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출, 이민자 가정 행복 나눔 행사 개최

작성일
2023.06.26
조회수
381
공공누리
4유형
전화번호
0269804811
담당부서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서울남부출, 이민자 가정 행복 나눔 행사 개최 첨부 이미지

external_image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지역협의회(회장 최애영)는 6월 23일 형편이 어려운 이민자 가정에게 고국 방문 왕복 항공권 및 체제비, 교육비와 생활비를 후원하는 “이민자 가정 행복 나눔” 후원행사를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개최했습니다.


 ※ 사회통합지역협의회 : 재한외국인의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하여 법무부장관이 위촉한 사회통합 자원봉사위원으로 구성된 자치조직


후원행사는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관내 7개구(금천·구로·영등포·양천·강서·마포·서대문구) 가족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이민자 21가구를 추천받아 상반기 11가정, 하반기 1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 이날 진행된 후원행사는 1가정에게 고국 방문 왕복 항공권 및 체제비, 10가정에게는 가구당 100만원 총 1,000만원의 생활비 및 교육비를 지원했으며, 후원금은 사회통합지역협의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YBM EDU에서 마련했습니다.


고국방문 항공권 및 체제비를 지원 받게 된 우즈베키스탄 출신 결혼이민자 A씨는 2019년과 2022년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아 현재 추적관찰 중이며, 초등학교 3학년 자녀를 양육하고 있습니다. 한국인 남편은 몸이 아파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배달 아르바이트로 근근히 생활비를 마련하고 있으며, 2015년 이후 형편이 어려워 한번도 고국을 방문하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빠의 폭력으로 부모가 이혼하고 베트남 출신 엄마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초등학교 6학년 B양은 “엄마가 제빵사 자격증을 취득해서 제빵사로 취업했지만 건강이 좋지 않아 시간제 근무를 하고 있어 생활하는게 힘들어요. 하지만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다는 꿈을 한번도 포기하지 않고 있었어요. 이번에 지원 받은 교육비로 피아노 학원에 등록해 열심히 피아노 연습을 할 생각에 기분이 좋아요.”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지역협의회 최애영 회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지만 특히 이민자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더욱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출입국 사회통합지역협의회는 앞으로도 이들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소외된 취약 계층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
이전글
서울출, 취약계층 내·외국인 후원금 전달식 개최 2023-06-26 16:28:31.0
다음글
전주출입국, 글로벌인재 장학금 수여 2024-02-07 17:37:54.0
법무부의 해당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법무부의 해당 저작물은 "공공누리 2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법무부의 해당 저작물은 "공공누리 3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법무부의 해당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