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본교민회는 대구지역 결혼이민자 50여명이 주로 활동하고 있으며, 북구다문화복지종합센터를 통해 노인정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결혼이민자와 그 자녀들을 대상으로 전통춤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츠무라 푸미코씨는 2018년 4월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이민자네트워크 대표단의 일본대표로 위촉되어 출입국관리사무소와 교민회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마츠무라 푸미코씨는 국가별 네트워크 대표단으로 위촉이 되어 여러 국가의 이민자 네트워크 대표들을 만날 수 있었고, 주요 출입국변동사항 등을 대표단에게 알려주어 회원들에게 관련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알려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특히, 금년 5월 19일 제11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서 처음으로 동성로에서 큰 행사를 개최하여 일본부스를 열고 전통춤 동아리가 전통공연에 참여하면서 대구시민 및 이민자에게 일본에 대해 알리며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제11회 세계인의 날 행사를 준비하면서 출입국과 교민회 사이에 이른바 ‘파트너쉽’이 형성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소통하며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다양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