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골 출신 이민자로 1999년도에 한국에 입국하여 한국인 남편과 중학생인 아들, 초등학생 딸 그리고 시어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한세미씨는 2009년부터 |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이민자 네트워크 회장을 맡고 있으며 민원실에서 민원안내와 몽골어 통·번역 일을 하면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세미씨는 1년 전부터 경기도 의정부시와 양주시 지역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몽골의 문화와 풍습 등을 소개하는 다문화 이해 강사로 활동 중이며 아이들에게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소개하면서 서로를 이해 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민자네트워크 회장으로서 네트워크 회원들과 전통음식 만들기, 부채춤 공연 등 흥미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하면서 이민자들이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참여자를 확대하고 내실 있는 이민자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이민자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세미씨는 앞으로도 이민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하면서 더 많은 이민자들이 우리 사회를 이해하고 빨리 정착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조그마한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