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니타(41세, 여)씨는 2015년 4월 네팔에 큰 지진이 났을 때 청주 지역사회에서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고, 무엇보다 이민자네트워크 회원들 각자가 어렵게 살면서도 모금을 해서 도와주었으며 그것을 계기로 나도 다른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
되고 싶어 이민자네트워크 회원으로 가입해 현재까지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8년 대표직을 맡아 활동하고 있습니다.
수니타씨는 2018년 3월부터 매월 1회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 6월에는 청주시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릴레이에 참여하여 <자원봉사 릴레이기 전달식>을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민자네트워크 활동으로 이민자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 및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이민자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전환의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음
또한, 2018.6.19. 청주시체력인증센터에서 이민자들의 현재 체력상태를 측정하고 각자의 건강상태에 맞는 운동법 등 건강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는 체력증진 행사를 개최함.
행사에 참여한 바딜리아씨(37, 필리핀)는 이민자들이 한국에서 살아가는데 제일 중요한 것이 건강인데 실제 생활 속에서 자신의 건강을 돌보는 일에는 소홀하기 쉬운데 이번 체력증진행사가 자신을 돌아보고 건강한 삶을 통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피력함
수니타씨는 “이민자네트워크를 통해 각 나라 사람들이 연대의식을 갖고 한 가족이 될 수 있고 서로 걱정해주고, 격려해줘서 한국 생활에 큰 힘이 되어 이민자네트워크 활동에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고 소감을 피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