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을 계기로 이민자 네트워크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본인이 처음 한국생활을 시작했을 때 주변의 도움이 없어 힘들었던 기억에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외국인 친구들과 동생들은 자신보다 힘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민원실의 자원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사무소에서 자원봉사 및 국제결혼안내프로그램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조연진씨는 국제결혼을 준비하는 국민에게 국제결혼의 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연진씨는 인권문제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를 상담하고 도움을 주는 익산 노동자의집 상담원으로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몰라서 겪는 어려운 일을 보면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교육 강사로 활동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꼭 자격을 갖춰 강사로 활동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이민자네트워크 활동을 더 열심히 해 다문화가정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을 변화시켜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성장해 나갈 환경을 조금이나마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