 등을 대상으로 독립기념관 정기 탐방을 추진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